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의원들은 "공수처장 추천은 원칙적으로 여야의 협의 대상이 아닌, 독립된 후보 추천위에 권한이 있다"면서 "(여야 간의) 합의와 무관하게 반드시 공수처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공수처의 연내 출범을 위해서 7일 법사위에서 반드시 공수처법을 통과하고, 9일 본회의에서 마무리 지어야 한다"며 "야당과의...
백혜련 의원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법 쟁점마다 합의를 이룬 사안이 하나도 없다"며 "민주당 위원들 사이에서는 공수처 추천위원회 구성 방식과 의결 정족수, 검사의 자격 조건 등과 관련해 합의가 이뤄졌는데, 야당 의원들이 모든 것을 반대해서 논의를 진전시킬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타협이든 공수처법 개정이든...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공정해야 할 추천의 시계는 또 다시 금피아(금융위+마피아)의 시간을 위해 조작됐다"며 “추천위가 불공정을 넘어 위법에 이른 추천절차를 중단하고 재공모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실 거래소는 구조만 놓고보면 낙하산 인사가 어울리지 않는다. 한국거래소의 주주는 증권·선물회사로, 한때 공공기관이었지만 지난 2016년...
/ 전두환 유죄, 남은 과제 / 아동 냉동시신 사건”
- CBS 김정훈 기자
- 뉴스톱 김준일 대표
“윤석열 집행정지 신청, 왜 결정 늦어지나?”
- CBS 권영철 대기자
놓지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서울시장 출마하냐구요?”
- 중소기업벤처부 박영선 장관
“공수처장 추천위, 어떤 일이 있었나?”
- 이헌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야당 몫)
“Mnet...
알 수 있다"면서 "사찰 문건이 재판에 어떻게 활용됐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언급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문제와 관련해선 "후보 추천위가 어제도 추천을 못 했다"면서 "민주당은 법사위 중심으로 개정안을 추진하지 않을 수 없다. 야당의 입법과 개혁 발목잡기를 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을 강행하겠다는 방침과 국민의힘의 추천위의 후보 추천 절차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이 대치하는 상황이 반영된 탓이다.
추천위원들의 의견 대립에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 사태까지 겹쳐 공수처장 최종 후보가 정해질 가능성은 더 낮아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추천위는 25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공수처장 최종 후보자 2인을 선정하기...
그는 이날 오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회의가 열리는 것과 관련, "후보 추천이 오늘로 마감되길 바란다"면서 "공수처법의 소수 의견 존중 규정이 공수처 가동 저지 장치로 악용되는 일은 개선되어야 한다. 법사위는 공수처법 개정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은 현실적으로 회의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이미 공수처 추천위, 소위도 열기로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도읍 국민의힘 간사는 “개의 요구가 있으면 법상으로 위원장이 개의해야하고 위원장이 이를 기피하면 위원장이 소속되지 않은 다른정당의 간사가 위원회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도 윤 위원장은...
여야 ‘공수처 후보추천위’ 재소집 합의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에 따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재가동 될 전망입니다. 여야가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재소집하기로 합의하면서 25일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도 정상 진행될 예정인데요. 추천위는 25일 4차 회의를 여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24일 오후 논평을 통해 ‘앞에서는 후보추천위원회 재소집을 요구하고, 뒤에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괴물기관이라는 국민의힘, 본심을 말하라’고 되물었다.
박성현 상근부대변인은 “국회의장을 통해 후보추천위를 다시 열자고 제안하고 있을 때, 조수진 의원은 그 새를 참지 못하고 본심을 드러냈다”며 “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위가 다시 소집되는 것과 관련해 "우리는 우리대로 공수처법 개선의 절차를 진행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온택트 의원총회에서 "그렇게라도 문제가 풀리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추천위 재소집에도 법 개정 절차를 시작하는 이유에 대해...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병석 국회의장의 공수처 추천위원회 재소집 제안에 대해 야당의 ‘새로운 후보를 추천하자’는 주장은 국회의장의 선의를 시간 끌기로 악용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이라며 “공수처 출범 지연 전술이자 무산 전략”이라고 밝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미 추천된 후보들 다수는 법조계에서...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이날 이사장 지원자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추천위는 '3인 이내 복수'의 면접 대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상자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그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 온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소는 30일 추천위 면접...
민주당은 공수처법 개정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이고, 국민의힘은 추천위의 후보 추천 절차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어서다.
회동 이후 김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의도적인 시간 끌기로 공수처 출범을 못 하는 경우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하게 언급했다. 주 원내대표도 "애초 공수처법 취지대로 야당도 흔쾌히 동의할 수 있는...
앞서 18일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가 3차 회의를 열고 후보 추천 표결을 진행했지만 야당 측 추천위원들의 반대로 결론을 내지 못했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공수처법에 소수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만든 거부권(비토권)을 야당 측이 악용했다"고 비판하며 공수처법 개정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공수처법 개정안은 야당의...
20일 금융투자업계와 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사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이날 이사장 모집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가 10명에 못 미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열린 전임 이사장 모집 당시에는 정지원 전 이사장 등 총 14명이 지원한 바 있다.
추천위는 23일 2차 회의를 열고 서류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차기 이사장 후보로는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정의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이 무산된 것에 대해 정치대결을 멈춰야 한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은 검찰 개혁을 위해 공수처 출범을 염원했지만, 전일 열린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3차 회의에서 결국 후보 선정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조혜민 대변인은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