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강 수석과 유 부총리는 서울대 경제학과 선후배이자 학자 출신으로, 박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경제정책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4대 구조개혁과 기업 구조조정 등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찰떡궁합’을 과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강 수석은 친박계 대표 ‘경제 브레인’으로,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의 정책위원을 맡았고 어어...
현 정부 최고 실세로 꼽히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지난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낼 당시 370만 원가량의 태그호이어 헤리티지를 착용했다. 장관 중에서는 거의 유일한 명품시계 소유자였다.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던 기관장들도 값비싼 시계를 착용한 사람이 많았다. 2014년 국감장에 섰던 당시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 총재는 그렇잖아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재임시절 “척하면 척”등 정부 입김에 한은 독립성을 힘없이 내줬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 총재는 재임 2년간 금리인하를 연거푸 해온 것은 물론, 금융중개지원대출 증액, 주택금융공사 출자, 주금공 주택저당증권(MBS)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대상증권 지정 등 정부정책에 적극 동조해왔다.
앞서...
이 총재는 그렇잖아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재임시절 “척하면 척”등 정부 입김에 한은 독립성을 힘없이 내줬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 총재는 재임 2년간 금리인하를 연거푸 해온 것은 물론, 금융중개지원대출 증액, 주택금융공사 출자, 주금공 주택저당증권(MBS)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대상증권 지정 등 정부정책에 적극 동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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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한도액을 규제하는 LTV와 DTI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14년 8월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했다. 이에 주택 수요자들은 대출시 LTV 70%, DTI 60%를 적용받았다. 이후 지난해 5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일몰 종료를 앞두고 1년 연장한 바 있다.
당초 업계에서는 오는 7월 LTV·DTI 일몰을 앞두고 재연장이...
이를 계기로 당시 최경환부총리가 경제단체장들과 골프 약속을 잡았지만 5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확산되고, 경기도 가라앉으면서 무산됐다.
지난 26일 박 대통령은 언론사 보도·편집국장과의 간담회에서 "(공직자들이 골프를) 좀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다"고 좀 더 명확하게 골프를 허용했다.
'골프 칠 시간이 있겠느냐'는 발언에 대해서는...
간담회에는 이승윤ㆍ홍재형 전 부총리(경제기획원), 사공일ㆍ정영의ㆍ이용만ㆍ박재윤 전 장관(재무부), 강경식ㆍ임창열 전 부총리(재정경제원), 강봉균 전 장관, 진념ㆍ김진표ㆍ한덕수 전 부총리(재정경제부), 장병완 전 장관(기획예산처), 강만수ㆍ윤증현ㆍ박재완 전 장관, 현오석ㆍ최경환 전 부총리(기재부) 등 18명이 참석했다.
기재부는 "(전임 경제수...
간담회에는 이승윤·홍재형 전 부총리(경제기획원), 사공일·정영의·이용만·박재윤 전 장관(재무부), 강경식·임창열 전 부총리(재정경제원), 진념·김진표·한덕수 전 부총리(재정경제부), 강만수·윤증현·박재완 전 장관, 현오석·최경환 전 부총리(기재부) 등 18명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집무실에 걸려 있는 역대 선배 장관님들 사진을 보면서 요즘같이 어려울 때 이...
비교적 최근 장관직을 수행한 강만수ㆍ윤증현ㆍ박재완 전 장관과 현오석ㆍ최경환 전 부총리도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날 1999∼2000년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강봉균 전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과 유일호 부총리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4ㆍ13 총선 과정에서 강 전 위원장이 내놓은 '한국판 양적완화'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여러 가지로 마음이 불편해서 치지 못하면 내수만 위축되는 결과를 갖고 오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경제부총리와 경제5단체장의 골프 회동은 1년 전에도 추진된 적이 있다. 위축된 서비스업을 활성화하는 상징적 차원에서 골프 회동을 하자는 경제 5단체장의 요청을 최경환 전 부총리가 수락하면서다. 그러나 실제로는 공개적인 골프 회동이 성사되지 않았다.
최경환 전 부총리는 당시 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다양한 연구가 있지만 대체공휴일 1일당 금액으로 따지면 1조3000억원 정도, 고용 유발은 4만6000명 정도 있을 것으로 추산하는 연구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재부는 지난해 8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백화점 등 유통업체 매출이 증가하는 등 약 4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가...
이후에도 최경환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취임 후 “(금리인하는) 척하면 척” 등 설화에도 자유롭지 못했다. 최 전 부총리 취임직후인 2014년 8월과 10월 문 위원을 제외하고 또 인하에 손을 들었다.
사상 초유의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금리결정에 대한 새로운 정책도 이어졌다. 우선 기존 25bp(1bp=0.01%포인트) 금리보폭을 20bp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었다....
경북 경산시에 출마한 새누리당 최경환(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의원은 정의당 배윤주 후보를 누루고 배지를 지켰다. 부산 기장군에 출마한 새누리당 윤상직(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와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출마한 더민주 변재일(전 정보통신부 차관) 의원도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밖에 강원도 태백시 횡성군 영월군ㆍ평창군ㆍ정선군에 출마한...
◆ 정권실세 최경환부총리의 경기부양에 백기
취임초기 세월호 사태가 터지고 나서도 “향후 방향성은 금리인상”이라고 말하던 이 총재의 위상이 추락한 건 그해 여름 정권 실세인 최경환 전 부총리 취임이후 부터다. 최 전 부총리 취임직후 두 사람 회동에서부터 이 총재가 밀렸다.
당시 회동에 참여했던 전직 한은 인사는 당시를 “한번의 금리인하로는 안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은 3일 손수조 후보의 유세장을 찾았다. 김 대표는 이마트 사상점 앞에서 이어진 지원 유세에서 “손수조는 30년 동안 사상에서 살아온 사상의 딸로 4년전 패기와 열정으로 처음 정치에 입문한 청년”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부산 사상을 여성우선공천지역으로 지정해 ‘박근혜 키즈’인 손수조 후보를...
최경환 전 부총리는 2014년 7월 취임하고 경제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가계소득 증대세제 3대 패키지’를 내놨다. 근로소득 증대 세제, 배당소득 증대세제, 기업소득 환류세제가 그것이다. 3대 패키지는 2015년 부터 2017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특히 당시 야당 등에서 주장했던 법인세 인상 대신 택한 기업소득 환류세제는 2015년 소득에 대한 법인세를 올해...
또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현 정부 인사들이 최근까지도 우리경제가 점차 호전되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도 배치된다. 박 대통령 취임후 추경편성과 금리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최경환 전 부총리는 취임 당시 “잃어버린 일본의 20년 가능성”, “디플레 우려” 등 언급을 서슴지 않으며 소위 초이노믹스를 추진했었다. 반면 결과는 빚 권하는 정책으로 가계부채만...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취임후 한은이 갑작스럽게 금리인하에 나선데다 2014년 9월 주요20개국(G20)회의차 호주를 방문한 최 전 부총리가 이 총재와의 와인 회동사실을 공개하며 “(기준금리는) 척하면 척”이라고 말했던게 두고두고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같은 언급 직후인 그해 10월 한은은 기준금리를 또 한번 인하했었다....
장관급에서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위에 올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올해도 부채 8600만원을 기록해 5년 연속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6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재산신고 대상자 1813명의 74.6%인 1352명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개...
1978년 22회 행정고시 합격한 뒤 1997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보좌관, 2002년 이회창 대통령후보 경제특별보좌관을 지냈다.
17대 국회의원 (경북 경산시청도군/한나라당)에 선출된 데 이어 18~19대 국회의원(새누리당)으로 활동했다.
그 사이 2009~2010년 지식경제부 장관, 2014~2015년 기재부 장관, 경제부총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