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선사 머스크(Maersk)와 메탄올 추진선 인수의향서(LOI) 체결 소식을 주목하면서 탄소중립 조선소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정확한 선가와 사양, 건조일정과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표준형 2800TEU급 가격이 척당 약 3850만 달러 정도인데 메탄올 추진선 건조에 필요한 연료탱크와 연료 취급 시스템을...
특히, 한국은 올해 발주된 LNG추진선 67척 중 31척(46%), LPG추진선 48척 중 36척(75%)을 수주하는 등 친환경 연료추진 선박에서 경쟁 우위를 보이고 있다.
5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4월 말 대비 71만CGT(1%) 감소한 7,738만CGT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한국(28만CGT, 1%↓), 중국(18만CGT, 1%↓), 일본(△15만CGT, 2%↓) 모두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삼성중공업은 ‘삼성 웨비나 2021’을 통해 LNG 운반선, LNG 연료 추진선에 대한 최신 사양 및 기술 등을 소개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LNG 이중 연료 가스엔진 제조사인 WIN GD와 MAN-ES, 화물창 엔지니어링사인 GTT를 초빙해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는 등 기술 협력 역량과 파트너십을 대외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미국 블룸에너지와 공동 개발 중인 선박용...
조선 3사들은 수주 목표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암모니아선 개발에 매진한다. 암모니아선은 대표적인 친환경 선박 중 하나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영국 로이드선급으로부터 암모니아 추진선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도 인증을 받고 암모니아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국조선해양에서 암모니아 추진선과 벙커링선을 개발, 이를 한국선급이 인증을 진행하고, HMM과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선박을 운영하며 포스코가 해외에서 생산한 그린 암모니아를 롯데정밀화학이 운송ㆍ저장해 벙커링 할 계획이다.
국제해사기구(IMO)가 발표한 정책에 따르면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50%로 감축돼야 한다. 이에...
한국LNG벙커링 관계자는 "조선사가 STS 방식으로 LNG를 공급받을 경우 조선소 내 LNG 수송선 시운전이 가능해져 선박 적기 인도에 도움된다"면서 "또한 향후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국내외 선사 대상 LNG 벙커링 사업 활성화 및 LNG 추진선 발주 증가 또한 예상된다"고 말했다.
1%)으로 컨센서스 상회
자원 가격과 운임 상승 긍정적. 시황 변화 전까지 증익 지속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HSD엔진
원화강세, 선박 발주량 증가의 신호
2020년 10월부터 시작된 원화강세와 선박 수주량 증가
2중연료 추진선 계약 비중은 사실상 100%
목표가 1만4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 외에도 4월 들어 이중연료추진 초대형 LPG운반선 2척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을 추가로 수주하는 등 올해 수주한 24척의 선박 중 무려 83%에 달하는 20척이 이중연료 추진선박으로 친환경 선박 건조 분야 최고 조선소임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LNG추진선 뿐만 아니라 초대형 LPG추진선...
동성그룹의 LNG 보냉재 전문 자회사 동성화인텍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친환경 LNG추진선 연료탱크를 396억 원에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 연료탱크는 고망강간으로 제작됐으며, 세계 최초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에 적용된다.
동성화인텍은 올해 LNG 선박용 보냉재 3350억 원을 수주해 창사 이래 최대의 수주 잔고를 보유한 가운데...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수소와 수소 연료전지 추진선을 개발한다.
또 다른 핵심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는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정유 사업 매출 비중을 2030년까지 40%대로 줄인다.
수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ㆍ합병(M&A)도 추진한다.
한국조선해양, 친환경 선박 개발 넘어 수소도 생산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5일 콘퍼런스콜 형식의 온라인...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수소와 수소 연료전지 추진선을 개발한다. 또 다른 핵심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는 탄소 배출량을 줄인 수소를 생산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5일 콘퍼런스콜 형식의 온라인 기업 설명회를 열고 그룹의 미래성장 계획 중 하나인 ‘수소 드림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이 발표한 수소사업 로드맵의 핵심은 그룹 내...
현대제철은 지난해 12월 LNG 추진선 연료탱크용 소재인 9% 니켈(Ni) 후판 개발을 완료했다. 이어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 추진 컨테이너선 연료탱크용 소재에 대한 수주계약을 지난달 체결했다.
현대제철은 이를 시작으로 LNG 추진선 연료탱크에 대한 추가 수주뿐만 아니라 LNG 플랜트, LNG 터미널에 쓰이는 육상용 저장 탱크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LNGㆍLPG운반선, 컨테이너선, 유조선 등 친환경 연료 추진선 풀라인업 구축총 16척ㆍ약 15억6000만 달러 수주…목표 77억 달러 대비 약 20% 달성
대우조선해양이 1조1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성사시키며 일감확보 및 기술력 검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대우조선해양은 미주, 유럽, 아시아지역 등 선주 세 곳으로부터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 릴레이에 대해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탈 탄소 정책 및 환경규제 대응 목적의 선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LNG 연료 추진선에 대한 건조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박 19척 중 LNG 연료 추진 선박이 14척이다.
한편,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국내 조선업계는 총...
초대형 LPG 추진선에는 LPG 이중 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돼 스크러버 장착 없이도 강화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운임 상승과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주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는 등 조선 시황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
이는 탈 탄소 정책 및 환경규제 대응 목적의 선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LNG 연료 추진선에 대한 건조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박 19척 중 LNG 연료 추진 선박이 14척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 관련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실증 설비 구축 등 기술 개발에 힘써온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조선사 중 최초로 LPG와 이산화탄소를 동시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선종과 암모니아 운반 및 추진선에 대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향후 친환경 수소, 암모니아 사업이 본격화될 시 선박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정기선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수소 드림(Dream)’을 꿈꾸는 양사가 협력해 내딛는 첫걸음”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