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과 국무총리실 소속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에서 공무원들의 감찰업무를 수행해 왔다.
하지만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움직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도 공직기강에 나설 엄두도 못 내고 있다. 가뜩이나 침체된 공직사회에 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이재정 의원도 “세월호 7시간에 대해서는 김기춘 당시 비서실장도 모른다고 한다"며 "어떻게 대통령이 집무를 본다고 확신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황 총리는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대변인이 내용을 정확히 말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대통령의 7시간과 관련해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박 대통령이 대리처방을 통해 향정신성 약물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청와대로부터 총리 내정 연락을 받은 시점에 대해선 “달력을 봐야겠지만 오래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 정도 됐느냐”는 물음에는 “아마 그 정도 아닐까”라고 답했다.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 장인의 추도식장 참석 논란과 관련해서 그는 “우 수석은 잘 모른다”면서 “다만 (우 전 수석의) 장인이 제 고향 경북 고령의 향우회 회장이다”라고...
지난달 30일 청와대 핵심 참모와 측근 3인방의 사표를 전격 수리하고 신임 민정ㆍ홍보수석을 임명한 지 사흘 만에 단행된 2차 인적쇄신이다. 당초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책조정ㆍ정무수석 등 참모진 인사를 먼저 한 후 총리 교체를 포함한 내각 개편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도 빗나갔다.
이는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박 대통령을 향한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대통령...
전날 박 대통령은 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ㆍ김재원 정무ㆍ우병우 민정·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또 대통령 최측근 3인방으로 불리는 정호성·안봉근·이재만 비서관도 함께 사퇴시키며 대국민 사과 닷새 만에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공석이 된 수석비서관 네 자리 중 우선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 홍보수석에 배성례 전 국회...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끊임없이 비선에 의지하고, 또 다른 실세를 만드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비서실장부터가 아니라 민정수석 먼저 임명한 것도 문제인데, 국무총리 먼저 임명하고, 내각을 추천 받는 게 제대로 된 시스템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검찰은 진상규명을 위한 골든타임을 이미 놓쳤는데, 미국은 일주일 후면 대통령이 될 것이 확실한...
◆ 청와대 비서진 사표 수리… 새 민정수석 최재경·홍보수석 배성례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4명의 수석비서관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비서관 3명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사표가 수리된 수석은 안종범 정책조정 수석과 우병우 민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등입니다. 비서관은 정호성 부속비서관...
30일 청와대와 복수의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과 우병우 민정수석을 포함한 모든 수석비서관들과 이재만 총무·정호성 부속·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까지 교체하는 참모들의 건의를 받아들일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종 비서실장도 이미 사표를 제출해 곧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이원종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수석 교체가 유력한 가운데,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 등 '측근 3인방'에 대해 박 대통령이 결단을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순실 씨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진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도 대상에 포함될지 관심이다.
개각까지 검토하는 만큼 국무총리 교체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총리와 함께 4~5개 정도 부처의...
내년 예산안을 설명해야 할 황교안 국무총리는 하루 종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해명을 해야 했고, 청와대 이원종 비서실장과 김재원 정무수석 등도 불려 나와 진땀을 뺐다.
예산안 예비심사를 하려 했던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예산 대신 최순실 공방에만 몰두했다. 여당은 대통령 연설문 사전 유출의 핵심 증거인 태블릿PC의 실소유주를 밝히는 데 집중했고, 야당은...
이 실장은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의 측각 경질을 촉구하는 목소리에도 “고심해볼 것”이라고 답했다.
이 실장은 전날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한 나라의 국가 원수가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지 않고 스스로 국민 앞에 사과한 것은 중대한 문제의식을 가진 것”이라며 “머리 숙여 사과한 진정성을 널리 이해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정호성...
그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이 선제적으로 빨리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제안하면서 기재부가 재해 대책에 필요한 충분한 예비비를 국민안전처 재해대책본부에 지원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추경호, ‘가계부채 총량제’ ‘생산성주도 성장론’ 제시
기재부 1차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추경호 의원은 정부의 8ㆍ25 가계부채...
비서실장 구속
△4월27일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마치고 새벽에 귀국, 오후에 이완구 당시 국무총리 사표 수리
-이완구 전 총리 이임식
△4월28일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사과문 통해 “연이은 사면은 국민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성 전 회장 특별사면 특혜 관련 발언
-성 전 회장 장남 승훈씨, 검찰에 유서 원본 제출
△5월5일
-검찰, 2일부터 윤승모 전...
황 총리 이외에 현 정권에서는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곽상도 전 민정수석 등이 성대 법학과를 나왔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 정권에서 성대 출신이 두각을 보인 것이 이번 국민연금 CIO 선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경북 출생인 권 부사장은 대구고와 경북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권 부사장은 대구고 출신이란 점이 눈에 띈다. 최경환...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최금락·홍상표 전 홍보수석, 정동기·이종찬 ·권재진 전 민정수석, 어청수 전 경호처장과 강만수·박재완·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고건 전 국무총리와 김학준 전 동아일보 사장, 정대철...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사 영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반영해 우병우 민정수석을 검찰 수사가 끝날 때까지 일시적으로 직무에서 배제하는 정도의 조치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역시도 박 대통령의 입장에선 큰 부담이다.
‘새 총리 발표’ 또한 안정적 인물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높아 큰 기대를 걸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3000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은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퇴, 검찰 수사에 압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는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 민정수석 등의 직무정지 요구 등 당 안팎의 여론을 박 대통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순방을)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했다. 단순히 의혹만 갖고 대통령이 이완구 총리의 용퇴를 얘기하는 것은...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3000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은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퇴 요구, 검찰 수사에 압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는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 민정수석 등의 직무정지 요구 등 당 안팎의 여론을 박 대통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즉답을 하지 않고 “(순방을)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회동 전 정치권에선...
새누리당 소장파인 김용태 의원은 15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퇴와 함께 청와대 이병기 비서실장, 우병우 민정수석의 직무정지를 박근혜 대통령에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믿음이 무너진 자리엔 그 무엇도 설 수 없다. 국정의 책임을 진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무신불립(無信不立)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