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3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여당 내 대표적 경제전문가로 꼽히는 최경환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내정했다. 최후보자는 경제관료 출신 장관으로 장관을 한데다 언론인 경력까지 갖고 있는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다.
최 신임 부총리 후보자는 1956년 경산 출생으로 대구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를 거친 경제관료 출신이다....
다음은 김명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내정자 프로필.
△1948년 7월22일 생 △1975년 서울대 교육학과졸 △1992년 미국 미네소타대 철학박사 △1975년 서울 강서중 교사 △1992년 서울대 사범대학부설 교육연구소 특별연구원 △1993년 한국교원대 교육학과 교수 △2002년 한국교원대 교육연구원장 △2006년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장 △2013년 한국교육학회 회장...
기획재정부 장관을 겸하는 경제부총리에는 최경환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내정됐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 경제팀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친박 정치인’ 투톱 체제가 완성됐다.
교육부 장관을 겸직하는 사회부총리에는 김명수 전 교원대 교수가 발탁됐다. 김 전 교수는 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과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또...
청와대 경제수석에 안종범 의원이 발탁된 데 이어 최경환 의원이 경제부총리로 내정되면서 강한 추진력과 주도력을 탑재한 친박 경제통 투톱 실세 정치인으로 새 경제팀 진용이 꾸려지게 됐다.
경제혁신3개년 계획을 통한 경제성장과 규제혁파, 공공기관 정상화, 연금개혁 등 개혁과제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정치인 출신이 경제정책의 주도권을 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의 내정되면서 연세대 선후배인 최 의원(1975 학번)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1970 학번)가 앞으로 만들어갈 정책궁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오석 현 부총리(입행 1974년)와 이 총재(입행 1977년)가 한은 선후배 관계를 과시하며 밀월관계를 이어갔다면 이번에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현 정권...
청와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장관을 겸하는 경제부총리에는 최경환(59)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내정됐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 경제팀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친박 정치인’ 투톱 체제가 된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최양희(58)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발탁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한국대사가 이임할 때 일본 총리를 만나는 것은 과거에도 있었던 일이지만 정기국회 회기 중이어서 일정이 빡빡한 아베 총리 측이 지난 10일 내정 발표로 급히 떠나게 된 이 대사와 면담 일정을 마련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일각에서는 한일관계를 정상화할 필요성이 있고, 이 대사가 국정원장으로 취임하면 외교·안보 핵심 인사로서 한일관계에 계속 관여할...
12일 청와대 경제수석에 내정된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은 대구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는 13일 단행될 개각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발탁이 유력한 최경환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연세대를 졸업한 후 경제기획원 공무원 시절 위스콘신대에서 박사를 받았다.
‘친박계 실세 정치인’...
지난 3월 28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14년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현황(2013년말 기준)'에 따르면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의 재산은 45억7996만원으로 국무총리 이하 24명의 장관급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았다. 조윤선 내정자의 재산은 고위 공직자 평균 재산 11억9800만원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조윤선 전 장관의 뒤를 이어 현오석 기획재정부...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정무수석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내정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에 여성이 기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경제수석에는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 민정수석에는 김영한 전 대검 강력부장, 교육문화 수석에는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이 각각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이같이 4명의 수석을 교체하는 청와대 참모진 개편안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내정과 관련, “대한민국의 국무총리 내정자인지, 일제 조선총독부의 관헌인지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장면이 어제 방송을 통해 그대로 보도됐다”면서 “이런 사람을 총리로 임명하면 우리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얼마전 돌아가신 배춘희 위안부 할머니께서 이 사실을 어떻게 생각하실지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사회부총리 자리엔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 오연천 현 서울대 총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개편과 관련해선 경제수석을 비롯해 정무·민정·교육문화수석 등 4명 정도의 수석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내각 경제팀 교체로 물러나는 조원동 경제수석의 후임으로는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
김 대표는 특히 문 총리 후보자에 대해 “생각하는 바가 새로운 것과는 정반대이고 국민통합을 이끌기에는 너무나 한 쪽에 치우친 분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병기 후보자에 대해선 “안기부 차장 출신의 측근을 국정원장에 내정한 것은 국정원 개혁에 대한 기대를 허무하게 만들었다”면서 인사청문회를 통한 철저 검증을 예고했다.
그동안 하마평에서조차 이름을 올리지 않았던 ‘깜짝 발탁’으로, 인사청문회 통과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탄생한 총리 후보자다.
국가정보원장에는 이병기(67) 주일대사를 내정했다.
문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언론인으로서도, 충북출신으로서도 첫 총리가 된다.
최두선 전 동아일보 사장이 1963년 총리를 지낸 바 있으나, 순수 언론인이라기보다는...
대변인은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이라고 소개했다.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 소식에 시민들은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 잘 할 수 있을까?”,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이전 사설 읽어보니 난 소름돋던데”,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 진짜 의외의 지명이다”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로 극보수 성향의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내정했다.
문창극 총리 후보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주 워싱턴특파원과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주필 등을 지냈다. 이후에는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문창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