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검사는 지난해 4월 당시 김수남 검찰총장을 만난 최종원 춘천지검장(현 서울남부지검장)이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을 불구속하는 선에서 수사를 종결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검찰청은 별도의 수사단을 꾸려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과 외압 의혹을 수사하도록 했다.
수사단의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권 의원, 염 의원이...
수사단은 관련자들로부터 압수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등에 대한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정치권이나 검찰 수뇌부의 외압이 있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이달 초 안 검사는 지난해 4월 당시 김수남 검찰총장을 만난 최 지검장이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을 불구속하는 선에서 수사를 종결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 외압 의혹 연루자들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달 초 안 검사는 지난해 4월 당시 김수남 검찰총장을 만난 최 지검장이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을 불구속하는 선에서 수사를 종결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안 검사는 지난해 4월 춘천지검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할 당시 최종원 지검장이 김수남 검찰총장을 만난 다음 날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을 불구속하는 선에서 수사를 종결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과 모 고검장, 최 전 사장 측근 사이에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정치권과...
강원랜드는 구속기소 된 최흥집 전 대표 등이 2013년 12월 국회의원실 소속 직원으로부터 청탁을 받은 지원자의 자격증에 맞도록 채용 조건을 변경하도록 강요해 채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실에서 요청하는 청탁 명단을 관리하면서 면접점수를 조작하고, 채용 인원을 늘리는 방법으로 21명 채용한 의혹이 있다.
디자인진흥원의 경우 2014년, 2015년...
환경노동위원회에선 최흥집·함승희 등 전·현직 강원랜드 사장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힘겨루기를 벌이다 증인 채택에 실패했고, 뒤늦게 합의해 종합감사 증인으로 불렀지만 결국 불출석했다.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아이코스를 출시한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코리아 대표를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해외 출장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국감에선...
함승희 현 사장과 최흥집 전 사장을 대상으로 자유한국당 현직 의원 등의 연루 의혹이 터진 채용비리 문제가 집중 추궁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진행된 국감에선 여야 간사 간 합의 불발로 증인석에 세우지 못했지만, 뒤늦게 여야 합의가 성사됐다.
국토교통위원회에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상대로 아파트 부실시공과 임대주택 임대료 인상 문제 등을, 정우영...
인적성 평가는 당시 강원랜드 신입사원 채용기준의 중요기준으로 잡혀 있었지만, 청탁자 상당수가 떨어질 것이라는 인사팀의 보고를 받은 최흥집 당시 사장이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라고 평가 기준을 바꾼 바 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이 의원은 "권씨가 청탁한 지원자들이 인적성 평가가 하위였는데도 합격한 것은 권성동 의원 사촌 동생의 부탁이라는 점이...
이 의원은 “정권에 의해 임명됐던 사장, 최흥집 사장의 청탁 뒤에 누가 있었겠나”라며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의 실세들, 자신을 당시 새누리당 강원지사로 만들어줄 국회의원 및 정치 실세들이 바로 그 사람들이 아니었겠나”라고 검찰에 전면 재조사를 촉구했다.
그러나 채용 비리와 관련해선 권성동, 염동열 등 소속 의원들이 청탁자로 이름이 오른...
이 같은 채용비리는 2013년 초 당시 최흥집 사장이 강원도 도지사 출마를 앞두고 공기업 정원을 통제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교육생을 무려 518명이나 뽑으면서 외부의 부정한 청탁을 받아 저지른 것이라고 강원랜드는 해명했다.
또한, 채용비리가 자행된 후 2014년 11월 부임한 함승희 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인사 비리를 포함해 강원랜드에 만연한...
또 석탄공사 권혁수 전 사장과 강원랜드 최흥집 전 사장을 포함해 비위 4건에 관련된 8명에 대해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를 요청했다.
감사원이 적발한 주요 사례를 보면 디자인진흥원은 2015년 하반기 5급 직원 채용에서 지인의 자녀와 전직 원장의 자녀 등 지원자 3명에 대해 서류 전형 합격 및 인·적성 검사 점수 조작, 필기전형 특혜 등을 지시했고 결국 이중...
강원랜드는 지난 2월초 당시 최흥집 대표가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그만둔 데 이어 태백 오투리조트 지원과 관련한 감사원의 해임 요구로 김성원 부사장도 4월 11일 물러났다. 주택관리공단도 상임감사와 상임이사의 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
이밖에 이달 29일 임기가 끝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공모를 포함해 기초과학연구원장,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최문순 당선자는 78만 1359표 중 38만 1338표를 획득하며,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를 1만 2137표 차로 제치고 강원도지사 재선에 성공했다.
앞서 최문순 당선자는 전날 오후 6시에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부터 50.6%를 보이며 48.2%를 보인 최흥집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날 오전 3시까지 진행된 실제 개표에서도...
강원에서는 최문순 후보가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와 힘겨운 싸움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고, 호남에서 광주 윤장현, 전북 송하진, 전남 이낙연 후보가 상대 후보에 압승했다.
무소속 후보 중에서는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부산에서 오거돈 후보가 서병수 후보를 상대로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며 새누리당의 텃밭을 위협하기도 했다.
새정치연합에서 공천을...
6.4지방선거 개표가 자정을 넘어 진행 중인 가운데, 강원도지사 선거가 여전히 승패를 가늠할 수 없는 초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1시 현재 개표율 50.6%를 기록 중이며,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49.0%의 득표율로 48.8%를 얻은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6‧4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안갯속 승부를 펼치고 있다.
4일 오후 11시 25분 현재 개표율 28.1%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흥집 후보는 49.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8.4%를 기록한 최문순 후보에게 1.1%P 앞서있다.
그 뒤를 통합진보당 이승재 후보가 2.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위를 달리고 있다....
3%를 기록해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46.7%)를 리드하고 있다.
충북지사는 14.40%의 개표 상황에서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가 49.8%로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47.6%)에 앞서고 있고, 강원지사는 19.1%의 개표율을 기준으로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 50.1%, 새정치연합 최문순 후보 47.8%로 나타났다.
일부 접전지역의 당선자 윤곽은 5일 새벽에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사를 두고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49.0%)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51.0%), 강원도는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48.2%)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50.6%)의 경합에 국민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부산에서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부산지역에서 각각 51.8%, 48.2%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전도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