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정부 부처에서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원희룡 국토교통부·박진 외교부 장관 등이 내년 총선 출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들도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뒤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를 계기로 일부 부처 개각도 예상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고위당정협의회는 김기현 2기 지도부 출범 이후...
앞서 2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든 부처가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는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즉시 가동할 것"이라면서 각 부처 차관이 물가 안정책임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11년 만에 비상 카드를 꺼내든 것은 그만큼 물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달 26일 국정감사에 출석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월 들어 수출이 플러스로 돌아서는 등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수출을 중심으로 한 경기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3분기 경제 성장률에서도 잘 드러난다.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4%(전년동기대비·속보치)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최근 목소리를 높여온 정부 확장 재정 요구에 대해 “그동안 빚이 급속도로 늘어 방만하게 재정을 운용하면 국가 부채가 너무 커지고 대외 신인도, 물가 안정에 문제가 된다”며 “미래 세대, 청년들에게 빚을 대거 물려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예결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에 확장 재정을 요구한 데 대해 “그동안 빚이 급속도로 늘어 방만하게 재정을 운용하면 국가 부채가 너무 커지고 대외 신인도, 물가 안정에 문제가 된다”며 불가 입장을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내년도 경제부처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출을...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물가 흐름에 대해 "최근 국내 물가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이상저온 등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하락 속도가 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물가 하락 속도가 더뎌지질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면서 "모든 부처가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모든 부처가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는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즉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국내 물가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이상저온 등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하락...
정부는 2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2023년 김장 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확정했다.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김장재료 공급 여건은 대체로 양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평년 대비 감소한 127만 톤, 무는 2.4% 증가한 39만 톤으로 예상된다. 마늘과 양파, 새우젓 등도 생산량이 증가해 전년 대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럽연합(EU) 고위급 인사와 만나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에 따른 우리 기업의 부담 완화를 요청했다.
추 부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집행위원회 수석부집행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과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EU 측에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EU 및 회원국이...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강승규 시민사회·김은혜 홍보·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본인이 체감하는 민생 고충과 정부에...
추경호 기재부 장관은 시장금리 상승에 올 국채 이자비용만 작년보다 3조9000억 원 늘어난 25조 원에 달한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현재 이자비용(표면금리 기준)으로 3%대는 줘야 조달할 수 있는게 30년물(현 지표물 23-7)이다. 이런 와중에 2년 전 1%대 낮은 금리로 조달했던 30년물(21-2)을 중간에 되산다는 것은 미스터리다. 심화된 장기금리 역전은 통상 경제위기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최근 우리 경제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경기반등 조짐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날 발표된 9월 산업활동동향에서 39개월 만에 최초로 생산・소비・투자 등 전 부문이 증가했다"며 이같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정부가 고심 끝에 만든 예산인 만큼 가급적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켜달라고 국회를 부지런히 다니면서 설명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는 최근 대폭 삭감돼 논란이 됐던 R&D 예산의 증액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 따르면 내년 R&D 분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놓칠 수 있으니 국회 심사 과정에서 살피겠다"며 증액 가능성도 내비쳤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미국ㆍ중국ㆍ유럽ㆍ일본은 R&D 예산을 늘리고 있는데 한국은 내년 16.6% 삭감, 4년간 25조 원을 삭감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3월 7일 제1차...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올해 상반기를 지나면서 하반기에 서서히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내년으로 가면서 회복세가 점점 뚜렷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경기회복 전망과 추이를 어떻게 보냐는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의 물음에 "당초 정부가 전망한 올해 1.4...
정무위, 윤종규 KB금융 회장 불출석에 질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안과 관련해 비효율 요인을 정비한 취지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R&D 예산 복원 계획이 없는지 묻자 “그동안 R&D 예산이 급증했는데 급증 과정에서 비효율...
그는 “추경호 부총리는 20일 국감장에서, 역대급 세수결손에 따른 지방재정 악화에 대해 ‘큰 틀에서 지출에 문제가 없다’며 또 낙관했다”며 “(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재정 실패로 지방재정, 교육재정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약 60조에 이르는 역대급 세수 펑크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에 보내는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