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선물 중에서는 와인 및 주류 장르는 전년 대비 60.1%의 신장률을 보였다.
설을 앞두고 신세계는 와인 물량을 15% 정도 늘렸다. 올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물론 10만 원 이하의 대중적인 제품까지 엄선했다. 로버트 파커, 제임스 서클링 등 세계 유수 와인 기관의 평가를 받은 고득점 프리미엄 와인세트를 가격대별로 나눠 제안한다.
예년보다 더 풍부해진...
특히 와인 대중화 트렌드에 편의점 와인 시장이 날로 성장함에 따라 이번 와인 선물세트 품목 수를 지난 추석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대표 상품은 △샤또 라피트 로칠드 2010 △샤또마고 2016 △샤또 라뚜르 2012 △샤또 오브리옹 2016 △샤또 무통 로칠드 2016 등 총 5종으로 130~200만 원 가격대의 고가 와인 상품이다.
이마트24도 18일부터 24일까지 ‘소 문양...
이마트24는 소 문양이 새겨진 금과 아기천사 돌반지가 의미있는 선물로 소장 및 투자가치가 있고 고급스러운 케이스로 배송이 되는 만큼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부모님과 지인에게 마음을 전하라는 의미에서 이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100만~200만 원대 안마의자부터 5만~10만 원대 안마기까지 다양한 효도 선물도 준비했다. 이마트24는 지난 추석 1종 선보였던...
매출에서 트렌드 과일 선물세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설 3% 수준에서 올해는 12% 내외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이마트는 지난 추석 이후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 사과 배 선물세트의 대안으로 견과 선물세트 준비 물량을 10% 늘렸으며, 찜 대신 구이용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구이용 선물세트 비중 또한 늘렸다. 사진제공 이마트
지난해 추석 이마트 선물세트 실적을 살펴보면 10~20만 원 선물세트 매출이 5.8% 증가하고 20만 원 이상 선물세트도 11.0%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고가 상품군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올해도 고가 선물세트 선호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사전예약 실적을 분석한 결과, 아직 초기라고 하나 10~20만 원 선물세트, 20만 원...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번 사전예약 판매에서 지난 추석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은 상품군인 한우와 건강기능식품 위주로 판매 품목수를 10%, 물량을 30% 이상 확대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며 70만~90만 원대 명품 한우 선물세트도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명품 한우2호’를 10% 할인한 53만 1000원에...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이번 설 사전예약 판매에서는 지난 추석 인기 품목 물량을 집중적으로 늘렸으며, 특히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고급 선물세트도 사전예약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우선 지난해 설 명절에 약 20개 점포에서 진행했던 ‘전화 주문 서비스’를 지난 추석에 이어 이마트 전 점포로 확대 진행한다. 내년 2월 8일까지 구매 수량 한정 없이 집(회사)에서 선물세트를 상담, 결제 할 수 있다. 또, 이마트 앱을 통한 선물세트 구매 간편 서비스로 선물 세트 구매 수량에 따른 할인금액과 견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롯데마트도...
작년 설 명절에 약 20개 점포에서 진행했던 ‘전화 주문 서비스’를 지난 추석에 이어 이마트 전 점포로 확대 진행한다. 내년 2월 8일까지 구매 수량에 한정 없이 집(회사)에서 선물세트를 상담, 결제 할 수 있다. 이마트 앱을 통한 선물세트 구매 간편 서비스로 선물 세트 구매 수량에 따른 할인금액과 견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찍 준비할수록 더 큰...
이마트는 사전예약 기간에 미리 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의 비중이 증가하는 점을 반영, 사전 예약 전용 상품과 프로모션 혜택을 강화했다. 실재로 코로나19 이후 첫 비대면 명절이었던 지난 추석에는 사전예약 매출이 26% 이상 증가했다.
긴 여름 장마로 시세가 오른 과일은 이마트 후레쉬센터에 물량을 비축해 안정적인 물량 수급과 가격 안정화에 힘썼고, 가격...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도 각각 건의문을 보냈다.
한농연 관계자는 "추석 당시보다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지는 등 설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보여 김영란법 선물가액 상향 등의 조치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선물세트 기획과 상품화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면 결정은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축산캔, 치즈, 국·탕·찌개류 HMR 등 일부 품목의 견조한 판매 실적이 이어지겠지만, 지난 9월 (추석) 가정 내 식품 비축분이 전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10월 일반식품부문 매출이 2~3%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추석 명절 기간이 10월 초까지 이어졌음을 고려하면 3분기 추석 선물세트 매출에 대한 일부 비용과...
명절세트 판매와 신선식품 매출 증가로 기존점 매출은 신장했다. 경영 효율화에 나서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0.5% 솟구쳤다.
대형마트의 선전에는 10월 초에 추석 명절 시즌 명절음식과 선물 수요 증가가 작용했다. 비대면 수업 및 재택근무 확산에 따라 식음료의 장기저장 목적 소비가 크게 늘어난 점도 반영됐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또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집중구매 등의 영향으로 소비도 살아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0년 9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2.3% 증가했다. 이중 광공업생산은 석유정제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13.3%), 반도체(4.8%) 등이 늘어 전월보다 5.4%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 등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9월 5일부터 24일까지 6개 주요 유통업체의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농축수산식품 추석 선물세트 판매액이 2905억 원으로 지난해 1968억 원보다 47.6% 늘었다. 청탁금지법 가액 상향 범위인 10만∼20만 원 선물세트는 16.4% 증가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청탁금지법을 바꾸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나...
지난해 9월이던 추석이 올해는 10월 1일로 늦어지면서 선물세트 수요가 8월에서 9월로 이동해 매출이 올랐다.
오프라인은 백화점(-6.2%)을 제외한 대형마트(5.3%), 기업형 슈퍼마켓(SSM·4.6%), 편의점(2.3%) 매출이 모두 상승했다.
편의점은 전자담배 주변기기 판매 증가로 담배 등 기타(4.9%) 매출이 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가정용 주류 및 안주 판매가 늘어...
김 연구원은 “일반식품부문은 기업 단체주문이 늘면서 추석 선물세트 매출액이 약 전년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미유통부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익성이 좋은 단체급식용 식재 납품이 줄어든 반면 근린 외식 상권 납품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마진율 축소가 예상되며 더욱이 충주 공장의 고정비 증가도 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될 전망”...
코로나19 확산으로 추석 연휴에 귀성을 포기하고 선물세트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면서 매출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는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조정된 만큼 본판매에서는 고가 선물 세트 수요가 크게 늘었다.
경쟁사의 잇단 폐점에 따른 반사익도 작용했다는 평가다. 롯데마트는 올 한해에만 16곳 내외의 점포를 없애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