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최계명 행안부 비상대비정책국장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경보 사이렌이 아니므로 제주도민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밝혓다.
한편 이날 열리는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에는 유족 등 1만 5000여명이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추념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2주기 추모식 추도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한민국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국민의 화합과 통합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걷는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여정에 대통령께서도, 언제나 거기 있는 큰 산처럼 함께 해주시리라...
영결식은 순직 장병에 대한 경례, 약력보고, 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운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해는 영결식 뒤 오후 2시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 18일 중부전선 포사격 훈련장에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이 상사와 정 상병 등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사고 당일 부대에서는 10여문의 자주포...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추도사에서 “이제 잊을 법도 한데 여전히 당신이 그립다. 시간이 지나면 잊히기 마련인데 어찌 당신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워 하는 이들이 늘어나는가”라고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임 전 의장은 “슬퍼하지 말라 했으니 그리 하겠다. 더 이상 슬퍼하지 않으려 한다”며 “이젠 기쁨으로 웃으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기선...
한편 이날 삭발한 모습으로 나타난 건호씨는 추도사 시작 전 “개인적인 해명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며 ‘헤어스타일 변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정치적 의사 표시도 아니고, 사회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종교적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최근 좀 심하게 탈모 현상이 일어났다. 본의 아니게 속살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추도사 막바지에 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당신이 그립다. 보고 싶습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8년의 세월이 흘렀는데도, 이렇게 변함없이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해주셔서 무어라고 감사 말씀 드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대선 때 했던 약속, 오늘 이 추도식에 대통령으로 참석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해서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만 여야 현직 지도부 중 유일하게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만 불참 의사를 밝혀와 박맹우 사무총장이 대신 참석한다.
추도식에서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공식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지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어 다시 한번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다. 추도식이 끝난 후 민주당 지도부는 권양숙 여사와 면담할 예정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말과 봉하마을 내 ‘대통령의 집’ 안내해설을 하는 자원봉사자 2명의 시민추도사 낭독도 있을 예정이며 공식 추도사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낭독한다.
노무현 8주기 추도식이 끝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사저에서 면담한다.
한편 정권 교체 후 처음으로 맞는 올해 노무현 전...
노무현재단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8주기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정세균 국회의장, 이해찬 재단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추도사를 맡았다.
서로의 기쁨과 슬픔의 순간을 형제처럼 나누었죠.2015년 바이든이 뇌종양으로 장남을 잃자 오바마가 추도사를 해 주었습니다. 한편 작년 오바마의 생일엔 바이든이 SNS에 ‘나의 형제, 영원한 베스트 프렌드 생일을 축하한다’고 올렸죠.
바이든이 소개한 일화도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를 짐작케 합니다.
바이든 : (뇌졸중으로 실직하게 된 아들 내외와 손주들...
김학규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묘소 참배행사는 묵념을 시작으로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분향, 박 열사의 약력 소개, 김세균 기념사업회장 등의 추도사, 추모시 낭독 등의 순서로 30분간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기념사업회 관계자, 서울대 동문·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서울로 장소를 옮겨...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 백남기 농민의 영결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통해 “대통령은 한시 바삐 국정에서 손을 떼고 내려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별도 특검법에 따른 특검과 국정조사를 주저없이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민심에 반하는 국무총리 지명을 철회하고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를...
박 시장은 이날 추도사에서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명명된 소설 같은 이야기들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는데 얼마나 더 놀라운 일이 일어나야 이 나라가 제대로 바뀌겠느나”며 “우리가 불의한 권력의 정점에 선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개성공단 폐쇄 등을...
장례는 오는 10일 알리의 고향인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의 ‘KFC 염! 센터’에서 치러진다. 알리 가족은 공개 장례식 직전에 비공개 가족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장례식에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코미디 배우 빌리 크리스털, 스포츠캐스터 브라이언트 검블 등 고인과 친했던 사람들이 추도사를 할 예정이다.
고인을 추모하는 공개 장례식에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코미디 배우 빌리 크리스털, 스포츠캐스터 브라이언트 검블 등 고인과 친했던 사람들이 추도사를 할 예정이다.
알리 가족은 공개 장례식 직전에 비공개 가족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알리는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한 의료기관에서 생명보조 장치의 도움을 받아 투병해 오다가 3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WHO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공동 주관한 추도식에서는 정진엽 복지부 장관, 마가렛 찬 WHO 사무총장, 고인의 미망인 가부라키 레이코 여사 등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추도사에서 "전 세계 보건인들이 질병 없는 삶을 향한 고인의 의지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이 된...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추도사에서 “지금 우리는 이번 총선의 결과를 승리라고 평가하고 자족하고 있지는 않나. 노무현 대통령의 진정한 뜻을 이어받는 일을 편의적으로 해석하고, 있지 않나”라며 “진정한 국민의 승리를 위해서 우리는 이 뜻을 이어가야 한다. 핵심은 단합과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노무현재단 첫 번째 후원 회원인 최수경 씨는 추도사에서...
이번 추도식은 박혜진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장필순과 노래패 우리나라의 추모공연, 추도사, 추모영상와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2001년 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 시사교양 프로그램 '성공의 비밀' 등을 진행했다. 2014년 5월 MBC를 퇴사한 박혜진 아나는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며, 배우...
지난해 12월에 숨진 다른 선배의 추도사를 쓰기도 했는데, 글을 쓴 회보가 발행되기 직전에 세상을 떠났으니 숨진 이가 숨진 이를 추도한 셈이 됐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 낮술을 다시 마신다. 뭔가 새로운 말이 떠오르기를 기대하면서. 그도 지금 하늘에서 낮술을 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진영종 성공회대 교수회의장·윤미연 서울여대 초빙교수·고민정 KBS 아나운서·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 등이 추도사를 낭독했다. 또 가수 정태춘씨는 추모곡 '떠나가는 배'를 불렀다.
영결식 중 "아픔이나 비극도 꼭 그만한 크기의 기쁨으로 극복되는 것은 아니다. 관계야말로 기쁨의 근원이다"라고 말하는 고인의 생전 영상이 상영되자 영결식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