4일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131개사)의 55.0%가 내년도 투자 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49.7%)고 밝혔다. 투자 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5.3%로 조사됐다.
지난해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투자 계획이 미정인 기업 비중이 38.0%에서 49.7%로 증가했다. 그 이유로 △불투명한 경제 전망(31.6...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미국이 발표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전기차 세액 공제 세부사항과 관련해 "업계에선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요건 시행을 앞두고 글로벌 투자전략을 점검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3일 대통령실과 여권 상황을 종합하면 이번 개각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부처 장관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떠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며 개각을 공식화한 이후 인사 검증도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르면 4일 윤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국가보훈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애초에 정부는 중소기업의 세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율과세 구간을 300억 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부안의 절반도 안되는 범위로 조정된 것이다. 연부연납 역시 20년으로 제안했지만 15년으로 합의해 통과됐다.
정부는 통상 기업들이 주식 등으로 증여를 받는 점을 감안하면 연부연납 기간을 늘려야 제도의 실효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하고...
함 신부는 30일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자전적 창작 소설 ‘장하리’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 황운하, 김용민, 윤미향, 서영교 의원 등 친이재명계(친명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해당 책은 2020년 1년간 법무부 장관을 지내며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청년 일자리 예산을 꼭 복원해서 청년들 일자리, 고용에 좀 더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복합문화공간 '꽃, 락'에서 주재한 제3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통합 일경험 플랫폼 구축 등 내년 청년 일자리 관련 예산이 삭감됐다는 국민의 질문에 "국회와...
정부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복합문화공간 ‘꽃, 락’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3차 국정과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국정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짚어보고, 국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민생과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점검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화학, 면역 검사실에서 검체 추 및 관리, 실시간 검사실 운영 상황, 비즈니스 분석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활용하면 재검이나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검체가 자동으로 검사 장비에서 분석된 후 보관까지 이뤄진다고 한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로슈진단의 통합 IT 자동화 솔루션 도입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랩지노믹스만의 맞춤형 자동화...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날 국토부 행사에서 "국무회의에서 부처를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개각이 임박했다는 말씀을 대통령, 인사권자가 직접 하셨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인사 시점을 구체화함에 따라 개각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에서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19개 중 10여 개의 부처 장관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정부가 업계·소비자단체 등과 논의를 거쳐서 슈링크플레이션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있고 12월에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격을 유지하면서 양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은 꼼수 판매 행위"라며 "이런 행태는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한다"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 방한중인 진리췬(Jin Liqun)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이하 AIIB) 총재를 만나 우리 기업의 AIIB 사업 참여와 한국인 채용 확대를 요청했다.
AIIB는 인프라 투자를 통한 아시아 지역의 경제발전 및 지역간 협력을 도모하고자 2016년 1월 출범한 국제금융기구다.
추 부총리는 출범 이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될 경우 아직 충분한 준비와 대응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부담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회에서 적용 시기 유예를 위한 법 개정안을 연내 조속히 처리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보고서는 한국이 원전 설계와 건설, 기자재 제작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췄고, 영국은 자국 내 원전 산업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고성장하는 영국 원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대형 원전의 영국 수출 협의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구권 국가들이 러시아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양국의 원전 협력 기회가 확대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 정부 인사 최초로 런던 증권거래소 개장 행사에 참석했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23일 오전 8시(런던 시각) 런던 증권거래소 개장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런던 증권거래소 측이 추경호 부총리를 초청해 성사됐다. 한국 정부 인사가 개장 행사에 참석한...
상속세 개편은 최근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개편 의지를 드러내면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추 부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상속세가 제일 높은 국가이고, 38개국 중 14개국은 상속세가 아예 없다”며 “건드릴 때가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상속세란 사망으로 인하여 사망자(피상속인)의 재산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장례, 산후조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질 제고 및 산업발전을 위한 방안을 곧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비스산업 업종별 협회와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리 경제의 고부가가치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10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신속한 정상화 지원을 위해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이하 기촉법)’이 조속히 재입법 되도록 국회의 협조를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우리 경제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은행에 대한 '횡재세' 도입 가능성에 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고, 검토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14일 물가 점검을 위한 이마트 현장 방문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야당에서 거론한 은행 횡재세 도입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근 불거진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조국·추미애·송영길, 총선 출마 시사내홍·사법리스크 여전한데 정책주도권도 열세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10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이른바 '조추송'(조국·추미애·송영길) 출마설·비명(비이재명)계 세력화·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등 삼중고에 직면했다. 모두 총선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도부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 최근 국제유가가 올해 7월 중순 이후 3개월 만에 70달러대까지 하락하고, 배추 등 주요 농산물 가격도 큰 폭으로 내려가는 등 물가가 안정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찾아 최근 발표된 ‘김장재료 및 주요 먹거리 가격 안정방안’ 이후 김장재료, 식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