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일 국회에서 만나 의료 파업 타개책을 논의했다.
앞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한 의장에게 "여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의료계 채널을 가동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보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담은 한 의장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1시간 이상 이어졌다.
한 의장은 의료계가...
최대집 의협 회장은 28일 용산 임시 의협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 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복지부의 전공의 10명에 대한 고발 조치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은 부당한 공권력의 폭거"라며 "가용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를 운영하는 백은종 씨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대해 ‘일베’(일간베스트)라고 지칭한 것은 단지 과장에 불과하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우라옥 수석부장판사)는 최 회장과 대한의사협회가 백 씨를 상대로 낸 인격권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정부의 4대 의료 정책에 반발해 2차 의사 총파업을 이틀째 진행 중인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회원들에게 ‘단합’을 강조하며 끝까지 파업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최 회장은 27일 의협 회원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의협을 중심으로 일치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며 “정부의 압박이 거세지는 만큼 믿음과 연대의 끈을 놓지 말자”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원욱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빨간 완장 찬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의 주도하에 오늘부터 (의사들이) 사흘간 2차 파업에 돌입한다고 한다"며 "고귀한 생명을 지킨다는 의사들이 사흘간 일을 멈춘다. 무엇이 자신들의 본분인지 까맣게 잊고 있는 그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의협 회장은 24일 협의를 통해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 될 때까지 중단하고, 추후 협의기간 중 의대 정원 통보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마련에 동의했다.
의협 측이 대전협과 협의할 시간을 요청했으나 대전협 측이 합의문안을 거부하고...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다시금 정부 입장과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최대집 협회장은 오전 의협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 '전국의사 총파업' 인터뷰에서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에 저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업무개시 명령이 악법임을 주장했다.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이 의사들의 단체행동권을 부정하는 위헌적 조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날 인사말에 나선 최대집 회장은 전공의와 전임의에 대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발령과 관련해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할 경우 무리한 행정적 처분이 가해질 수 있는데 단 한 사람이라도 행정 처분을 받거나 형사 고발이 이뤄진다면 무기한 총파업을 통해 강력히 저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료법에 근거한 업무개시명령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파업 첫날인 26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최대집 회장의 인사말과 인터뷰를 시작으로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조승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장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또 표진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 서민 단국의대 교수, 박현미 재영한인의사협회장의 현안에 대한 논평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을 만나 “의협이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 환자는 두려워하고 국민은 불안해 할 것”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 등 보건의료 현안정책에 대해 의료계와 열린 자세로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앞으로 정부는 의료계와 진정성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을 만나 "의협이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 환자는 두려워하고 국민은 불안해 할 것"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 등 보건의료 현안정책에 대해 의료계와 열린 자세로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밤 정 국무총리는 대전협 대표들과 면담을 가진 바 있다. 면담을 통해 정부와...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을 만나 “의대 정원 확대 등 보건의료 현안정책에 대해 의료계와 열린 자세로 진지하게 논의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등 정부 정책의 철회를 촉구하면서 26일 파업을 예고한 의협에 정 총리는 양측이 절충점을 찾아 파업 사태를 막을 수...
최대집 의협 회장은 “지난번 단체행동 동안 분만, 응급, 중환자 치료 등의 필수적인 기능은 그대로 유지됐다”며 “필수의료 유지의 원칙은 앞으로의 단체행동에서도 지켜나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대전협 역시 “단체행동 중에도 코로나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선별진료소 등 방역 인력이 필요한 곳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21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 첩약 국민건강보험 급여화, 원격의료 추진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26~28일 예고한 2차 총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파업을 유보하면 정책 추진도 유보하겠다는 정부 제안을 거부한 것이다....
19일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의협 회장이 간담회를 가졌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복지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며 발을 물렸지만, 의협은 4개 과제 전면 철회·폐기를 요구하며 맞섰다.
당초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했던 병원단체는 정부와 의협 모두에 ‘양보’를 호소하고 있다. 국립대학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의·정 간담회'를 열고 2시간 가량 의대 정원 확대 정책 등의 현안을 놓고 논의했으나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지난 14일 1차 집단휴진을 벌인 의협은 오는 26일부터 28일에 걸쳐 2차 집단휴진을 예고했다. 1차 집단휴진에는 의원급 의료기관 33%가 참여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에 최대집 의협 회장은 "단 하나의 의료기관이라도 14일의 업무정지 처분을 당한다면 13만 회원들의 의사 면허증을 모두 모아 청와대 앞에서 불태우겠다"고 선언했다.
의료법 59조 2항에는 ‘보건복지부장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집단으로 휴업하거나 폐업해 환자...
최대집 회장을 본부장으로, 산하에 운영위원회, 전문위원회, 지원위원회, 협력소통위원회를 두어 코로나19 대응의 효율화를 도모했다.
의협 김대하 홍보이사는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감염 확산 추세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전국적인 유행과 장기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각 직역 및 학계와 지역의사회 등을 모두...
간담회에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민간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방역에 참여하는 많은 의료기관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이날 오전 의협 용산 임시회관 8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대책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대집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아 물론 정부도 노력하고 있지만, 그동안 의협이 주장해 온 해외 유입원을 차단하는 정책이 빠져있다”며 전면차단을 위한 조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해외 유입원을 전면 차단하지 못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