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명예회장은 “올해 시작하자마자 유럽에 가서 27개국에서 업무를 살펴보고, 위탁생산(CMO) 사이트를 돌면서 생산능력을 점검했다”라면서 “지금까지는 명예회장으로 직원들을 격려하러 간 것이지만 앞으로 그룹 총수로서 더욱 강력한 지침을 주겠다”라고 주주들을 달랬다.
그러나 현장에는 저조한 주가에 항의하는 주주들의 고성이 오갔다. 서 명예회장은 “오늘...
검찰 측은 “최초 A 회사 법인만 고발되었으나 총수 일가인 조 회장이 계열사 지분 인수 및 몰드 단가 정책 책정 단계에서 사익을 취할 의사로 한국타이어에 불리한 의사결정을 하는 등 범행을 주도하고 구매를 담당한 임원 정 상무가 이에 적극 가담한 것을 확인해 조 회장과 정 상무에 대해 고발요청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재산을 마치 자신의...
지배주주 및 특수관계자 합산 지분율이 발행주식총수의 50% 이상이거나, 지배주주 또는 특수관계자인 주주가 대표이사인 회사 등이 소유·경영이 분리되지 않은 회사가 대상이다.
지배주주가 55%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대표이사가 1주 이상 보유하면 소유·경영이 분리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한다. 다만 지배주주가 60%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나 회사의 사내이사...
이들은 △재벌 대기업 총수의 세습수단 악용 가능성 △상장‧대기업까지 확대 △지배주주의 사익추구 위험 등의 우려에 대해서도 안전장치가 충분히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지속되는 경제위기와 SVB 사태 등으로 벤처‧스타트업이 경직된 투자환경 속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다‘며 ”척박한 생태계에 단비가 되어줄 복수의결권 제도가 이번 법사위에서...
하이브 측은 “발행회사(에스엠)의 경영권 취득을 철회함에 따라 보유 지분의 공개매수 참여 후 일부 또는 전부 매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카카오 공개매수는 발행주식 총수 중 일부만 취득하는 것이므로 공개매수에 응모한 총 주식이 최대 매수 예정 수량인 833만3641주를 초과하는 경우 처분주식 수와 처분금액은 변경될 수 있다.
KB금융 노조는 임경종 전 한국수출입은행 인도네시아금융 대표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했으나 찬성표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6.39%, 출석 주식수 대비 7.77%에 그쳤다.
KB금융 노조는 2017년 이후 6번째 사외이사 추천에 나섰지만, 5차례는 주총에서 부결됐도, 한 번은 자진 철회됐다.
이날 주총에서 이사 퇴직금 규정 제정 안건이나 이사 보수 한도를 30억 원으로...
우리에게도 좋았지만, 상대국에서는 대통령보다 기업 총수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더 반기는 분위기도 있었다. 경제협력에 왕도는 없다. 정부가 앞서면 민간이 따라가고, 정부가 어려우면 민간이 다리를 놓아 신뢰의 바탕에서 호혜적 관계를 형성하는 길뿐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일본 방문도 마찬가지였다. 전경련과 일본 경제단체 연합체 간의 미래 파트너십...
앞서 NHN은 2024년까지 3년간 발행주식 총수의 10%에 해당하는 자사주에 대한 특별 소각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발행주식 총수의 4%에 해당하는 150만717주, 장부가액 기준 748억 원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을 창사 후 처음으로 진행했다.
NHN은 "2024년까지 기 계획된 양에 대한 자사주 소각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편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834만5123주)의 84.2%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 매출 3조 2033억원, 영업이익 1124억원, 당기 순이익 439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배당금은 전년보다 44% 늘어난 주당 2300원으로 정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명 변경을 비롯한 정관 일부 개정 △이영구, 이창엽 사내 이사 선임 △정윤화...
23일 오전 10시 신한금융지주 본점에서 열린 제 22기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제 3호 의안인 이사회 선임 건이 출석 의결권수 과반수와 발행주식 총수 4분의1 이상의 찬성으로 선임됐다. 이 안건에는 진 신임 회장과 정상혁 신임 신한은행장의 선임안이 포함됐다.
이날 진 신임 회장의 선임 안건은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무난하게 주총을 통과했다
앞서...
랜드로버 구형 디펜더를 닮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괴짜 총수의 아집에서 시작했다. 랜드로버 애호가였던 그는 클래식 디펜더의 단종을 아쉬워하며 이를 부활시켰다.
이네오스는 영국에서 출발한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으로 전 세계 39개 사업장에 2만5000여 명을 고용 중이다. 29개국 183개 제조시설을 포함하는 생산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다. 2021년 기준 약 650억...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다음달 11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의 보통주식 165만4916주(발행주식총수의 약 10.62%)를 주당 19만 원에 공개매수할 계획이라고 22일 공시했다.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및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 컨소시엄이 공개매수 추진을 위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자발적인 상장폐지를...
신세계그룹 총수 일가가 지난해 신세계와 이마트에서 164억9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21일 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작년 이마트에서 급여 19억4000만 원과 상여 16억7500만 원 등 총 36억1500만 원을 받았다.
정 부회장은 전년 연봉 38억9100만 원보다 2억7600만 원이 줄었다. 급여에서 1억4400만 원, 상여에서 1억3200만...
규정에 따르면 주주총회에 출석한 주주 의결권 과반수와 발행 주식 총수 4분의 1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안건이 가결된다.
한편, KT노조는 주주총회 직전인 30일 대의원 회의를 연다. 한국노총 소속의 다수 노조인 KT노조는 전체 조합원 중 99%인 1만6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올 전망이다. 앞서 KT 노조...
옛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세법)은 공익법인이 출연 받은 재산은 증여세 과세 가액에 산입하지 않지만, 내국 법인의 의결권 있는 주식이나 출자 지분을 받았다면 해당 법인 발행 주식 총수의 5%까지만 증여세가 면제된다고 규정했다.
함 명예회장은 이들 단체에 주식을 기증하기 전인 1996년 이미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에 17만 주(4.94%)를 증여한 상태였으므로...
4대 그룹 총수가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행사에 모두 참석한 것은 2016년 탈퇴 후 7년 만에 처음이다.
한국 측에서는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 김윤 한일경제협회장(삼양홀딩스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스미토모화학 회장), 사사키 미키오...
이 자리에는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한일경제협회장인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게이오대에서 일본 학생들과 한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연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강연을 통해 미래 한일 관계의 주역인 청년들을...
2019년 6월 공정위는 태광그룹 소속 계열사들이 총수 일가 소유의 ‘티시스’에서 생산한 김치를 고가에 구매하고 합리적 고려나 비교 없이 ‘메르뱅’으로부터 대규모로 와인을 구매한 사실을 적발해 이 전 회장과 태광산업‧흥국생명 등 19개 계열사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원심은 티시스와 메르뱅 등 계열사들의 청구는 기각했으나 이 전 회장의 청구는 받아들였다....
권모씨 외 33인이 제기한 의결권행사허용가처분이 인용됨에 따라 소액주주연대 측 일부 주주의 보유주식 중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5% 초과분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금지되지 않았으나 회사 측은 이사 선임 의안에 대한 과반수의 찬성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1월 31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일부 의안이...
우리나라 재계 총수들이 일본 기업인들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경제단체연합회와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BRT에는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