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이 문제는 황교안 대표가 첫 번째 토론회 때 제기해서 저도 바로 다음 연설회 때 해명하라고 했다. 이대로 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이 민주당은 내년 총선 하루 전까지 이것을 가지고 계속 공격하면서 우리 표를 깎아 먹을 거다. 잘못하면 이것 때문에 우리가 선거에서 질 수 있다. 대장동 문제까지도 다 뒤집힐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김 후보에게) 해명하라고...
그는 “윤 정권의 성평등 정책을 평가하는 토론회와 기자회견을 많이 할 것”이라며 “동시에 실시간으로 퇴행하는 정책을 끄집어내 선제적으로 터뜨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정책 퇴행 사례로 지방자치단체 주무 부처의 명칭 변경을 들었다. 서울시 강남구ㆍ금천구ㆍ도봉구ㆍ서대문구, 강릉시, 거제시 등에서 기존 사용하던 ‘여성’, ‘성인지’ 등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3·8 전당대회 2차 TV토론회에서 내년 총선 공천, 당정 관계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설전을 펼쳤다.
20일 MBN이 주최한 2차 TV토론에서 김기현 후보는 내년 총선 공천과 관련해 "당헌·당규에 명확하게 상향식 공천 제도가 잘 정리돼 있다. 필요한 경우 배심원단을 운영하도록 제도가 다 있다"며 "지금까지 우리 당은...
없다”며 “총선에 승리하면, 바로 당 대표직 내려놓겠다. 제 꿈은 오직 윤석열 정부의 성공, 대한민국의 성공, 국민의 행복뿐”이라고 강조했다. 친윤(친윤석열)계로부터 받는 “대권 욕심 있는 당 대표는 곤란하다”라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는 이날 김기현 후보를 집중 저격했다. 그는 15일 TV 토론회에서 거론된 김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천 후보는 앞선 TV토론회에서 김기현 후보를 향해 나왔던 질문인 ‘나경원 전 의원과 장 의원이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하겠나’의 답변으로 “장 의원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천 후보는 “나 전 의원은 자기 능력이 있는 정치인이다. 자기 능력으로 살아오실 것”이라며 “장 의원 같은 경우는 자기 능력으로 살아서 정치하는 분이 아니다”라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고 곧바로 당 대표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 후보는 지지율에서 가장 앞서는 후보인만큼 공수를 교대하며 치열하게 격돌했다. 김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안 후보를 향해 “저는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 대통령 되어서는 안된다는 의지를 가지고 철저히 앞장서서 싸웠다”며 “안 후보께서 치열하게 싸웠을까, 그점에...
김 후보는 11일 용인 강남대에서 열린 보수정책 토론회에서 경쟁 후보인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대선 욕심이 있는 분은 (당 대표로) 곤란하다”며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치면 차마 입에 올리기도 싫은 탄핵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안철수 당대표 후보에 대해선 “차기 대권 문제에 대해 스스로 명확히 선을 긋는 것도 굉장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안...
전날 김 의원은 경기 중남부 보수정책 토론회에서 안 의원을 겨냥해 "대선 욕심이 있는 분은 (대표로) 곤란하다"며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치면 차마 입에 올리기도 싫은 탄핵이 우려된다. 대통령 임기가 얼마 안 지났는데 그런 분란은 안 된다"고 했다.
친이준석계 후보들도 일제히 김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며 당심에 호소했다. 당 대표...
이 경우 전당대회 이튿날인 9일에 1·2위 후보가 양자 토론회를 하고, 10∼11일 온라인(K-보팅)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 뒤 12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본선 후보들은 서로를 향해 ‘클린 전당대회’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기현 후보는 오전 페이스북에 ‘당 선관위와 후보님들께 제안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과도한 정치구호와...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토론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대로는) 총선을 낙관할 수 없다"며 "반사이익만으로 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길 것이라는 기대는 금물이라는 지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문제 역시 개선된 게 아니라는 지적도 있었다"며 "전 정부의 정책적 문제와 한계에 대해서도...
이런 상황에서 이 대표는 비명계를 포섭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설 연휴 전후로 자당 의원 168명과 전국 원외 지역위원장들에게 '안부 전화'를 돌리고 내달 4일 서울에서 장외투쟁 성격의 '국민보고대회'를 열기로 한 것도 이런 맥락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31일 오후 비명계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민주당의 길'의 첫 토론회에도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빅2 후보인 김·안 의원 외에 윤상현·조경태·황교안 등의 주자들이 TV 토론회에서 각축전을 벌이게 되는 것이다.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황 전 대표가 본선에 올라가면 지난 총선 부정선거 논란이 흘러나오면서 당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있다.
하지만 유 전 의원이 출마하면 후보 간 정책 토론이 가능해진다. 유 전 의원은 코로나19 방역, 북한...
첫 비공개 토론회에선 최근 지지부진한 당 지지율을 분석하고, 총선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중도 표심’에 예민한 민주당 수도권 의원들은 고심에 빠졌다. 검찰 수사가 계속되는데 이 대표를 대신할 마땅한 리더십도 없어서다. 한 수도권 의원은 “9대 민생 드라이브를 띄워도 대표의 검찰 얘기가 나오면 다 덮인다. 당 지도부의 지속 여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해야...
초청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3·8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유 전 의원은 “지금 당 대표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는 모든 분 중에 대통령 이름을 팔지 않고 정치를 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면서 “보수 정당이 몰락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친이(친이명박), 친박(친박근혜)의 패거리 싸움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지면...
이를 뒷받침하듯 김영배·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등은 새해 ‘민주당의 길 토론회’를 열고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반명계’ 수장인 이낙연 전 총리의 ‘조기 귀국설’도 흘러나온다. 이런 가운데 친노‧친문의 적자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사면이 당내 역학 구도를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6년 20대‧2020년 21대 총선에서...
주 원내대표는 3일 대구 수성대학교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차기 당 대표의 조건들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첫 번째 당 대표 조건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이외에 최고위원 전원이 수도권 출신이다. 국회 지역구 의석의 절반이 수도권인 만큼 수도권에서 대처가 되는 대표여야 한다"고...
지난달 25일에는 ‘개미가 먼저다’ 토론회를 개최해 금투세 유예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만찬 회동에 참석한 윤핵관이라는 점에서 한 여권 관계자는 “권성동 의원에게로 향하는 윤심이 7부 능선을 넘은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차출설도 주목할만하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한 장관의...
12일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대위에 정면대응하겠다는 의지다.
국바세는 8일 긴급 토론회를 열고 당이 ‘위법과 억지’에 의해 비대위 체제로 흘러가고 있다고 반발했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을 비롯한 당원들은 “국민의힘의 주인은 당원이고 당헌·당규를 무시해선 안 된다”며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판했다.
정일환 이난희
더미래 주최 '민주당 평가토론회'전문가 "친명·친문 갈등 존재 부인할 수 없어""강성포퓰리즘 현상, 냉정하게 평가해야"
민주당 내 '팬덤 정치'가 포퓰리즘 정당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 주최로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평가 토론회'에서...
이탄희 의원 등 초ㆍ재선 의원 '민주당 대선ㆍ지선 평가 2차 토론회' 개최민주 지선 참패 요인으로 팬덤, 검수완박 강행 등 꼽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8월 전당대회에 출마를 강행할 경우 다음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탄희 의원 등 초ㆍ재선 의원 11명은 8일 국회에서 주최한 '민주당 대선ㆍ지선 평가 2차 토론회'에서 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