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금 0선, 초선들이 자체적으로 벌인 토론회를 유튜브로 봤다"며 "발랄한 그들의 생각과 격식 파괴, 탈권위적 비전을 접하면서 우리 당의 밝은 미래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위선과 무능에 지쳐 마음 둘 곳 없는 국민이 흥미로운 기대감으로 계속 지켜봐 줄 수 있는 유쾌한 반란의 주인공을...
워싱턴DC 소재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을 받아 한미관계·대북정책 관련 토론회에 참여하는 만큼 귀국 후 안보 관련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황 전 대표 재임 당시 원내대표로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투탑’을 맡았던 나경원 전 의원은 당권 도전을 고심 중이다. 유력 당권 주자인 주호영 전 원내대표가 악재를 맞아서다. 주 전 원내대표는...
이 지사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경기도,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개혁보다 민생”을 외치며 사실상 문재인 정부와 다른 길을 걷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참패로 끝난 4·7 재·보궐선거에 대해서는 “충격적이다“,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열흘 넘게 침묵했던 사회관계망(SNS) 활동도 재개했다. 이 지사는...
윤호중 "선수별 의총 정례화…초재선 추천 의원을 원내부대표로"박완주 "선수 상관없이 자유로운 토론 위해 대면의총 정례화"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14일 원내대표 후보인 윤호중·박완주 의원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었다. 총 의석 174명 중 절반에 가까운 81명인 초선들의 검증 도마 위에 오른 후보들은 앞다퉈 초선들과의 소통을...
이런 가운데 쇄신론을 둘러싼 양측을 구분하는 ‘바로미터’격인 조국 사태에 대한 의견도 윤 의원과 그에 맞서는 비주류 박완주 의원의 인식이 상이함이 이날 후보 토론회에서 드러나기도 했다.
윤 의원은 “이 사건은 이미 1년 반 전 진행된 사건으로, 지난해 총선을 통해서 충분히 국민의 평가와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한 반면 박 의원은 “조국 사태...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원내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조 전 장관 사태와 관련해 "조 전 장관의 모든 가족사와 일상사가 모두 다 정의롭고 국민이 보기에 반드시 공정했다고만 보지 않는다"면서도 "조 전 장관 문제는 국가의 범죄수사 업무를 총괄해서 책임지고 있는 검찰총장이 대통령의 인사권에 개입한 부적절한...
지난해 9월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김 위원장이 직접 밝힌 것이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김 위원장과 다르게 기억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주장한다. 안 대표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 위원장께서 저보고 갑자기 국회의원 선거에 나가라고 했다. 저는 그때 카이스트 교수였다가 서울대로 옮긴 지 두 달밖에 안 됐을 때"라며 "절 아는...
같은 날 선거 전 마지막 후보 토론회에서도 내곡동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주를 이뤘다.
이런 상황에서도 민주당과 박 후보는 샤이진보를 기대하고 있다. 왜일까. 그들이 말하는 샤이진보는 무엇일까. 바로 ‘차마 국민의힘을 찍지 못하는 것’이다.
한 민주당 의원은 본지와 만나 “20~30대가 부동산 불공정 문제 등으로 정부·여당에 분노하는 건 인식하고 있고...
또 애초 야권 단일화 전 난전을 유도키 위해 구상했던 박영선·오세훈·안철수 3자 토론회 추진이 어려워지고, 김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착수까지도 녹록지 않았던 내부 사정도 불안감을 더 키운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우리는 선거 준비가 작은 부분이지만 삐걱거리는 중인데, 야권은 아직까지는 비교적 순항 중인 것 같아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인용된...
21대 총선 이후 약 7개월가량 잠행을 이어온 대권 잠룡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정치 활동 재개와 대권 행보를 위한 방아쇠를 당겼다. 유 전 의원은 첫 공식 행보로 부동산 문제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를 선택했다.
유 전 의원은 16일 여의도 국회 근처에 사무실 ‘희망22’를 열고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자’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유 전 의원은...
김 위원장은 특히 유승민 전 의원이 16일 국회의사당 앞에 ‘희망22’ 사무실을 열고 주택 문제 토론회를 개최하는 데 대해 “당내에 있는 사람으로서 대선을 준비하는 개소식을 처음으로 하는 것”이라며 “시작을 축하하러 간다”고 밝혔다.
반면 최근 한 여론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윤석열 검찰총장이나 ‘범야권 혁신 플랫폼’을 내세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그렇게 전망할 수 있는 이유는 스가가 이번 총재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디지털청’을 신설한다고 공약했기 때문이다.
한국 방역시스템에서는 전자카드나 휴대폰 전화번호 등으로 사람의 동선을 추적할 수 있지만, 일본은 그렇게 못 한다. 일본에는 주민등록번호 제도가 없어서 개인정보 수집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일본은 ‘MY NUMBER’로 불리는 제도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여파로 많은 세입자들이 권리금을 회수하지 못하거나 포기하도록 내몰리고 있는 상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토론하는 자리다. 전 의원은 이달 10일 상가 세입자들의 임대료 문제를 진단한 데 이어 연속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 의원이 지난 4일 발의한 자신의 ‘1호 법안’도 자영업자 문제에 초점을 둔 ‘상가건물...
영 유니온의 14∼35세 청년 당원들은 전당대회를 열어 자체 지도부를 선출하고, 정당행사와 토론회 등을 일종의 놀이처럼 운영하며 착실하게 정치 경험을 쌓는다. 독일과 유럽통합의 설계자인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도 영 유니온 출신이다.
이를 위한 발판으로 정대석 비대위원을 발탁한 점도 꼽힌다. 정 위원은 지난해 영 유니온을 방문했으며, 기민당의 싱크탱크인...
지난 15일 미래통합당의 총선 평가 토론회에 참석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미래통합당은 뇌가 없다”며 “통합당의 브레인이 여의도연구원이었는데, 여의도연구원이 망가졌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또한 지난달 총선 직후 “이번 선거에서 여의도연구원이 제 기능을 했는가를 놓고 굉장히 강한 의심을 하고 있다”며 “판세 분석도...
이 최고위원은 전날 민경욱 의원에게 지상파 방송사 토론회를 제안했다. 이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민 의원을 향해 "왜 지상파 출신이 지상파에 판 깔아도 유튜브로만 가시냐"면서 "민경욱 의원님 지상파 방송 토론 프로에서 투표 음모론 관련해서 저랑 토론을 기획했다는데 전화 좀 받아달라"고 했다.
이어 그는 "민경욱 의원님 본인이 과거...
통합당 유의동·오신환 의원이 주최한 '제21대 총선을 말하다! 길 잃은 보수정치,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회'에서다.
진중권 전 교수는 15일 토론회 강연자로 나서 "까놓고 말해 미래통합당은 뇌가 없다. 브레인이 없다"고 말하면서 통합당의 4·15 총선 참패를 진단했다.
그는 통합당 총선 후보들의 막말 논란을 꼬집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정의당의 싱크탱크인 정의정책연구소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1대 총선 평가와 정의당의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의당은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 75명 중 심상정 대표만 당선, 정당 득표율 9.6%를 기록했다.
이대근 우석대 교수는 발제문에서 “21대 총선 구도가 반드시 불리한 것만은 아니었다. 거대 양당의 경쟁적 위성정당 창당과 제3당의 무기력증에...
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15 총선 의혹 진상 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 참석해 "잉크로 쓴 거짓은 피로 쓴 진실을 덮을 수 없다. 그 검증 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은 모두 우리의 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 의원은 8일 페이스 북을 통해 "월요일(11일) 2시에 국회 토론회장에서 세상이 뒤집어질만한...
미래통합당은 8일 원내대표 경선에 앞서 열린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 총선 패배 요인을 분석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이번 경선에 나선 주호영 후보와 권영세 후보는 180석 거대 여당에 맞설 적임자가 자신이라며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도 했다.
주 후보는 "절박한 집권 의지가 없었다. 상대방이 워낙 못하니 민심이 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