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인구이동, 통근·통학, 활동제약)에 따르면 2015년 11월1일 기준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이 16.2%로 가장 많았다. 경기(12.9%), 경북(9.1%), 전남(8.3%) 순이었다. 10년 전에 비해서는 경기에서 태어난 사람이 0.6%포인트 증가했고 서울이 0.4%포인트 늘었다.
서울 인구의 출생지는 서울이 47.9%로...
저출산 고령화가 맞물린 우리 사회에서 기존의 가족 구조가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다.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불과 2년 뒤인 2019년에는 부부+자녀가구 비중을 역전할 전망이다. 또 2045년이면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2015~2045년)에 따르면 2015년...
전세의 평균 거주기간이 월세보다 짧아진 것은 2000년 인구주택총조사 이래 처음이다. 인구주택총조사가 5년 주기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IMF 외환위기 이후 첫 사례다.
이재원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은 “전세의 평균 거주기간이 짧아진 것은 전셋값이 많이 상승해 이사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집 주인이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도 영향을...
출생아수가 없는 가임 기혼여성의 평균 추가계획자녀수는 0.99명, 출생아수가 1명인 경우에는 0.27명으로 조사됐다.
이재원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은 “출생아수가 없는 가임 기혼여성의 평균 추가계획자녀수가 1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5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라며 “지난 5년간 여성의 모든 연령층에서 미혼 비율이 증가했으며, 특히 주...
특히 2015년 등록센서스 방식의 인구주택총조사에 이어 지난해 실시한 경제총조사의 경우 국세청 등 8개 기관의 공공데이터 20종을 활용, 사업체 응답 부담을 줄이고 예산 125억 원을 절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향후 이를 바탕으로 경제 분야 통계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기업판 주민등록부’인 기업등록부를 구축할...
통계청이 실시한 ‘2015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995년 164만 가구(12.7%)에 불과했던 1인 가구는 2015년 520만 가구(27.2%)로 약 3배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시류를 반영하듯 최근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펴낸 ‘트렌드코리아 2017’은 ‘1코노미’라는 신조어를 소개하며, 1인 가구가 침체된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교통부와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전국 새 주택보급률은 102.3%로 2014년보다 0.4% 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12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택보급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북 112.5% △충북 111.2% △전남 110.4%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96%의 주택보급률로 전국 최저로 나타났다. 경기지역 역시 98.7...
국토교통부와 통계청은 새로운 방식으로 집계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활용해 2015년 전국 주택 보급률과 인구 1000명 당 주택 수를 29일 발표했다.
신주택보급률은 일반 가구 수 대비 주택 수 비율을 말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작년 전국 새 주택보급률은 102.3%로 재산정한 2014년 새 주택보급률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이 중 여성이 대표인 곳은 전체의 37.6%인 145만6000개로 조사됐다. 10곳 중 4곳의 사업체를 여성이 이끌고 있는 셈이다.
또 지난해 전체 사업체에 종사하는 여성이 5년 전보다 1.2%p 상승해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했다. 더욱이 보건·사회복지에는 여성 비율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많았다.
21일 통계청이 5년마다 집계하는 ‘2015년 경제총조사...
21일 통계청이 5년마다 집계하는 '2015년 경제총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 사업체수는 387만5000개로 2010년 335만5000개에 비해 52만개(15.5%) 증가했다. 산업대분류별 사업체수를 5년 전(2010년)과 비교해 보면 예술ㆍ스포츠ㆍ여가 업종만 감소(-1.9%)했을 뿐 출판ㆍ영상ㆍ방송(61.3%), 하수ㆍ폐기ㆍ원료재생(46.8%), 전문ㆍ과학ㆍ기술(45.5...
실제로 세종시는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빈집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세종시 내 빈집의 비율은 20.3%로 분양을 받은 후 세종시 이주를 포기했거나, 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한 후 입주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도한 투기수요로 몸살을 앓던 세종시는 결국 11ㆍ3 대책으로 1순위 자격요건을 포함해...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농림어업총조사 지역조사 부문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의 마을은 3만6792개로 2010년(3만6498개)보다 294개(0.8%)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18.4%로 가장 많고, 경북(14.1%), 전북(14.0%)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중 방범용 CCTV는 48.7%의 마을에만 설치됐다. 도시가스 설치 비율은 9.8%에 그쳤다. 10집 중 1집...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520만 가구로 전체 가구에서 27.2%를 차지했다. 1인 가구가 늘어난 만큼 이들의 소비 지출 규모도 늘어 2020년이면 120조 원으로 성장해 전체 소비에서 15.9%를 차지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최근 식·음료업계는 혼족을 위한 서비스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대처하고 있다....
이는 의학기술의 발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100세 이상 노인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 나온 통계청의 '2015 인구주택 총조사-100세 이상 고령자조사 집계결과' 자료를 보면, 2015년 11월 현재 국내의 만 100세 이상 고령자는 3159명으로 2010년(1835명)과 비교해 72.2% 증가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상 미성년자(0∼19세)가 1007만7000명, 20대가 641만4000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미성년자의 3분의 1, 20대의 절반 이상이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6월 기준 미성년자 청약저축 잔액은 약 5조4030억 원, 20대의 잔액은 8조6439억 원 가량이었다.
지난 2009년 5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도입되면서 미성년자를 포함해 누구나 나이나 자격에...
기존 인구주택총조사는 100% 전수조사를 했으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부터는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바뀌었고 행정자료 이용이 어려운 항목은 20% 표본조사로 변경됐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5년 대학생 원룸 실태조사를 보면 원룸 세입자 대학생의 절반(53.4%)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며 정확한 주거 실태 파악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의 ‘2015 농림어업총조사 최종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농가 규모는 108만9000가구로 2010년 대비 7.5%(8만9000가구) 감소했다. 1960년 233만2000가구에서 55년 만에 절반 이하로 줄어든 수치다. 농가인구의 고령화와 산업단지 및 택지조성으로 인한 전업 등의 영향으로, 지금의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2020년 100만 가구 이하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5년 전국 1911만 가구(일반가구) 중 청년가구는 총 276만 가구로 1995년 333만 가구 대비 17.1%가 감소한 수준이다. 전체 가구 대비 청년가구 비중 또한 1995년 25.7%에서 2015년 14.5%로 감소했다. 청년가구 중 미혼 가구 비중은 19.5%에서 51.4%로 증가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청년가구가 크게 증가한 반면 기혼 청년가구 비중은 63.6%에서 30.8...
우리나라 농림어업 인구가 300만 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농가 인구의 60세 이상 비중은 처음으로 50%를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5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농가 인구는 16.1% 감소한 256만9000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