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이 사건의 용의자인 스티븐 패덕(64세)도 자살로 끝을 맺었다. 이에 이런 끔찍한 사건을 일으킨 동기 등이 해결되지 않은 채 남게 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총기난사 하루 만인 2일(현지시간) 패덕이 회계사 출신으로 부유한 은퇴자였으며 정기적으로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를 들러...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난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따르면 전날 밤 라스베이거스 음악축제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59명, 부상자는 52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64세의 은퇴자인 스티븐 패덕이다. 그는 전날 오후 10시께 자신이 머물던...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 국민에게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 관련 위로전을 외교부를 통해 미 백악관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위로전에서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2일(현지시간) 콘서트장 총기난사범 스티븐 패덕의 호텔방에 이어 자택을 추가로 압수수색한 결과, 총기 18정과 탄환 수천 발, 폭발물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라스베이거스 북동쪽으로 130㎞ 떨어진 패덕의 자택에서 총기와 폭발물을 찾아냈다.
패덕의 자동차에서는 비료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범 스티븐 패덕(64)은 수백만 달러(수십억원 대)의 자산을 보유한 부자로 크루즈 여행과 도박을 즐겼다고 그의 동생 에릭 패덕이 밝혔다.
에릭은 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티븐이 재무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징후는 전혀 없었고, 설령 그랬더라도 가족이 충분히 구제해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라스베이거스에서 현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가 일어난 가운데 인명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날 밤 라스베이거스 음악축제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으로 최소 58명이 사망하고 515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64세의 은퇴자인 스티븐 패덕이다. 그는 전날 오후 10시께 자신이 머물던...
라스베이거스의 만델레이베이 호텔 앞 야외 콘서트장에서 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58명이 사망하고 500여 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순수한 악의 행위’라고 이를 묘사했다. 그러나 시장은 미국 경제 회복세에 주목하면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3대 지수와 더불어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도 사상...
현지 경찰에 따르면 괴한 두 명이 이 호텔 32층에서 기관총으로 보이는 총기를 길 반대편 콘서트장과 거리 향해 난사했으며 이에 시민과 경찰, 경호원이 총에 맞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사살됐으며 용의자와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마리루 댄리’라는 아시아계 여성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애초 총격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24명으로 알려졌으나 CNN은 경찰...
CNN·AP통신 등 미 언론은 괴한 두 명이 이 호텔 32층에서 총기를 난사했으며, 주변에 있던 시민과 경찰, 경호원 등이 총에 맞았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즉시 호텔이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을 폐쇄했으며, 현장에 경찰 특수기동대(SWAT) 요원들을 파견했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은 카지노 호텔들이 밀집한 곳으로 심야에도 관광객이 붐비는 지역이다....
최근 강원 철원 모 부대에서 발생한 육군 병사 총기 사망사건에 대해 국방부의 특별수사를 착수한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사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에서 특별수사에 착수하겠다고 한 것은 청와대의 뜻이다”며 “군대 내에서의 총기사고 등은 진상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점을 참모들이...
▲ 페인트, 라이터용 연료와 같은 발화성/인화성 물질 ▲ 산소캔, 부탄가스캔 등 고압가스 용기, ▲ 총기, 폭죽 등 무기 및 폭발물류 ▲ 리튬 배터리 장착 전동휠 ▲ 탑승객 및 항공기에 위험을 줄 가능성이 있는 품목 모두 이에 해당된다. 단, 소형안전성냥 및 휴대용 라이터는 각 1개에 한해 객실 반입만 가능하다. 전자담배 역시 휴대 수하물로만 소지할 수 있다. 물론...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추석 연휴와 겹쳐 앞당겨 개최된 가운데 송영무 국방장관은 26일 강원 철원 모 부대에서 발생한 육군 병사 총기 사망사건에 대해 특별수사를 지시하며 사건 수습에 먼저 나선 모습이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송영무 국방장관 지시로 오전 9시부터 국방부 조사본부를 통해 철원 지역에서 발생한 육군 병사 총기 사망 사고의...
송영무 국방장관은 강원 철원 모 부대에서 26일 발생한 육군 일병 총기사망사고에 대해 특별수사를 지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철원 병사 총기사망사고를 두고 '도비탄일 것이다', '저격한 것이다' 등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번 특별수사로 인해 진실이 밝혀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28일 철원 총기사고로 숨진 A 일병의 외삼촌인 윤기열 씨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A 일병의 외삼촌 윤 씨는 현장 검증 후 밝혀진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윤 씨는 사고 당시 A 일병과 함께 길을 걷고 있던 병사들의 증언을 전하며 “원래 사격하는 시간에는 경계병이 그 길을 지나지 못하도록 막아줘야 하는데 경계병을 보지...
군 관계자는 27일 “이번 철원 총기사고 조사 결과 머리에 총탄을 맞아 숨진 A 일병은 도비탄으로 인한 총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도비탄(跳飛彈)은 총에서 발사된 탄이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정상각도가 아닌 엉뚱한 곳으로 튕겨나가는 것을 말한다. 사격장내에서 도비탄은 종종 발생하지만, 도비탄이 사격장 밖으로 날아가 사고가...
26일 철원서 총기 사고로 육군 A 일병이 사망한 다음날 유튜브에는 ‘철원 군부대서 총기 사고 이후 유가족분들 대화’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A 일병의 유가족들과 군 관계자들이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가족은 “소대장은 통제를 하지 않고 무엇했냐”라고 격분했고 군 관계자는 “현재 소대장의 통제 부분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라고...
26일 강원 철원 육군 모 부대에서 진지 공사 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육군 일병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총탄에 맞아 숨졌다.
육군 모 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철원군 모 부대 소속 A(22)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발견해 인근 군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중 오후 5시 22분께 사망했다.
A 일병은 부대원 20여 명과 함께 진지 공사 작업을...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 인근의 한 교회에서 24일(현지시간)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7명이 부상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내슈빌에서 남동쪽으로 약 16km 떨어진 앤티오크의 버넷교회에서 다수의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돈 애런 내슈빌 경찰서 대변인은 “괴한이 푸른색...
해당 광고는 특정 대선 후보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인종이나 성소수자 권리, 총기규제, 이민 등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내용이었으며 이들 광고는 470개의 가짜 계정과 연결돼 있었다. NYT는 이 광고에 언급된 사회·정치적 이슈 대부분이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캠페인 극우성향의 자신의 지지자층 결집을 위해 비판했던 것들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총 5만...
이후 경찰은 산토스가 필로폰과 총기를 갖고 있어 방어권 차원에서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해왔다.
ABS-CBN은 19일 사건 현장 CCTV에서 산토스가 경찰로 보이는 2명에게 제압돼 끌려가는 모습을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ABS-CBN 방송에 산토스가 당시 총기를 갖고 있지 않았으며, 오히려 경찰관들이 그에게 총기를 주고 “총을 발사한 뒤 도망가라”고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