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제 55회 현충일을 맞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 추념사에서 "나라 위한 여러분의 고귀한 헌신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국가를 위한 희생이 정당하게 보상받고 정신적 귀감으로 존경받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을...
공원에서 거행된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추념식'에서 안중근 노래를 부르고 있다.
홍건표 부천시장을 비롯해 시민, 광복회원, 보훈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각계각층 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추념식에서는 묵념, 헌화·분향에 이어 추념사가 낭독됐으며 성악가 이은석씨의 '최후의 유언' 부천시소년소녀합창단의 '안중근 노래'가 제창됐다.
취타대와 군악대, 시민들이 26일 서울 시청 광장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추념식을 마친 후 대형 현수막을 앞세우고 광화문 광장까지 '평화대행진'을 하고 있다.
행진은 대형 태극기 뒤로 13명이 평화 횃불을 들고 진행됐으며 그 뒤를 50명의 취타대와 100명이 든 추모기, 놀이패, 60명의 군악대가 뒤따랐다. 행진과 함께 태권무, 비보이 공연도 선보였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시청 광장에서 열린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년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를 하고 있다
정 총리는 추도사에서 "아직까지 안 의사의 유해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유해발굴 추진단을 발족시키고 일본과 중국의 협조를 얻어 유해를 모셔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추념식이 2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거행됐다.
'겨레의 등불, 평화의 횃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김양 국가보훈처장, 안중근 의사 유가족인 토니 안(증손자), 안연호(손녀)씨등이 20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헌화 및 분향, 안 의사 약전 낭독, 추모 공연 등을 가진 뒤 광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