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사건 직후 사라진 현지인 1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다.
한편, 필리핀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이어져 교민사회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필리핀에서 총기 등에 의해 살해된 한국인은 확인된 사례만 2012년 6명, 2013년 12명, 2014년 10명, 2015년 11명, 2016년 9명, 작년 2명 등으로 집계됐다.
미국 남부 플로리다 주의 잭슨빌에서 26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4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이날 잭슨빌 다운타운의 ‘GLHF 게임 바’에서 온라인 풋볼 비디오 게임 토너먼트가 진행되던 중 총격이 일어났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다.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현장 부근에 접근하지 말 것을 호소하는...
총기 사건·사고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총포 소지 불허판정은 감소하는 추세다. 범죄 경력·정신 병력 등으로 인한 총포 소지 불허판정 건수는 2016년 175건에서 2017년 93건, 올 상반기 36건으로 급감했다. 또 올해 6월 기준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가운데 149정이 수거되지 않았고, 이 중 128정은 도난·분실로 처리됐다.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21일 오전 9시 31분께 소천면사무소에 들어온 김 모(77) 씨가 엽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김 씨가 쏜 엽총에 직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면사무소 민원행정 6급인 손 모(47) 씨는 가슴 명치와 왼쪽 어깨에 총을 맞아 심정지 상태로 헬기로 안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가슴에 총상을 입은 다른 직원 8급 이 모(38) 씨도...
현재 임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유해조수 구제 허가를 받아서 이날 오전 파출소에서 출고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흥분한 상태여서 진정시키는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12일(현지시간) 새벽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다쳤다.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와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1일은 맨체스터에서 매년 열리는 캐리비안 축제 첫날이었다. 총격은 축제 개막 후 새벽 알렉산드라 공원 인근 모스사이드 거리에서 발생했다. 다친 사람들은 10대 두 명을 포함해 총 12명이었고 이중...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에 따르면 7일 오전 5시 8분 철원군 동송읍 대위리 인근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초병 A(20)일병과 농민 B(60) 씨가 승강이를 벌였다. 민통선 출입 절차가 까다롭고 입장이 지연된다는 이유였다.
이 과정에서 농민 B 씨가 A 일병의 총기를 잡고 흔들자 A 일병은 공포탄 1발을 발사했다. 이 사고로 B 씨는 배 오른쪽 부위에 500원짜리 동전만한...
2일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9월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마닐라 총기 사건 보도 증언자로 등장했던 A씨가 이번 조폭연루설 보도에서 또다시 제보자로 출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가 공유한 해당 기사는 1년 전 방송된 마닐라 총기 사건 보도와 이번 조폭연루설 보도에서 출연한 A씨·제작진의 옷차림...
캐나다 토론토 시내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한 가운데 외교부는 "현재까지 신고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10시(현지시간)께 캐나다 토론토 그릭타운 댄포드 거리에서 용의자가 무차별 총격을 벌여 3명(용의자 포함)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토론토에서 이런 대규모 총기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다만 지난 4월에는 토론토 한인타운 인근에서 차량 돌진 사건으로 한인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숨진 적이 있다.
범행 동기 역시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마크 손더스 경찰서장은 "모든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총기난사 역사상 가장 많은 이를 학살한 2007년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은 한인 이민자 조승희다. 그의 누나는 명문 프린스턴 대학을 나와 미 국방부에서 일했다.
한 번 받아주기 시작하면 수백, 수천으로 불어나 결국 나라를 통째로 삼킬까 걱정인가. 1994년 난민조약에 가입한 한국에는 이미 800여명의 난민이 살고 있으며, 인도적 체류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총기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며 “희생자와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우리의 마음은 희생자와 그 가족들과 함께 한다”면서 “우리가 더 명확하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빛을 비추기 위해 봉사하는 언론인들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셋업범죄'는 필리핀의 일부 부패 경찰들이 범죄조직 혹은 현지 여행가이드 등과 결탁해 외국인들의 가방, 호텔방, 사무실 등에 마약, 총기, 총알 등을 몰래 넣은 뒤 발견한 척 하고 겁을 주며 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배 씨는 현재 백 선교사는 세 평 남짓한 곳에 70명이 수감된 곳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구치소에서 음식이 제공되지 않아 하루에 두차례 면회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산타페 고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총기 난사를 막기 위해 우리의 권한을 이용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텍사스주 총기 난사 사건을 보고 받고 “불행히도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해야겠다”...
지난 2월 14일에는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에 있는 마조리스톤맨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해 17명이 사망했다. 이후 3개월 만에 또 총격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텍사스 역사상 가장 끔찍한 공격”이라고 이 사건을 정의했다. 그는 “총격범은 그의 아버지가 소유한 것으로 보이는 엽총과 38구경 권총을 가지고 있었다”며...
'철원 총기 사고' 피해자 아버지가 사건이 축소 및 은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료 병사가 장난삼아 겨눈 총기로 인해 부상을 입은 김 모 병장의 아버지 김 모 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김 병장의 상태를 전하며 사건이 축소 은폐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철원 3사단 총기 사고 피해자 김 병장이 바로 우리 아들"이라며 "평소에도 총기를 겨누는...
내슈빌시 돈 아론 경찰 대변인은 이날 오전 3시 23분께 내슈빌 남동부 외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애초 3명이 숨지고 최소 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병원에 실려 간 식당 직원이 끝내 사망해 사망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식당 직원을 포함해 사망한 피해자 4명 모두 20~29세다.
용의자는 가게 밖 주차장에서 갑자기 총기를 난사하며 가게 안까지...
브라질 주 정부는 총기와 폭탄 등으로 중무장한 괴한들이 교도소 담을 폭파하고 들어가 재소자의 집단 탈옥을 도왔다고 밝혔다. 브라질 경찰이 집단 탈옥을 막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적어도 30명이 숨졌으며 부상자 중 상당수는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진작에 총기 규제했으면 이런 사건이 벌어졌을까? 그냥 회사에서 난동 부리다 쫓겨났겠지”라며 총기 규제 정책이 이뤄지지 않는 미국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트위터 아이디 ‘@ram****’은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 사건이라니! 깜짝 놀랐다. 유튜브 회사 정책에 대한 불만이 있었으면 차라리 본사를 찾아가서 항의했으면 됐을 텐데. 꼭 저렇게까지 극단적인...
액티브 슈터란 밀집된 구역에서 사람을 죽이기 위해 총기를 사용하는 개인 범죄자를 뜻하며 일반적으로 범행 대상을 고르는 규칙이나 방법 없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다.
사건 발생 이후 유튜브 관계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갑자기 총소리가 들렸다”며 상황을 전했다. 바딤 라브루시크 유튜브 상품매니저는 트위터에 자신과 동료들이 사무실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