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하고, 촛불 의지에 역행하고, 국민이 준 권력과 예산으로 국민을 탄압하고, 국민의 삶을 해치는 패륜적인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민주당이 1당을, 가능하면 151석으로 과반을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도 했다.
마포는 대체적으로 민주당 ‘텃밭’으로 인식되지만, 최근 신격전지로 부상했다.
특히 마포갑에서는 부동산‧재개발 이슈로 민심이...
그는 “충남은 저희 지지율이 가장 낮은, 지지를 많이 획득 못 하는 핵심 중심 지역”이라며 “언제나 균형추 역할을 한 곳이 충청 민심이다. 여론조사나 이런 것으로 봤을 때는 상당히 민감한 지역이라 각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에서도 홍성‧예산은 특히 보수색이 짙은 지역으로 30년 넘게 보수 정당이 승리해온 지역이다. 국민의힘에서는 4선 홍문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핵오염수 투기 반대 의사를 천명하고 일본을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해야 한다"며 "일본 핵오염수 투기를 감싸고 돌면서 국민의 절규와 한탄을 끝내 외면한다면 민심과 역사가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 시점(24일)이 결정된 22일 긴급의총에서 '비상행동 기간'을 선포하고 1000여명 규모 국회 촛불...
박성준 대변인은 21일 기자들과 만나 "역대 특검법 통과 상황을 보면 민심과 국민의 바람, 지지가 중요했다"고 말했다. 한 청와대 출신 민주당 의원은 "지금까지 특검에 관해서는 내용이나 진영과 상관없이 긍정적인 여론이 대체로 많았다"고 설명했다.
강 대 강 대치가 극한으로 치달을 경우 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돌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대구를 찾은 그는 경북 안동 출신임을 강조하면서 지역 민심을 파고들었다. 이 후보는 “제가 태어나고 자랐던 이곳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 눈물 나게 반갑다”며 “대구·경북이 낳은 첫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이 나라를 위해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코로나 초기에 우리 대구 시민들이 엄청난 고통을 겪고 사랑하는...
촛불 정신을 계승해 이전 정부의 적폐를 청산한 정부라는 자부심을 표방해온 문 대통령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모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윤 후보의 발언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전례를 상기시킬 수 있다는 점도 문 대통령의 분노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 무리한 검찰수사가 노 전 대통령의 비극적 선택을 불렀다는 인식이 깔려있는 현 정부로서는 윤 후보의 발언이...
제2기 촛불정부를 세워야 한다는 민심이 80% 이상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민 의원은 후보 의혹에 대해선 “‘그러려니’하는 분위기고, 주저하던 분들도 ‘윤석열 안되겠다’며 광주, 전남의 경우 지지층 결집만 남은 분위기”라고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파악한 지역 민심은 ‘윤석열은 괜찮지만, 이재명은 글쎄’였다. 전반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당원 동지 여러분!동학혁명으로 시작해 3.1 만세운동, 4월 혁명, 5월 혁명, 6월 민주항쟁, 그리고 촛불혁명까지!백년이 넘는 세월, 시대가 다르고, 공간도 다르지만불의에 맞선 정의, 불평등에 맞선 공정,폭압에 맞선 법치, 그 심장의 박동수는 똑같습니다. 촛불혁명의 기수, 개혁대통령 추미애,백년의 세월을 거슬러 동학혁명의 심장에 제 심장의 박동수를 맞추겠습니다....
민심은 우리당을 져버렸습니다.
당원들은 죄지은 듯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지 여러분!
우린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어느 가수의 노랫말처럼,
검은 밤의 가운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일어나, 다시 일어나 해봅시다.
잊어서는 안 됩니다.
어떻게 만든 정권입니까?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절망의 통곡을 기억하십니까?
악랄했던...
회고록 출간 시점에 대해선 "4·7 재보궐선거의 패배의 원인을 돌아보며 민심을 경청하는 프로젝트를 한창 진행하는 중에 하필 선거패배의 주요한 원인 제공자로 지목되는 분이 저서를 발간하는 것은 우리 당으로서는 참 당혹스러운 일"이라고 적었다.
조 의원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분명하다"며 "송영길 대표를 중심으로 임박한...
전개한 '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젝트'의 마지막 날 일정을 소화했다. 송 대표는 6월 1일 프로젝트의 성과를 국민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이날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 파라솔을 설치해 여의도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거주하는 시민들로부터 부동산 문제, 소상공인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40대 직장인 이모 씨는 이 자리에서 "저는 촛불...
4·7 재·보선 실패 이후에도 청와대와 여당이 ‘촛불민심’은 여전히 우리 편이라는 무엇에 도취한 것은 아닐까. 민심이 영원히 여당 편인 양 잘못 읽었다. 자금 집권당의 모습은 지난날의 낙승과 완성의 덫에 걸려 앞뒤 분간을 못 하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
한국경제를 둘러싼 환경은 나라 안팎으로 잿빛이다. 미국은 금리 인상카드를 만지작하고 있다. 금융과...
지금은 솔직한 자기성찰만이 돌아선 민심을 돌리고 불평등 사회를 개혁할 수 있는 작은 촛불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장 주중대사가 2015년 고려대 교수 시절 쓴 ‘왜 분노해야 하는가’에서 ‘청년 세대가 불평등한 불의를 보고도 분노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마음까지 노예가 된다’는 구절이 생각난다. 이젠 강남좌파가 스스로 되돌아보며 불평등한 불의에 분노하길...
이 대표는 이날 판결이 나온 후 기자들과 만나 "촛불 혁명의 위대한 정신을 다지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깊은 상처를 헤아리며 국민께 진솔하게 사과해야 옳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촛불혁명 세력으로 불리는 집권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입맛과 해석에 동의하지 않는 모든 이들을 외부인(반개혁 세력)으로 돌려세운다. 국회의 압도적 과반의석을 차지한 후에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 거침이 없다.
대출 급증과 부동산 가격 상승은 저금리와 전 정권을 탓하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집을 사는 청년층과 서민이 안타깝다며 혀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공 임대주택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성난 부동산 민심에 불을 질렀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 내 집 마련 소망이 부동산 실패의 원인인 양 호도한 것 아니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며 "대통령 사저를 13평으로...
조국을 지키겠다는 진보 사수대와 조국을 낙마시키겠다는 보수 결사대의 ‘촛불 대 태극기’ 집회는 양분된 우리 사회의 현주소였다. 사실보다는 진영의 논리(인식)로 법치와 민주주의 가치를 왜곡했다. 결국 민심이 조국 낙마 쪽 손을 들면서야 막을 내렸다.
그게 끝이 아니다. 이젠 아예 상식조차 부정당하는 극단적인 비정상 사회로 치닫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야당의 해석에 동조하는 민심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여권에는 영서연설(郢書燕說)이라는 또 다른 고사를 일깨워 주고 싶다. 아전인수와 비슷한 맥락이면서도 의미는 다른 고사성어다.
춘추전국시대에 초(楚)나라의 도성인 영 사람이 연(燕)나라의 재상에게 편지를 쓰면서 해질녘이라 옆에 있는 하인에게 “촛불을 높이 들라”고 일렀다. 그런데...
반면 부동산법 처리에 있어 속도전을 펼친 결과, 원내사령탑으로서 그는 신속한 통과를 주도했지만 야당의 반발은 물론 부동산법 민심이반까지 일어나 난감한 상황이다.
13일과 14일 김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연이어 취임 100일을 맞이한 가운데, 각 당의 지지율 결과를 두고 두 원내대표는 상반된 표정을 짓게 됐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과 ‘임대차3법 반대 추진위원회’ 등 인터넷 카페 회원들은 문재인 정권을 향해 “나라가 니꺼냐”는 비판과 함께 이날 오후 서울 종각역 인근 예금보험공사 앞에 모여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6·17 대책 소급적용 강력 반대’라는 현수막을 걸고 정부의 징벌적 과세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