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안 의원의 신당 창당과 관련해 “국민은 애매모호한 수수께끼 같은 말만 들었다”며 “새 정치를 한다면서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뜬구름 잡는 얘기만 가득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당최 알 수 없었다”면서 “창당시기, 인물구성 모든 것이 아리송해 예고편에 지나지 않는...
그러나 당내에선 차기 당대표 출마를 준비 중인 김무성 의원 견제세력 아니냐는 의구심이 지워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김 의원의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서청원 의원이 이 모임을 기반으로 당권도전에 나서거나 최경환 원내대표, 이완구 의원 등을 지원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당내 한 비박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원조친박들이 주도하는 모임인 만큼 김무성...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도 지난 12일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통과시킨 것은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남경필 의원은 “당 차원에서 진주의료원 해산조례안 처리와 관련해 연기 요청을 했지만 강행처리를 했다”며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홍 지사의 행태를 ‘막장정치’로 규정하고...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후보가 러닝메이트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은 이날 오후 실시되며, 이주영(4선)-장윤석(3선) 의원과 최경환(3선)-김기현(3선)이 각각 출마해 양자대결을 벌인다.
뒤늦게 친박대열에 합류한 이 의원과 친박 핵심으로 꼽히는 최 의원 중 누가 원내대표로 뽑히는지 여부에 따라 당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복수의 당 주요 관계자들에...
우선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최경환, 이주영 의원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미국 현지 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경환 의원은 이날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윤 전 대변인의 성추문 사건과 관련해 “윤 전 대변인이 그렇게 떳떳하다면 미국 현지에 가서 조사를 받으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의원도 “(피해여성인) 인턴이...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최경환ㆍ이주영 의원은 12일 윤창중 성추문과 관련,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오찬에서 “진실을 규명해 봐야 하지만 윤 전 대변인의 상관인 이 수석이 귀국해서 저 정도 진실공방을 하고 물의를 빚었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허태열 대통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주영ㆍ최경환 의원은 일단 조심스러운 자세를 취했다.
이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태가 원내대표 경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후보된 입장에서 그것을 언급하기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고, 최 의원은 "크게 영향을 미치겠느냐"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당내에 어떤 기류가...
새누리당은 4선의 이주영 의원과 3선의 최경환 의원이 8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두 사람 모두 ‘친박’계인만큼 당청관계 구상 및 박심(박근혜 대통령의 마음)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대립각을 세워왔던 친이명박계가 소멸하고, 친박계가 주류가 되면서 주류끼리 한판승을 겨루는 모양새다.
신친박으로 불리는 이 의원은 ‘건강한 당청관계’를...
새누리당 최경환 (3선·경북 경산·청도)의원은 8일 “삼통 (三通 당통·청통·야통)의 리더십으로 강한 집권 여당을 만들겠다”며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의원과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김기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정부 출범 과정에서 집권 여당이 있는지 없는지 여당의 존재감 마저 상실되고 있다”며 “당과 통하고...
이 의원은 친박근혜계 실세로, 경쟁 상대인 최경환에 대해 “단합된 새누리당이 되도록 해묵은 계파 논쟁의 종식에 노력해줄 것을 정중히 제안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에 비해 친박 성향이 다소 옅은 판사 출신의 이 의원은 지난해 총선 때 정책위의장을 지낸데 이어 대선 때 박근혜 캠프 특보단장, 대선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여기엔 친박 실세인 이한구 원내대표와 서병수 당 사무총장, 최경환 의원에, 여의도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광림 의원, 인수위원을 지낸 류성걸·안종범 의원, 정책위 의장대행인 나성린 의원 등 친박 ‘브레인’들까지 포진해 있다. 특히 새 정부에서 경제부총리가 부활하면서 기재위의 권한은 더욱 막강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19대 상임위 중 최강진용을 갖추고 있는...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인 이주영 의원은 12억3600만원을, 최경환 의원의 재산은 44억4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 의원의 경우 지난해 대선에서 ‘박근혜 펀드’에 3000만원을 낸 점이 눈에 띄었다.
당 대표에 출마선언 한 김한길 의원은 41억2800만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5억300만원이 감소했다. 김 의원 본인 명의 재산은 예금 9억5700만원으로...
새누리당에선 5월 8일 임기가 끝나는 이한구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친박(친박근혜)계 4선의 이주영, 3선의 최경환 의원이 물망에 오른다. 대체적으로 이·최 의원의 각축전이 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새누리당의 경우 민주당과 달리 계파 간 대립 양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당내 세력구도가 친박 중심으로 재편된 상황에서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친박 간 경쟁으로 모일...
5월 원내대표를 새로 뽑는 새누리당에서도 친박계 실세인 최경환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역시 친박계인 이주영 의원, 서병수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비주류에서는 남경필 의원,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도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여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허 비서실장 내정자는 지난 2007년 박근혜 당선인과 이명박 대통령이 경합을 벌인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대선 후보 경선 때 유승민, 최경환, 이혜훈 등과 함께 친박계 의원으로 부상했다. 이후 한나라당 최고위원, 정무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허 내정자는 부산고와 성균관대를 나온 뒤 1970년 제8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의정부 시장, 부천시 시장...
현재 박 당선인은 자신의 비서실장을 지내다 캠프에서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았던 유정복 의원과 캠프에서 2선으로 후퇴했지만 여전히 실세로 불리는 최경환 의원 등으로부터 인선과 관련한 보고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과 최 의원은 최외출 영남대 교수 등과 함께 대통령실장으로 거론된다. 유 의원의 경우 대선 사회분야 공약인 학교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등...
박 후보는 최경환 비서실장 등을 통해 이미 두 의원 측에 회동을 요청해놨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대선가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박 후보의 한 측근 의원은 3일 “박 후보가 최근 밀고 있는 콘셉트가 ‘국민대통합’인데, 당내 화합도 이뤄내지 못한다면 이를 추진할 명분이 없다”면서 “바깥으로 다녀봐야 ‘진정성이 없다’, ‘쇼’...
18대에 이어 여당 몫이 될 것으로 보이는 기재위의 위원장을 두고는 최경환 의원과 정두언 의원이 경합 중이다. 최 의원은 경제학박사 출신으로 현 정부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정 의원은 서울시 정무부시장,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둘 모두 3선이다.
기재위는 일자리 창출 문제를 비롯해 소득세·법인세 증세, 주식양도차익 과세 등...
공식 출마 선언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빠르면 이달 중순, 늦으면 이달 말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의 대선 경선 캠프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캠프는 현역 의원을 가급적 배제하고 20여명의 실무진 위주로 꾸려질 예정이다. 캠프 사령탑에는 홍사덕 전 의원을 중심으로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과 사무총장을 지낸 권영세 전 의원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