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총리와 비서실장 등 정권의 실세가 연루된 이번 사건은 내각이 총사퇴해야 할 사건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야당 의원들은 성 전 회장의 메모에 이름이 오른 이완구 총리를 상대로 이 총리의 연루 의혹을 끈질기게 추궁했다.
정 의원은 이 총리가 성 전 회장이 숨지기 전 만났던 이용희 태안군의회 부의장 등에게 전화를 걸었던 사실을 따졌다. 이 총리는...
종로구 세종로에 있는 정부서울청사 중문 앞에 모인 뒤 경비 근무를 서던 의경을 제압하고 청사 본관 앞까지 달려들어가 기습 시위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윤씨 등은 본관 밖 현관 계단 앞에 앉아 구호를 외치고 유인물을 나눠주면서 정부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내각 총사퇴를 단행할 것과 유족들의 요구 사항을 전면 수용할 것 등을 촉구했다.
여당이 승리하면 이달 24일 특별국회를 소집해 내각이 총사퇴하고 새 총리를 뽑는 등 제3차 아베 정권 출범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는 이후 대규모 금융 완화를 바탕으로 하는 아베노믹스를 계속 추진하고, 내년 초에 집단자위권 행사 용인에 따른 후속 입법 등 안보 정책 정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 9월로 예정된 자민당...
우둔이 국민당 주석 대행은 3선 입법위원(국회의원격) 출신으로 국민당 비서장과 행정원장(총리)을 역임한 뒤 2012년 제13대 부총통에 오른 인물이다.
마 총통이 이끄는 국민당은 이번 선거에서 타이베이와 타이중시를 포함해 직할시 6곳 중 5곳을 야권에 내주는 등 참패했으며 이 여파로 장이화 행정원장(총리)을 비롯한 내각이 총사퇴했다.
변희재 대표는 이완구 원내대표가 사퇴를 한 것에 대해 김무성 대표가 이를 반려한 것을 지적하며 "김무성 (대표)은 이완구씨의 사퇴의사를 반려할 것이 아니라 본인을 비롯해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원 총사퇴 카드로 밀고 가야죠"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변희재는 "현재 새누리당에서 이완구 만한 인물이 없다"고 밝히며 "이완구 씨도...
세월호 대책위 임원 총사퇴대리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세월호 대책위 임원이 총사퇴를 감행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17일 일부 임원진들이 대리기사를 폭행했다는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병권 위원장, 김형기 수석부위원장, 유경근 대변인, 관련자 등 9명이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건의 진실이 채 밝혀지기 전에 세월호 유가족들이...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 모임은 ‘아침소리’가 25일 출범과 동시에 국회의 개점휴업 상태를 두고 ‘의원 총사퇴, 조기총선 실시’까지 언급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아침소리’는 이날 오전 조해진, 김영우, 안효대, 강석훈, 하태경, 김종훈, 이노근, 이완영 의원 등 소속 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갖고 대표 간사에 김종훈 의원을, 대변인에 하태경...
새정치민주연합은 7.30재보궐선거 참패로 지도부가 총사퇴함에 따라, 내년 1~3월께 정기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열기로 방침을 정했다. 조기 전당대회 없이 당분간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당을 운영키로 했다.
새정치연합 박영선 대표권한대행은 1일 국회에서 2시간20분여 동안 상임고문단과 ‘비대위 구성 관련 단위별 비상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유권자 선택을 못 받은 것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처럼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총사퇴에 이어 손학규 상임고문까지 정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향후 새정치민주연합은 새 지도부가 들어설때까지 극도의 혼란속에 녹녹치 않은 정치행보를 걷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당 지도부가 7.30재·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함에 따라 박영선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았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직후 원내대표실에서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 당 전략홍보본부장 등과 회의를 갖고 내달 1일부터 상임고문단을 시작으로 앞으로 사흘간 단위별 비상회의를 개최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자 최고위원단도 선거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의결했다.
두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비공개 단독회동을 하고 대표직에서 동반사퇴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지난 3월26일 야권 통합으로 출범한 제1야당 새정치연합의 ‘김·안 투톱 체제’는 내년 3월까지인 임기를 다...
일각에서는 지도부 총사퇴로 번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총 15곳 지역구 중 11곳에서 패했다. 특히 안 공동대표가 직접 공천한 손학규 등 거물급 인사들이 모두 낙마해 비판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두 대표가 오늘 퇴진한다면 김·안 대표 체제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창당 4개월여만에...
복수의 당 핵심관계자는 "두 대표가 내일 중 사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분위기로는 지도부 총사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두 대표가 퇴진할 경우 김·안 공동대표 체제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임기를 채우지 못하게 된다. 통합신당 창당 후 4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개편에 내각 총사퇴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경기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임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강한 추진력을 통해 존재감을 보이는 인사를 등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경제부총리에는 지식경제부 장관 출신인 새누리당...
청와대 참모진 총사퇴 등 폭넓은 개편 요구와 전망도 그래서 나온다. 특히 청와대 인사위원장으로서 야권의 지속적인 사퇴요구를 받아온 김기춘 비서실장의 거취 문제가 제일 큰 관심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대변인은 “국가재난시스템의 붕괴에 이어서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이 붕괴됐다”며 “인사 추천과 검증을 책임지고 있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
들리느니 대통령 사과에 내각 총사퇴 운운이었다. 물어보자. 대통령이 사과하고 내각이 사퇴하면 문제가 해결되나? 정치권이나 정부의 정책역량이 높아지나? 명색이 정치로 밥을 먹고 사는 프로들이다. 권위주의 시대의 허수아비 정당이나 언론들이 하던 주장이나 되풀이하고 있어서야 되겠나.
책임을 묻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스스로의...
일부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패한다면 내각 총사퇴 등 전체 개각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교체 대상으로 ‘사고 부처’이외에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이 꼽힌다.
현오석 부총리가 교체될 경우 후임 후보군으로는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최경환·이한구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고...
국정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에 이은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내각 총사퇴 요구는 진작부터 있어왔다. 특히 지난달 16일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가 결정적이었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내각 총사퇴설까지 제기될 정도로 부실했던 정부 대응에 대한 비판 여론은 극에 달했다. 전국민이 보는 앞에서 재난 콘트롤 타워 없이 정부가...
전교조 하병수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 이후 사회 각계에 내각 총사퇴 등 여론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교사들의 주장은 특정정당에 대한 지지나 반대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교사들에 대한 징계권이 시도 교육감에게 있는 만큼 전북교육청 등 일부 교육청이 교육부의 징계 지시를 거부하는 상황도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