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에 대해선 최재해 원장이 지난 22일 법사위에 출석해 코로나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 부실 문제에 관해 자료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고발하겠다는 경고했다. 또 공수처의 경우 최 원장이 지난달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공수처 통신자료 무분별 조회 문제제기에 “올 하반기에 기관 운영 감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22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행동강령 위반 여부에 대한 특별감찰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유 총장이 공공기관 감사국장 시절 행동강령 위반으로 신고됐느냐’고 묻자 “신고서가 접수된 걸로 알고 있다. 행동강령 위반이라는 내용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유...
앞서 최재해 감사원장은 5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문 정부 당시 통계 조작 의혹에 대한 질의에 "3분기에 감사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통계청은 당초 폐지하기로 했던 가계동향 조사를 2017년 소득과 지출을 분리해 되살렸다가 2018년 표본 논란이 일면서 2020년 다시 소득과 지출을 통합한 조사를 발표했다. 이 때문에 가계의...
최재해 감사원장이 신임 감사위원에 이남구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임명제청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와 윤 당선인의 긴밀한 논의가 있었다"며 "청와대에서 인선한 인사에 대해 당연히 윤 당선인도 존중하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느 정부에 속해 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윤석열 정부 인사 기준 또한 유능하고 전문성과...
최재해 감사원장이 새 감사위원 제청을 사실상 거부함에 따라 문 대통령의 감사위원 임명 강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날 연합뉴스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이를 기점으로 다시 소통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당선인이 대통령을 예방하는 데 협상과 조건이 필요했다는 말을 들어보지...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최재해 신임 감사원장에게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라
고 주문했다. .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최 원장에게 임명장을 준 뒤 환담을 하면서 이같이 주문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최 신임 감사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최재해 신임 감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재형 전임 감사원장이 사임한지 4개월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최 신임 감사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최 신임 원장은 1963년 감사원이 개원한 이후 첫 감사원 내부 출신 원장이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최 신임 감사원장과 배우자...
아들의 퇴직금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사직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21대 국회 들어 김진애, 윤희숙, 이낙연 의원에 이은 네 번째 국회의원 사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곽 의원의 사직안을 투표에 부쳤다. 총투표수 252표 가운데 찬성 194표, 반대 41표, 기권 17표로 가결 처리됐다. 곽 의원은 이날 표결에 앞서...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전임인 최재형 전 원장의 사퇴 이후 136일 만이다. 이로써 최 후보자는 1963년 감사원 개원 후 첫 감사원 내부 출신 원장으로 임명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최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재석 252명 중 찬성 223명, 반대 23명, 기권 6명으로 의결했다.
최 후보자는 행정고시 28회...
국회는 2일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의 경과보고서를 합의 채택했다. 이후 임명 절차를 거치면 최 후보자는 1963년 감사원 개원 이후 첫 내부 출신 감사원장이 된다.
이날 최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확고한 독립성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기본에 충실한 감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신뢰가 굳건해지도록 감사원 구성원 모두가 법과 원칙에...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는 2일 전임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정계 진출과 관련해 "공직자가 자기 자리를 사유화하고 정치화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재형 전 원장에 대한 견해가 무엇인가"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는 2일 "지금 계속 논란이 되는 독립성과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선 (대통령 소속기관인 감사원을) 독립 기관화하는 것이 논란을 불식하기 위한 한 방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감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번 정부 개헌안을...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가 2일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전에 감사원이 지적하고 밝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감사원이 제 역할을 했으면 이런 사태를 예방할 수 있지 않았나. 국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이 없나”란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