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워싱턴전에서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시즌 최다 이닝, 최다 투구수(102개)를 기록하며 선발 입지를 다진 것은 물론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던 류현진은 이날 부진했다. 류현진이 한 경기 홈런 3개를 허용한 것은 4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이어 두 번째다.
류현진은 이날 좋은 출발을 보였다. 선두타자 빌리 해밀턴을 좌익수...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져 6볼넷 4삼진 8피안타 10실점(5자책점)했다. 이는 류현진의 MLB 진출 후 최다 실점 기록이자 최다 볼넷 기록이다.
류현진은 1회부터 2실점하며 흔들렸다. 1회말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을 공...
시즌 최다 기록을 작성하며 호투했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 삼진 9개를 잡은 건 2014년 9월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 이후 967일 만이다.
류현진은 1회초 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선두타자 세자르 에르난데스가 류현진의 2구를 받아쳐 우전 3루타로 연결한 뒤 후속 프레디 갈비스가 3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때려내면서 에르난데스가...
테임즈는 6일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한 뒤, 4월 아직 4경기를 남기고도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전체 4월 최다 홈런 기록은 2006년 앨버트 푸홀스와 2007년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세운 14홈런이다.
이날 밀워키는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올린 테임즈를 비롯해 타선의 활약으로 신시내티를 9-1로 제압했다.
MLB에서 4월 한 달 간 최다 홈런 개수는 14개로, 앨버트 푸홀스(2006년)와 알렉스 로드리게스(2007년)가 기록을 갖고 있다. 4월 한 달 간 10개의 홈런을 때려낸 테임즈는 4월에만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날 밀워키는 테임즈의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3득점 2볼넷 맹활약으로 11-7 승리를 거뒀다.
테임즈는 시즌 타율이 0.359에서 0.379(66타수 25안타)로 올랐고...
그가 MLB 진출 후 최다 등판한 팀이다. 전적은 4승 4패 평균자책점 4.07이며, AT&T파크에서는 4승 2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경계해야 할 타자는 헌터 펜스와 버스터 포지다. 펜스는 류현진을 상대로 22타수 10안타(타율 0.455), 7타점, 포지는 22타수 6안타(타율 0.273)를 기록 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MLB 통산 102승(107패)을 거둔 베테랑 우완 맷 케인이...
특히 이날 소화한 이닝수(5이닝)와 투구수(77개) 모두 이번 시범경기 들어 최다다.
이날 타석에서도 두차례 선 류현진은 2타수 무안타을 기록하며 시범경기를 타율 0.200(5타수 1안타)의 성적으로 마쳤다.
다소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으나 두 개의 피홈런은 아쉬움을 남겼다. 과연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 로스터 진입이 가능할지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최형우는 올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하며 타율 1위(0.376), 타점 1위(144개), 최다안타(195개)를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후에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 중 사상 최초로 'FA 100억 원' 시대를 열고 KIA와 계약했다.
한편, '골든글러브' 역대 최다 득표수는 2007년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이종욱(현 NC 다이노스)의 350표다.
단국대를 졸업하고 2008년 KIA 유니폼을 입은 나지완은 올 시즌 118경기에 출장해 380타수 117안타, 90타점, 타율 0.308, 출루율 0.451를 기록했으며, 25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나지완의 통산 성적은 996경기 타율 0.279, 145홈런, 출루율 0.389다.
특히 나지완은 KIA에서만 9년간 활약한 프랜차이즈 선수로,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국민타자' 이승엽(40·삼성 라이온즈)이 KBO 리그 통산 최다타점 신기록을 달성했다. 2000안타 신기록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승엽은 경기마다 KBO 기록을 새로 쓰는 주인공이 됐다.
이승엽은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예상대로 이날 이승엽은 KBO 최다타점 신기록을...
이승엽은 0-1로 뒤진 2회 무사 2루에 SK 선발투수 김광현을 상대로 1타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 활약으로 이승엽은 KBO 리그 개인 통산 1,390타점을 기록, KBO 리그 개인 통산 최다 타점 부문 단독 1위에 오르며 한국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다.
이승엽은 팀이 3-4로 뒤진 8회말 2사에 타석에 들어서 SK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 출루했다. 동점...
이승엽(40ㆍ삼성 라이온즈)이 한국프로야구 통산 최다타점 기록(1389타점) 경신을 앞두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SK 와이번스와 맞붙는다. 이승엽은 1388타점으로 KBO리그 타점 1위 양준혁(1389타점)의 기록까지 단 1타점만을 남겨둔 상황, 이날 타점 2개를 추가하면 KBO...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39를 유지했다. 이날 홈런으로 강정호는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 100타점 달성까지 단 1개씩 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
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4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10-1로 승리를 거뒀다.
2경기 연속 2루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 0.241을 유지했다. 이날 강정호는 개인 통산 최다 기록과 타이인 4타점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안타(4256개) 기록을 세워 ‘전설의 타자’로 불리죠. 하지만 그는 1987년 신시내티 감독 재임 시절, 승부조작을 한 사실이 드러나 메이저리그에서 영구 제명됐습니다. 올해 초 구단이 그의 등 번호 ‘14번’을 영구 결번하면서 30년 만에 간신히 체면은 차렸지만, 그의 이마에 깊게 새겨진 주홍글씨는 여전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역시...
이날 보우덴은 9이닝을 소화하면서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고 4사구 4개만 내줬다. 삼진은 9개를 잡으며 NC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보우덴은 8회까지 124구를 던졌다. 이미 개인 최다 투구 수인 118개(6월 4일 잠실 SK 와이번스전)를 넘어선 상태였다. 워낙 투구 내용과 구위가 좋아 노히트 노런 기대감은 있었지만, 투구 수가 많아 9회에 또 마운드에 오를지는...
박병호는 올 시즌 팀 내 최다인 12홈런을 터트렸지만, 시즌 타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가장 낮은 0.191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5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박병호는 최근 10경기에서 2안타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박병호는 “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팀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팀은 승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을 선발로 세워야 한다....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김현수는 5회초 무사 1루에서 샌디에이고 에릭 존슨의 시속 140㎞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았다.
5월 3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첫 홈런을 신고한 김현수는 30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게 됐다.
한편 이날 볼티모어는 11-7로 승리해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넥센의 투수 신재영이 올 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넥센과의 경기에서 신재영은 선발 등판해 3이닝 8피안타(4피홈런) 4탈삼진 7실점(7자책)을 기록했다.
초반은 무리없이 진행한 신재영은 2회에만 무려 5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김태균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한 후로...
불혹을 넘긴 스즈키 이치로(43‧마이애미 말린스)가 미‧일 프로야구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
이치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해 4257안타로 미‧일 통산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이전까지 MLB 역대 최다 안타는 로즈가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