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락된 2곳은 김 전 의장의 4촌 이내 혈족 및 인척이 발행주식 총수의 30% 이상을 소유한 공정거래법상 카카오 소속 회사다. 김 전 의장은 27명의 4촌 이내 친족 명단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법은 대기업집단 동일인(총수)이 매년 공정위에 소속회사 현황 등 지정된 자료를 제출하도록 규정한다.
공정위는 경고 처분 이유에 대해...
박정원 67억, 구광모 60억, 조원태 55억, 김승연 54억 전문경영인 SK수펙스 조대식 50억·LG엔솔 권영수 35억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총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6년째 무보수였다.
14일 각사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올 상반기 롯데지주와 6개 계열사에서 작년 동기...
총수 사면기업은 물론 주요 경제단체도 정부의 특별사면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번 사면·복권 조치는 어려움에 부닥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를 대비해 기업인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평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번 사면을 계기로 경제인에게 주어진 사업보국의 소명을...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총수들이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만든다는 취지다.
법무부는 14일 “2023년 광복절을 맞이해 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정치인, 기업임직원 등 21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세 번째 특사다. 사면은 15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를 비롯한 재계 총수들도 대거 이번 특사에 포함됐다. 이 창업주는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2020년 8월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아 복역하다 이듬해 광복절에 가석방됐다. 형기는 만료됐지만, 특별경제범죄 가중처벌법에 따라 5년간 취업이 제한됐던 이 창업주는 복권돼 경영 활동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정부는 소프트웨어업...
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오늘(14일) 윤석열 정부가 세 번째 특별사면 범위를 최종 확정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한다. 사면은 15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9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를 통과한 대상자 명단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이...
운영자금의 경우 올리고 재료비 구입과 mRNA 관련 연구개발비로 투입된다. 올해와 내년 50억원씩 투입될 예정이며, 2025년 이후 10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전환에 따라 발생할 주식 수는 125만5524주로, 주식 총수 대비 6.26% 규모이다. 전환가액은 7만9648원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0%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8년 8월9일이다.
당시 대통령 만찬에도 대기업 총수나 경제단체 회장이 아닌 경제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류 회장은 지난해 5월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도 만찬 자리에 초청됐다.
미국통으로 불리는 류 회장이 수장을 맡으면서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재출범하는 한경협의 도약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재계 관계자는 “반도체와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이 미국을...
당시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만찬 자리에서 대기업 총수나 경제단체 회장이 아닌 경제계 인사는 류 회장 한 명뿐이었다. 류 회장은 지난해 5월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도 만찬 자리에 초대받았다.
재계 관계자는 “반도체와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이 미국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고, 새로운 규제에 대응 가능할 만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해...
및 말라리아, 혈액 분석 진단카트리지 판매계약 체결…66억600만 원,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18.8% 규모
△ 대신밸런스제13호스팩, 유디엠텍과의 흡수합병 결정 철회
△ 서남, 발행주식 총수 대비 2.4%(50만1672주)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전환가액 2392원
△ SM Life Design,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 126억 원, 영업이익 689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28.1% 증가
25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9월 공정위는 재벌그룹의 총수 일가 사익편취 등을 전담 조사하는 기업집단국을 한시 조직으로 신설했다. 이는 당시 재벌개혁을 주창해온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 주도로 이뤄졌다.
기업집단국은 김대중 정부 때 설립된 공정위 조사국 부활을 의미하는 것으로 재계 안팎에서는 "‘대기업 저승사자’가...
법인에 대한 벌금 부과로 끝내지 않고 기업 고위직, 총수들까지 처벌하겠다는 검찰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016년 1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8개 수급사업자들에게 도시락 등 신선식품(Fresh Food제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정당한 이유없이 매입액의 0.5% 또는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품대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총 68억7900만...
대기업 집단 총수가 누구인지를 정부가 지정하는 ‘동일인 지정제도’와 관련해 경제계가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상의는 전날 ‘동일인 지정제도 개선과제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20일까지 관련 지침 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제정안은 동일인 판단기준, 동일인 변경, 동일인 확인 절차 등을 새롭게 정하고...
사업부문은 웹오피스, 웹에디터 및 이에 부수하는 사업에 집중함에 따라 해당 사업부문의 독립적이고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체계를 확립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날 보통주 142만9490주를 소각 결정했다. 소각예정금액은 약 200억 원으로 발행주식총수는 2560만9234주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5조), 은행법(15조·16조의4)에 따라 카카오가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지분 주식 1/10를 넘어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하이브 측은 SM 주식 공개매수 기간인 지난 2월 16일 IBK투자증권 판교점에서 SM 발행 주식 총수의 2.9%에 달하는 비정상적 매입 행위가 발생했다며 금감원에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냈다.
한국형 차등의결권 주식은 창업주만 가능하고, 주주총회에서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3’ 동의를 받아야 한다. 발행된 차등의결권 주식은 최대 10년 동안 유효하고, 창업주가 금고 이상 실형을 선고받게 되면 형 집행 종료 후 2년이 지나야 한다. 기업이 상장될 경우에는 3년 뒤 보통주로 전환되며 창업주가 상속‧양도‧증여 등으로 차등의결권 주식을 양도하거나...
교환가액은 LG에너지솔루션의 전날 종가(55만 원)에 25∼35% 프리미엄을 부여한 70만 원 안팎이다.
교환사채는 발행기업이 보유한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뜻한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 발행 주식 총수의 1.57%에 달하는 교환 대상 약 369만5000주가 시장에 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기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1일 공정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5일 기업집단 미래에셋 소속회사 8곳과 미래에셋 동일인(총수) 박현주 회장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 취소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위의 승소판결을 선고했다.
공정위는 2020년 9월 미래에셋 계열사들이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골프장과 호텔에 대해 합리적 고려·비교없이 상당한 규모로 거래해...
행사 주식 수는 발행주식총수의 2.59%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21일이다.
멜파스는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 첫날 86.62% 급락한 200원을 기록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법원의 상장폐지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판결에 따라 멜파스의 정리매매가 이날부터 개시된다고 밝혔다. 상장 폐지일은 이달 17일, 정리매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