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수석부회장은 수소경제 사회가 일부 국가, 특정 산업만의 어젠다가 아니라 전세계 모든 국가와 산업, 기업이 함께 참여해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미래를 향한 공통의 목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수소위원회가 많은 정부, 국제기구와 협력해 전세계 에너지 전환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에너지와 수송을 넘어 모든 분야의 리더들이...
그러나 이란은 미국과 협상하지 않겠다며 주변국가들의 중재 노력을 거절했다. 아베 총리와 만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미국과 5∼6년간 핵문제를 협상해 핵합의를 성사했지만 미국은 탈퇴해버렸다. 모든 합의를 망치는 나라와 재협상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며 선을 그었다.
◇전쟁 벌어지나=트럼프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자유한국당이 최근 ‘2020 경제대전환위원회’를 구성해서 정부 경제정책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성장과 고용, 복지 등에 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는 소설가 이문열 씨를 만나 ‘진정한 보수’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계 인사를 만나서 아이디어를 경청하는 것은 지난...
5G 기술도 세계 최고다. 하지만 기술을 훔쳐가는 ‘해적 기업’으로 악명이 높다.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는 이미 2012년 안보보고서에 “화웨이는 중국 정부와 공산당의 지령으로 첨단기술 기밀을 절취하고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미국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스파이 기업”으로 명시했다. 미 중앙정보국(CIA)의 판단이었다.
화웨이는 실제 미국 네트워크 및 보안시스템...
중국은 앞서 지난 13일에도 WTO 웹사이트에 ‘WTO 개혁 제안’을 올려 “국가 안보를 이유로 내세우는 알루미늄·철강·자동차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 같은 정책 때문에 WTO가 존재하지 않게 될 수도 있다”며 “국가안보 예외 규정 남용과 WTO 규정에 어긋나는 일방적인 무역 조치의 잘못된 사용 및 남용이 국제 무역질서에 큰 타격을 줬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한편 4일 국회 국회운영위원회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이석(離席)을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 실장이 청와대에서 재난 대응을 이끌 수 있도록 이석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질의를 마치고 가야 한다며 맞섰다. 위원장인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후 10시 38분께 "이런 위기상황에는 그...
EU집행위원회는 EU 회원국들이 안보와 관련해 스스로 결정할 책임이 있다면서 6월 말까지 5G 도입에 따른 위험평가를 마무리할 것을 요청했다.
5G 분야에서 한국에 뒤처져 있는 일본은 유럽 국가와의 협력 아래 ‘포스트 5G’로 반격을 노리고 있다. 일본은 유럽 국가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휴대전화 차세대 규격인 ‘포스트 5G’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한...
또한 최 부상의 회견은 북미정상회담 이후 미국에서 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내세워 '제재 강화'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북한을 압박하는 상황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로 보인다.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가 지난 7일(현지시간) '빅딜' 입장을 고수하며 "대화에 대한 결정은 북한에 달려있다"고 공을 북한에 넘긴 데...
앞서 캐나다에서 지난해 12월 1일 멍완저우가 체포되자 같은 달 중국 당국은 전직 캐나다 외교관인 마이클 코브릭과 대북한 사업가인 마이클 스페이버를 국가안보 위해 혐의로 체포했다.
정법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코브릭은 2017년 이후 일반 여권과 사업비자를 이용해 중국을 자주 방문하면서 스파이 행위를 했다”며 “그는 중국의 민감한 정보와 국가기밀을...
하지만 지금 원전산업 생태계가 붕괴되고, 해외 원전 프로젝트 수주는 잇따라 실패하고 있으며, 최고의 기술 인력은 중국 등으로 팔려가고 있다. 국가 에너지안보가 심대한 위협을 받고, 앞으로 전기요금 대폭 인상에 따른 산업과 민생의 충격 또한 불가피하다.
최악의 후쿠시마 사고를 겪은 일본이 원전 재가동에 나서고, 세계 최대 원전 국가인 프랑스도 마크롱...
에너지 안보 제고 측면에서 지속적인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면서도 “에너지 가격구조 왜곡이 합리적 에너지 소비를 저해한다. 낮은 전기요금은 전력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탈원전 정책을 주도한 여당에서도 전기료 인상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에서 “글로벌 요금...
보장 △남북군사공동위원회 본회의 및 분과위 회의 주기적 개최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방개혁 2.0 기본계획’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육군 1·3군 사령부를 통합해 지상작전사령부를 창설한다. 또 공군 위성감시통제대 창설과 전비태세검열단을 합참 소속으로 전환하는 등 국직부대 6개를 추가 개편을 추진한다.
주요전력 증강을 위해서 국방부는...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업무 만찬 당시에는 멍 부회장의 체포 사실과 관련해) 알지 못했다”며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대통령은 추후에 알았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익명의 백악관 관리도 6일 트럼프 대통령이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시 주석과...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전날 인민은행, 국가지식재산권국, 최고법원 등 38개 부문 공동으로 지식재산권을 상습적으로 침해한 기업이나 개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조치를 발표했다.
정부 기관이 연합해 처벌하는 조항은 모두 33개에 이른다.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특허이거나 허위의 서류를 제출한 위반 회사들은 앞으로 회사채 발행을 할 수...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신남방국가 정상들의 마음을 얻는 감성외교를 보여줬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아세안과의 공조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렇게 숨 가쁘게 지나온 1년이었지만 그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더욱 우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계속...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9일 평양 공동선언의 의미에 대해 “문 대통령의 한반도 전쟁 공포 완전 해소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의 논의 과정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겠다는 약속이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많은 성과를 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평양 백화원에서 남북 정상 기자회견 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군사 분야 합의와...
지명직 최고위원 한 분은 지방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는 분으로 선임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제시한 지역공약들의 차질 없는 이행을 책임지고 지역균형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의 세종시 설치도 중요합니다.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 대부분이 모여 있는 실질적인 행정수도를 빨리 안정시켜 지방분권과 국가...
“폭염에 가장 취약한 사회적 약자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들을 포함한 다양한 방면에서의 폭염 대응 대책이 필요합니다.”
기상청이 1일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111년 관측 사상 가장 높은 수치로 역대 최악의 폭염이다. 국회 환경 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폭염은 단순한 계절적 현상이 아닌, 국가가 해결해야 할...
지난달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만나 법인세 인하를 좋게 평가하고 향후 5년간 미국 경제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쿡이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때만 해도 콧대가 높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부터는 요직 인사들과 접촉하고자 애를 쓴다고 입을 모은다.
북한에서는 최선희 외무성 미국 담당 부상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회담 실무 협의를 위해서는 조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싱가포르에 갔으며, 북한은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을 보냈다. 이밖에도 샌더스 대변인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한국과 일본의 안보 정책 담당자들과 사실상 매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