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은 총 21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냈다. 1번은 정혜선 가톨릭대 의대 교수, 2번은 이내훈 전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다.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 중 현재 가장 많은 의석(20석)을 확보한 민생당은 투표용지에서 첫 칸에 위치한다.
17명을 후보를 등록한 열린민주당은 김진애 전 의원과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각각 1, 2번으로 내세웠다.
실제로 할 일이 태산”이라고도 했다.
이 관계자는 최강욱 전 공직기강비서관, 김의겸 전 대변인 등 현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열린민주당 간판으로 총선에 출마하는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청와대와는 상관없는 개인적인 선택일 뿐”이라며 “입장이 없다는 게 입장”이라고 말했다.
열린민주당은 지난 22∼23일 일반 시민 및 당원 투표를 통해 여성 몫인 1번에 김진애 전 의원을, 남성 몫인 2번에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배치하는 등 후보 순번을 잠정 결정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4번,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은 6번,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은 8번으로 각각 배치됐다.
열린민주당은 전날 중앙위원회의에서 이를...
선거인단 투표 결과로는 김진애 전 의원이 1번을,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번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열린민주당에 합류해 4번을 받았다.
음주운전 이력과 미성년 아들의 한국 국적 포기 사실을 공개해 논란을 빚은 주진형 전 대표는 6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의 황희석 전 법무부...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이끄는 열린민주당은 지난 20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등 친문·친조국 핵심 인사들을 대거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했다.
후보로 나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언론개혁을 이루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열린민주당 비례공천 투표…최강욱·주진형 참여, 조국·이국종 거절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의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하는 '열린캐스팅'에서 조국 전 장관, 최강욱 전 청와대 비서관,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이국종 교수, 정연주 전 KBS 사장,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정준희 교수 등이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최 비서관은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사직의 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공직기강비서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비서관은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했으나 뜻하지 않게 '날치기 기소'라는 상황을 만나 형사재판을 앞두게 됐다...
앞서 문 지검장은 10일 대검에서 열린 총선 대비 전국 지검장 및 선거담당 부장검사 회의에서 '검찰총장 지시를 거부하는 게 말이 되는가'라며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 기소를 승인·결재하지 않았던 이 지검장을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장관은 대검 간부와 서울중앙지검 중간간부들을 대규모 교체해 검찰과 갈등을 빚어온 것에 대해서도 "인사...
윤석열 검찰 종장(60·23기)이 최근 "최강욱 대통령 공직기강비서관을 기소하라"고 지시했을 때 이를 따르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 지검장은 "언론 보도를 보면 이 지검장이 총장 지시를 거부했다고 하는 데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날을 세웠다. 당시 윤 총장이 자리를 비운 상태여서 구본선 대검 차장검사(52·23기)가...
'절차적 정의'는 추 장관이 3일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기소한 검찰의 사건 처리 절차를 언급하며 강조한 단어이기도 하다.
추 장관은 이날 "형사사건에서는 절차적 정의가 준수돼야 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해 합리적인 결론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최 비서관 기소 당시 이...
추 장관은 최근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기소한 검찰의 사건 처리 절차에 대해서도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드려 장관으로서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며 "형사사건에서는 절차적 정의가 준수돼야 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해 합리적인 결론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법무·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최강욱 청와대 공직비서관의 기소를 두고도 충돌이 벌어졌다.
특히 “법무부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것이 ‘검찰의 제자리 찾기’를 위한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라고 한 추 장관은 검찰과의 힘겨루기에서 자극적인 표현을 아끼지 않으며 적의를 드러냈다. 검사 인사에 대해서는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표현했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건 처리를 두고 발생한 대검...
그는 23일 이뤄진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 기소를 둘러싼 법무부와의 갈등 상황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정 과장은 “이번 기소는 검찰청법 12조 규정에 근거해 검찰총장의 지휘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진 것”이라며 “그럼에도 이번 기소에 대해 감찰을 한다면 적법한 기소에 대한 감찰로서 명백한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검찰 인사에 대해서도...
황 대표는 또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자신 기소에 대해 검찰을 향해 '쿠데타'라며 반발한 것 등을 두고 "친문(친문재인) 라인만 올라타면 위도 아래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완장을 차니까 뵈는 게 없나"라며 "가히 권력에 중독된 정권다운 일그러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최근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기소한 검찰의 행태에 '날치기 기소'라며 감찰 카드를 꺼내든 데 이어 "사건처리 절차가 합리적이지 않았다"는 내용의 공문을 통보했다.
28일 법무부는 대검찰청을 비롯한 전국 66개 검찰청에 '검찰 사건 처리 절차의 합리적 의사결정 관련 당부'라는 공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의 수렴과 조정을 통해...
이 지검장은 23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자신의 결재 없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을 기소했다'는 내용이 담긴 사무 보고를 추 장관에게만 보고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성 원내대변인은 "추 장관은 이 지검장의 하극상을 절대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윤석열 총장에게는 본인이 호출했음에도 30분 이내에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지검장의 사무보고에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자신의 결재 없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을 기소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법무부와 대검은 최 비서관의 기소 과정이 적법했는지를 두고 대립 중이었다.
추 장관은 사무보고를 들은 후 수사팀의 사법처리 과정을 '날치기 기소'라고 비판하며 감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무보고를 마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검찰이 23일 불구속기소 한 것과 관련해 “적법절차를 위반한 업무방해 사건 날치기 기소”로 규정하면서 감찰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추 장관은 검찰 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최 비서관에 대한 업무방해 사건의 기소 경과에 대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3일 최 비서관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최 비서관이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당시 1~10월 조 전 장관 아들 조모 씨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