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나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야권의 주요 대선주자에 대해선 "현 정부에서 대권 주자를 키웠다는 말들에 대해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장을 위해서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는데 그와 같은 내용에 대해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산적 토론을 하는 것이라면 두 분뿐만 아니라 어떤...
윤석열 후보등록·민주당은 본경선 돌입尹·李 양강구도…李 "검증은 후보자 본인만"민주당, 反이재명 연대 구축하며 맹공野, 최재형·김동연도 경선판 뛰어들며 혼전
20대 대통령 선거 선출을 위한 막이 올랐다. 여권에선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6명의 본경선 후보가 확정됐고 야권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대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윤 전 총장의 대항마로 거론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캠프를 구성 중이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책 출간을 앞두면서 경쟁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박진·김태호 의원 등 현역 중진들도 가세하면서 야권 대선판이 혼전을 띨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12일 오전 대리인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이후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과 관련 "대안이 아닌 저 자체로 평가받고 싶다"대권 도전 여부 "아직 준비 안돼…숙고 후 말씀드리겠다"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2일 “정치라는 것은 뜻을 같이 하는 이들끼리 힘을 모아 공동의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이라며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다.
최 전 원장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부친 고(故)...
박 의원의 출마로 야권 대통령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을 비롯해 최재형 전 감사원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장성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김태호·윤희숙·하태경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황교안 전 대표, 장기표 김해을 당협위원장 등 15명에 달하게 됐다.
박 의원은 "당내에서 훌륭한 후보들이 많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통령 선거 도전을 공식화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12일 국립대전 현충원을 찾아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정확히 2주째 되는 날이다. 다만 최 전 원장의 측근은 부친의 삼우제(장례 사흘째 치르는 제사)를 치르기 위함이라며 정치 관련 언급은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다.
11일 최 전 원장 측근에...
대항마로 거론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을 견제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다만 중도층이 스윙보터(부동층 유권자) 역할을 하는 선거에서 우클릭만으로는 표심을 얻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전 총장은 11일 서울 광화문 캠프에서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 본부장을 만나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현 정부의...
안철수·원희룡 "오늘은 정치얘긴 안하겠다" 유승민 “최 전 원장과 친형 서로 아끼는 사이”하태경 "최 전 원장, 대한민국 위해 역할할 분"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인 고(故) 최영섭 예비역 대령 빈소에 이틀째 정치인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야권 지도부를 비롯한 의원들이 조문한데 이어 9일에는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지도부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 입당을 권유했다. 야권 잠룡으로 분류된 그를 끌어들이기 위해 압박과 회유 양면전술을 구사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오후 부친상을 당한 최 전 원장을 조문했다. 정치 참여 선언을 한 최 전 원장과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다.
이 대표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최 전 원장의 부친...
그는 이날 오후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 빈소를 찾은 후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 하락을 묻는 말에 "그 부분에 대해선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를 향한 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에는 '미군 점령군 논란', '후쿠시마 해양 오염수 방출' 등을 두고 이 지사와 SNS를 통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저녁엔 '이재명 저격수...
야권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자신의 대항마로 거론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 빈소에서 최 전 원장과 조우했다. 두 사람은 정치 이야기는 따로 하지 않았고 최 전 원장의 부친에 대한 조문만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4시경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최 전 원장의 부친 고...
아울러 이 수석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문재인 정부 요직에 있던 인사들이 야권 대권주자로 자리매김한 데 대해 "저희끼리 '문재인 정부 인사가 폭넓게 이뤄진 게 확인된 것 아니냐'고 농담하기는 하는데, 착잡하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 여부에 대해선 "아무 성과 없이 움직일...
권영세 등 야권 인사 줄줄이 상견례…이준석·김기현 오후 조문 부친 유언 "소신껏 해라"…'간접적 선언' 해석도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 잠룡들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 최영섭 예비역 대령의 빈소를 찾았다.
야권 잠룡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8일 오후 2시20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최 전 원장의 부친 빈소를...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야권의 대권 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부친상에 조화를 보내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최 전 원장의 부친 고(故) 최영섭 예비역 대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대통령 조화가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지난달 임기 도중 감사원장직에서 사퇴했으며, 문 대통령은 이에...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 “장모님이 구속돼 있고 부인도 수사받고 본인도 고발당해 있다”며 “그런 상태로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은 제 상식으로는 용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했다.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논문 의혹과 관련해선 “당연히 검증돼야 한다”며 “참 입에 올리기가 민망할 정도”라고 했다.
그는 정세균 후보와의 지난 3일 회동...
6.25 전쟁 영웅이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인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이 8일 오전 1시 2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최 대령은 6.25 전쟁 당시 해군으로 복무하며 각종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이후에는 서해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참전용사의 위국헌신 정신을 선양하는 일에 애써왔다.
강원도 평강군에서 태어난 최 대령은 1947년...
양승조 후보는 주4일 근무제와 함께 '윤석열·최재형 방지법'을 제정하겠다고 했다. 양 후보는 또 과거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인터뷰 영상을 활용해 양극화 해소를 강조했다.
국민면접에서 1위를 했던 이낙연 전 대표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이을 '적자'임을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세 대통령의 꿈과 성취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윤 전 총장과 만날 계획에 대해선 “전혀 그런 계획도 없고 그럴 일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위원장은 최재형 전 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만날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나타나지도 않은 사람들하고 내가 뭘 어떻게 만나느냐”며 “만나자고 하면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정치 참여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동시에 대통령 선거 출마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은 권영세 의원과 만남이나 국민의힘 입당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정리 중인 상황이다.
최 전 원장의 측근은 7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최 전 원장이 대통령 선거 출마를 결심하셨냐'는 물음에...
야권의 대권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7일 정치 참여 의사를 밝혔다.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9일 만의 선언이다.
최 전 원장은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정치에 참여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정치 참여까지는 하기로 한 게 맞는다”며 “나머지 공식 입장은 좀 더 준비된 다음에 말씀드려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권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