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활비를 건네받은 안봉근(51)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은 최근 구속기소 됐다.
안 전 비서관과 이 전 비서관은 지난 19일 열린 첫 공판에서 "특활비 상납은 박 전 대통령의 지시였다"며 자금을 전달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검찰은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로 이원종(75)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오는 22일 오전에 불러...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안봉근(51)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51)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다만 안 전 비서관은 이헌수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에게 자금을 건네받은 사실은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영훈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특활비를 건네받은 안봉근(51)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도 구속됐다.
2014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특활비 40억 원이 청와대로 전달된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10월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할 때 조 전 수석의 자택과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
국정원 특활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장 3명에 대해 차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남재준(73) 이병기 국정원장이 지난달 17일 구속됐다. 특활비를 건네받은 안봉근(51)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도 지난달 3일 구속됐다.
검찰은 최 의원에 대한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할 예정이다.
남 전 원장은 이헌수 당시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을 시켜 현금을 준비한 뒤 이재만(51)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통해 박 전 대통령 측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남 전 원장은 2013년 경찰 퇴직자 모임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운영하는 경안흥업에 고철 유통 사업권을 주도록 현대·기아자동차에 압력을 넣은 혐의도 받는다.
남 전 원장은 '경우회를...
이 돈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을 통해 청와대에 들어갔다.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의 지시로 특활비를 받았고, 용처는 모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검찰은 이들을 구속기소 했고, 연루 의혹을 받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구속)도 조만간 불러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정 전 비서관의 혐의점이 드러날 경우 박 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수수한 혐의 등을 받는 안봉근(51)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51)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20일 두 전직 비서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수수와 국고손실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안 전 비서관의 경우 단순 뇌물수수 혐의도 적용했다. 국정원...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정상문 전 총무비서관에게 3억 원을 받아 빚 갚는 데 썼다고 검찰 조사에서 진술했다고 한다”며 “시중에는 이 돈이 청와대 특활비라는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원 특수활동비 실태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을...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이 모두 구속됐다. 검찰은 국정원의 상납금이 청와대 공식 특수활동비가 아닌 박 전 대통령의 개인 바자금으로 파악하고 수사력을 쏟고 있다.
검찰의 적폐 수사는 전 정권과 이번 정권을 가리지 않고 확대되는 모양새다. 검찰은 롯데홈쇼핑이...
청와대에서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을 알았던 사람은 안봉근(51)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 등 극소수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금품 수수자인 박 전 대통령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안 전 비서관과 이 전 비서관 구속영장에 (박 전 대통령을) 사실상 피의자로 적어서 조사는 불가피하다"라며...
한편 국정원에서 특수 활동비를 건네받은 안봉근(51)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수수와 국고손실 혐의로 3일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부터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기 전까지 국정원 간부들에게서 매달 1억여 원씩, 총 40억 원 상당의 국정원 특수 활동비를...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 40억여 원을 상납받은 혐의 등을 받는 안봉근(51)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3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수수와 국고손실 혐의로 청구된 안 전 비서관과 이 전 비서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 부장판사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1일 이들 두 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와 국고손실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안 전 비서관과 이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 출범...
검찰은 이 같은 혐의를 전날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에 포함시켰다. 더불어 이 돈을 받은 여론조사 업체도 압수수색해 자금 흐름을 파악 중이다.
4·13 총선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은 현재 구속 상태인 현기환 전 수석이었다.
검찰은 전날 체포한 안봉근ㆍ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조 의원은 “그 돈을 비서관 개인에게 준 것은 아닐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 청와대 중에서도 핵심 파트, 문고리 3인방이 관장했던 제1, 2부속실과 총무비서관실에서 필요했던 돈이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될까 우려했다. 조 의원은 “그동안 우병우 수석 본인이나 그의 범행과 밀접하게 관련된...
여야는 3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뇌물 수수혐의로 오늘 체포된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여당 의원들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을 향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처벌을 요구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원이 매해 10억 원씩 특수활동비를 청와대 실세들에게 상납했다는...
그러나 조 이사장이 3년 임기를 마친 후에는 다시 김영삼 대통령의 총무비서관 출신인 김태환 이사장이 발탁됐다.
제6대 최선정 이사장부터는 명목상으로나마 보건복지 분야 연관성 있는 인물들이 이사장직을 맡기 시작했다. 그러나 국민연금 이사장 발탁 전후로 연금의 주무부서인 복지부 장·차관을 맡는 등 독립성·낙하산 논란에서는 여전히 자유롭지 못했다. 최...
이 의원은 “문건에는 정무, 민정, 총무비서관실에서 이들을 지원할 팀을 꾸려야 된다는 내용도 있다”며 “이 정도로 구체적인 계획이면 직간접적으로 이행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실제 이명박 정부의 정무수석 출신인 정진석 의원은 최근 부쩍 (이명박 대통령의 안전판) 역할을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지 자리에서 “청와대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추석 연휴기간 고향 방문 시,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참여하고 내수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비서관 이상은 맞춤형 복지포인트 잔여액 전부를, 행정관 이하 직원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총 9000만 원 상당 상품권을 공동 구매할...
2004년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 비리 특검에 참여해 최도술 당시 총무비서관을 구속 기소했다. 2007년 대검 중수1과장 땐 ‘변양균ㆍ신정아 게이트’ 수사에 참여했다. 이때 당시 파견검사였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08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재직 때에는 ‘BBK사건’ 김경준 씨의 주가조작 및 사문서 위조, 기획입국설 의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