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당시 이들 부부는 두 명의 아들을 이끌고 쇼핑몰을 방문했다가 총격범의 총기 난사에 희생됐다. 사건 나흘 전 여섯 번째 생일을 맞았던 큰아들만 목숨을 구했다. 현재는 치료를 마치고 중환자실에서 퇴원한 상태라고 매체는 전했다.
부부는 어릴 적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온 한인교포로, 조 씨는 변호사, 강 씨는 치과의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준 휴스턴...
한편 총격범은 현장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사살됐다. 앞서 이 쇼핑몰에 다른 신고로 출동해 있던 경찰관이 현장으로 즉시 달려가 교전을 벌인 끝에 범인을 제압했다. 현재까지는 그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
참사 희생자 명단에는 한인 가족뿐 아니라 초등학교 4학년과 2학년 자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자매의 어머니는 병원에 이송됐으나 중태에 빠진...
아이가 총격에 맞아 숨졌다. 또 부부의 다른 자녀인 5세 아이는 크게 다쳐 당일 병원으로 옮겨진 뒤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일가족은 모두 미국 국적으로 확인됐다.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이 아울렛 앞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총기를 난사해 모두 8명이 숨지고 최소 7명이 다쳤다. 총격범 역시 현장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범인 SNS서 신나치·백인우월주의 옹호 자료 발견당시 가슴에 ‘RWDS’ 패치 붙이고 있어바이든 “총기 규제 강화하는 법안 의회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아웃렛에서 8명을 살해하고 경찰에 사살당한 총격범의 신원이 댈러스 출신의 33세 남성 마우리시오 가르시아로 밝혀졌다.
7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고위 법 집행 당국자는...
댈러스 외곽 앨런서 발생, 총격범 현장서 사살“올해 들어 미국서 매주 대량 살상 발생”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아웃렛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총격범을 포함해 9명이 죽고 7명이 크게 다쳤다고 A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오후 3시 36분께 댈러스 외곽 도시 앨런의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발생했다. 온라인에 유출된 자동차 블랙박스...
이웃 5명 살해...도주 나흘 만에 체포2009년 이후 미국서 4차례 추방 전적9살 소년 포함한 희생자 모두 온두라스 출신
미국 텍사스주에서 이웃집에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도주 나흘 만에 체포됐다.
3일(현지시간) CNN방송,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샌 재신토 카운티 보안관실은 전날 “용의자 프란시스코 오로페사가 사건이...
경찰 “용의자 사망했을 수도” 추정
독일 북부 함부르크의 종교시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최소 6명이 목숨을 잃었다.
9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총격범은 이날 오후 9시 행사 중이던 여호와의 증인 건물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이로 인해 최소 6명이 죽고 8명이 다쳤다.
경찰은 용의자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이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건물...
댄스교습소, 이민자 커뮤니티센터로 통했어총격범도 교습소 단골로 다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의 몬터레이 파크에서 21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가 11명으로 1명 더 늘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LA카운티 보건국 관계자는 23일(현지시간) 총격으로 크게 다쳤던 피해자 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망자의 성별과...
경찰은 총에 맞은 사람 중 누가 이번 총격의 표적이었는지, 총격범이 총 몇 명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과 관련돼 체포된 사람은 아직 없다.
폴 경찰서장은 “나는 많은 이들이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 하며 이 때문에 지금 당장 정보를 제공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일본 경찰이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살해한 총격범에게 총기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8일 NHK 등 일본 언론은 나라현 경찰이 야마가미 데쓰야로부터 압수한 총으로 발사 실험을 진행한 결과, ‘총포 도검류 소지 등 단속법’(이하 총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하기로 했다.
앞서 아베 전 총리는 지난 7월8일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
체서피크 경찰은 “오후 10시 12분경 매장에 출동했고 내부에서 총격 사건 증거를 확보했다”며 “매장에 진입했을 때 여러 명의 사망자와 부상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사망자 수를 확인할 순 없지만, 10명 안쪽”이라고 덧붙였다.
또 “총격범은 사망자 중 한 사람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용의자가 직원인지, 자살했는지는 아직 알 수 없으며...
샌디훅 참사는 2012년 14일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교에 난입한 20세 총격범이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20명과 교사 6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
1999년 ‘인포워즈’라는 온라인 매체를 설립한 존스는 이 매체는 물론 라디오, 유튜브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지속해서 극우 음모론을 펼쳐왔다. 특히 샌드훅 총기 난사 사건을 두고 총기규제를...
현장엔 6월 17일 정읍 살인사건 가해자 노모 씨를 사건 직전 상담하고 구치소에서 면회했다는 오명현 목사와, 아베 전 총리 총격범의 범행 동기로 알려진 일본 통일교 전문가가 함께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분야별 발제 후 ‘사이비종교 법적 규제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진용식 목사가 낭독한 성명서에서는 정부를 향해 △교리적 성폭력 범죄집단...
소셜미디어에 퍼진 스마트폰 동영상에서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번화한 거리에서 총격범이 불과 몇 인치 떨어진 거리에서 부통령의 얼굴에 총을 겨누고 페르난데스 부통령이 움찔하고 몸을 숙이는 것을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TV 연설에서 “민주주의 복귀 이후 가장 심각한 행동”이라며 “부통령이 살아있는 것은...
샌디훅 참사는 2012년 12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 20세 총격범이 난입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과 교직원 6명을 살해한 사건이다. 사건 당시 총격범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에 범행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사건을 계기로 총기 규제에 대한 여론이 커지게 됐는데, 존스는 이 사건이 당시 버락 오바마 정부가 총기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범행 전날에도 아베 유세현장 찾아가“폭발물로 살해하려 했지만 소지품 검사 때문에 바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총격범의 범행 동기와 행적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총격범이 전날에도 범행을 시도, 폭발물을 사용해 아베 전 총리를 살해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NHK와 CNN은 수사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총격범 야마가미 테츠야...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를 피격해 사망케 한 야마가미 데쓰야(41)는 정치적 목적이 아닌 개인적인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면서 ‘외로운 늑대(단독으로 행동하는 테러리스트)’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종교) 단체에 빠져들어 많은 기부를 하는 등 가정생활이 엉망이 됐다”는 취지로...
8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총격 장면이 담긴 영상을 지우고, 용의자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다.
메타는 “피습 사건과 관련된 모든 폭력적인 콘텐츠를 삭제하고 공격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볼 수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역시 피격 영상을 해로운 콘텐츠로 규정하고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공유...
“어머니의 거액 기부 등으로 가정 엉망”“집에서 자민당 홈페이지로 아베 일정 확인”경찰, 당시 경호 미흡했다는 지적에 검증 나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총격범이 어머니가 속한 종교단체와의 연관성을 범행 동기로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9일 NHK방송에 따르면 총격범 야마가미 데쓰야는 경찰 조사에서 “특정 종교단체에 원한이 있었고, 아베 전 총리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총격해 숨지게 한 용의자 자택에서 폭발물일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 여러 개 발견됐다.
8일 NHK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나라현 나라시에 있는 용의자 자택 수색 과정에서 폭발물일 가능성이 있는 복수의 물질을 발견했다.
NHK는 특수 처리반이 폭발물을 운반하면서 확인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아침 11시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