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행방이 묘연한 우 전 수석은 국회의 청문회 출석 요구서를 받지 않은 채, 지난 7일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에도 불출석한 바 있다.
이에 우병우 현상금은 의원들까지 가세해 당초 200 만원에서 500만, 1000만, 1100만 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한편 우 전 수석은 서울대 법학과 재학 시절인 지난 1987년 만 20살로 최연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출세 가도를...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소재가 불분명해 출석요구서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디씨인사이드 주식갤러리, 보배드림 등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우 전 수석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지만 뚜렷한 단서는 없는 상태입니다.
특별검사보 임명
-국조특위 2차 기관보고
△12월6일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정진석 원내대표와 청와대 회동 “탄핵안 가결되면 결과 수용”
-국조특위 1차 청문회
△12월7일
-국조특위 2차 청문회
△12월8일
-박근혜 대통령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
△12월9일
-박근혜 대통령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표결
앞서 주식갤러리 모 회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서 박영선 의원에게 김기춘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박영선 의원은 주식갤러리의 제보를 단초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최순실 씨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입증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박영선 의원 의 추궁 후 “최순실이라는 이름은 들어 본 것 같다”고 입장을 바꿨다.
이 관계자는 또 고씨가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최씨가 태블릿 PC를 사용할 줄 모른다’고 말한 데 대해선 “태블릿PC의 존재가 국조에서 의문 제기가 됐는데, 앞으로 추후 국정조사나 특검에서 명확히 규명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16일 박 대통령이 오후 3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지시를 내리기 전에 미용사부터 먼저...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은 7일 최순실씨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고집이 세다”는 식의 표현을 썼다고 밝혔다.
차 전 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최 씨가 그런 식의 이야기를 푸념 식으로 한 두 번 했던 것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차 전 단장은 “김 전 비서실장을 직접 봤을 때는 굉장히 어려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7일 최순실씨를 모른다고 부인하다가 “이름은 못들었다고 볼 수 없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김 전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정윤회 문건 보고서’에 최씨가 정윤회씨의 처로 기록돼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착각을 했고,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2007년...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는 7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에 “꼭 뵙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씨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제가 미우시죠?”라는 안 의원의 말에 “네”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안 의원은 “인간적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 사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장씨가 이모(최씨)를 잘못 만난 운명이라...
이날 2시에는 사전에 합의한대로 차움병원과 김영재의원에 대한 현장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조특위는 또 오는 19일 10시 추가 청문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당초 4차까지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순실, 최순득, 우병우, 안종범 등 핵심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했기 때문이다. 5차 청문회에선 증인 출석 요구에 불응한 증인 전원에 대해 재출석을 요구할 계획이다.
여 위원장은 이날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제2차 청문회에 출석해 “김종덕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사직며영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8일 미래부 문화창조융합본부장으로 취임했다가 두 달이 채 안 된 5월 30일 사임했다.
여 위원장은 해임 이유와 관련해 “표면적으로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업무 폭증으로...
‘최순실 게이트’ 여야 국조특위가 7일 합의를 통해 한국거래소를 국정조사 대상기관으로 채택했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3당 국조특위 간사는 이날 청문회 현장에서 협상을 통해 거래소를 조사 대상기관으로 선정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 측은 자료 제출 의무가 발생했다. 정찬우 이사장은 국조특위로부터 구체적인 날짜와 출석 요구를...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는 7일 최순실 씨의 전 남편 정윤회 씨와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등 30명을 제4차 청문회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이하 명단.
△증인(총 30인)
정윤회 전 박근혜 의원 비서실장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박재홍 전 승마국가대표 감독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
한일 전 서울경찰청 경위...
장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이권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장씨는 당초 불출석 의사를 밝혔으나, 특위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하자 청문회장에 나타나기로 했다.
국정농단 사태의 장본인인 최순실씨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에게도 동행명령장이 발부됐지만, 이들의 출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는 7일 2차 청문회 도중 동행명령을 집행했다.
이하 결과.
△정호성=동행명령 불응(서울구치소)
△안종범=동행명령 불응(서울구치소)
△장시호=청문회 출석(서울구치소)
△최순실=동행명령 불응(서울구치소)
△안봉근=오전 오후 두 차례 방문, 주소지 폐문 잠적, 경비실 통해 부인과 통화했으나 외부에 있다고 하면서 전달을...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는 7일 불출석 증인 11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증인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우 수석의 장인 김장자, 최순실, 최 씨의 언니 순득, 조카 장시호,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특위는 전날 재벌 총수들을 상대로 청문회를 진행한 데 이어 최순실 일가의 국정농단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예정이다. 특히 최 씨 일가가 박 대통령의 권한을 악용해 부당한 혜택을 받았는지, 대통령의 연설문이나 국무회의 의사결정, 공직 인사 등에 관여했는지를 두고 여야 의원들의 공세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최순실 일가가 전면 불참을 통보했다는...
보도내용을 언급하면서 “오늘 청와대 해명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국조특위에서 청와대 경호실은 이 부분에 대해서 위증했다고 보고, 향후 국조에서 본인을 비롯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철저히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여당 위원으로 참석하고 있다.
사상 초유로 재벌 총수가 청문회 증인으로 무더기로 출석했지만,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의혹의 실타래를 풀지 못했다. 여야를 막론한 국조특위 의원들은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자금의 대가성 여부를 주요 쟁점으로 거론했지만, 총수들은 “대가를 바라지 않았다”며 공익성을 강조했다.
6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가 8대 대기업 그룹 총수들을...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6일 청문회에는 고령 재벌총수 조퇴 문제가 거론되기도 했다.
국조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이날 오후 질의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정몽구 현대기아차·손경식 CJ·김승연 한화 그룹 회장은 병력과 고령으로 인해 오래 있기 힘들다고...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에 국내 재벌 총수 8명이 불려나간 진풍경이 연출되자 외신들도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은 한국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 측근인 최순실의 국정 개입 의혹을 둘러싼 국정조사를 열고 대기업 재벌 총수 8명을 증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