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김대중홀에서 광주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광주 출마 지역구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당초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탈당 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신당 창당 전후로 주변의 거듭된 출마 요구를 받아왔다. 결국 출마하는 것이 당의 선거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경남 창원진해에 이종욱 전 조달청장을 4·10 총선 후보로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경남 창원진해는 현역인 이달곤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이 전 청장은 이 의원의 서울대 교수 재직 시절 제자로, 이 의원이 불출마하면서 이 전 청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계양갑은 최원식 전 의원이 우선추천됐다. 최 전 의원은 인천...
인권 변호사로 알려진 전수미(42)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28일 4·10 총선 서울 서대문갑 출마를 선언했다. 서대문갑은 자당 현역 우상호 의원의 불출마로 당 청년전략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전 전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대문갑 청년전략경선 출마를 선언한다"며 "서대문 주민분들은 정치의 근본적 변화를 말씀하고...
황 의원은 26일 불출마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에 잔류해 총선 승리를 돕는 게 윤석열 정권 심판에 도움되는지, 아니면 다른 선택이 필요한지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정치를 시작한 이유가 검찰개혁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검찰개혁을 가장 강하고 선명하게 기치를 높이 든 정당은 조국신당이 맞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는 물론 총선 불출마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문 현역이 제외된 채 곳곳에서 진행된 경선 여론조사 논란에 대한 책임자 처벌 등 진상규명 목소리도 분출했다. 이에 조정식 사무총장이 논란이 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것을 인정하고 유감을 표명했다고 한다. 단 친문 현역을 왜 제외했는지 등 논란의 쟁점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고 임오경...
이명수(4선·충남 아산갑) 국민의힘 의원이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지 않겠다”며 “공천 과정에 대한 아쉬움과 스스로에 대한 안타까움이 앞섰지만,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생각하며 대의멸친(大義滅親, 대의를 위해 사사로운 정은 끊는다는 뜻)의 길을...
국민의힘에서는 과거 총선마다 공천 잡음의 불씨가 된 공천 배제 현역 의원의 거센 반발이 특별히 없어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특히 극심한 공천 갈등을 겪고 있는 민주당과 비교해봤을 때 말이죠. 그러나 국민의힘에서도 공천 배제 대상으로 거론됐던 충남 아산갑 4선 이명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서울 영등포을에서 박용찬 전 영등포을...
공천에서 '친윤(친윤석열)' 인사들이 대거 생존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제가 (총선에) 안 나가지 않나"라며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했고, 김무성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저희가 굉장히 많은 포인트가 있는데, 앞쪽 부분을 잊어버리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앞서 전날 '친윤'으로 꼽히는 권성동·이철규 의원의 단수 공천이 확정됐고, 윤석열...
이들은 계양우체국과 인근 상가를 돌며 주민들을 만나고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으며 4월 총선에서 원 전 장관 지지를 호소했다.
인 전 위원장은 “오늘 계양에 온 건 혁신위원장을 맡은 동안 원 장관이 ‘험지에 가겠다’, ‘희생한다’ 해서 제게 힘이 됐고 눈물 나게 고마워 개인적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원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중진 불출마...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초선)이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단합과 더 큰 승리를 위해 국회의원 재선 도전을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단결하라 요구하는데, 민주당은 파열음을 내고 있다. 누군가는 희생하는 모습을 보일 때...
그러면서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이번 총선에 나서지 않는 중진도 있다”며 물밑에서 노력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향후 영남권 현역 교체 비율과 관련해선 “얼마나 많은 현역이 교체될지는 잘 모르겠다”며 “목표를 정하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의 경우 자동으로 전략공천 지역이 되는 것은...
탈당에 단식…'하위 20%' 비명계 반발 지속李, 조정식에 불출마 권유설…조 "사실무근"박지원 등 컷오프 검토…이중잣대 논란 일 듯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극심한 공천 파동에 직면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 핵심 인사의 불출마와 이른바 '올드보이' 컷오프(공천 배제) 여부가 내홍의 변수로 떠올랐다. 최대 30% 경선...
이 같은 사례를 방지하고 국민의힘이 주도권을 쥐고 비례대표 공천 실무 과정을 신속하게 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 총선 불출마 의원들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 5명 이상을 확보해 정당투표 용지에서 기호 3번을 노릴 전망이다.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29일 이후 비례대표 의원들부터 순차적으로 당적을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불출마를 선언했거나 공천배제(컷오프)된 지역구 의원들의 합류도 예상된다. 다만 일각에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잡음 없는’ 위성정당 창당을 거듭 강조한 만큼 컷오프된 의원들까지 동원되진 않을 거란 시각도 있다. ‘한선교의 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요 직책에 당직자를 앉히는 등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친윤(친윤석열) 핵심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사상은 김대식 전 경남정보대 총장이 단수 공천됐다. 민주당은 김부민 전 부산시의원·배재정 전 의원·서태경 전 청와대 행정관의 3자 경선으로 후보를 가리기로 했다.
현재 판세는 야당의 '과반 수성'이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선거는 인물보다 구도가 중요한데...
이 의원은 “입법활동, 국회 출석률 등 정량적 평가 이외에 정성적 평가에서 정치적 음모의 그림자가 어른거렸다고도 생각한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있었던 저의 충남도지사 불출마와 관련한 정치적 배경과 같은 차원의 내용이 다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네 번의 국회의원 임기 동안 매일 아산에서 국회를 오르내리며 제 스스로...
민주당은 이들의 존재가 총선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연대 가능성에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표는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일부 의원들과 물밑 접촉하며 불출마를 타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야권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전날 조국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우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들어갔다.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조 전 장관은...
"떡잎 져야 새순" 李, 직접 불출마 권고…일부 반발추미애 전략공천·임종석은 험지?…친명·친문 전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고강도 인적쇄신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공개 석상에서 "떡잎이 져야 새순이 난다"며 다선 용퇴론을 펴는 한편, 전·현직 의원에게 불출마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동시에 이 대표가 친명...
2016년 총선 당시 당 대표였던 김 전 대표는 친박(친박근혜)과 비박(비박근혜)의 극심한 계파 갈등에 공천 파동의 한복판에 있었다. 이에 ‘상향식 공천’을 지론으로 삼고 이번 공천이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 논란’으로 흐를 가능성을 경계해왔다.
김 전 대표의 불출마 선언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우리 국민의힘의 정치는 무엇이 되기...
한 위원장은 “안규백 의원이 (불출마 종용 근거가 된) 여론조사는 한 적 없다고 하니 ‘그럼 경기도팀이 했나’ 이런 얘기를 했다. 대장동 비리가 그렇게 이뤄진 것 아닌가. 어떻게 공당을 대장동 비리하듯 운영하는지 모르겠다”며 “그런 식의 정치를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막아내겠다. 만약 제가 아는 사람 꽂으려고 그런 식으로 했다면 여러분이 어떻게 하실 것 같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