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28일 페이스북에 ‘개학을 앞둔 학부모님들께’라는 글을 통해 “강제적이거나 의무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학부모들은 충분히 부담을 가질 수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학교에서 학부모나 학생이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용하고 사실상 강제로 운영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특히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 대해 더...
시속 안내판이 있는 종로구 혜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대부분의 차량이 속도를 줄였다. 신호등 옆에 속도 표시가 되니 운전자들이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2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20㎞ 이상 달리는 차는 없었다.
24일 서울시는 3월 신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이어 “한 명의 확진만 나와도 비상이 걸리고 각종 보고에 추가적인 방역 조치까지 해야 하는 시스템인데 당장 3월 개학부터 이런 비상상황에 학교 현장은 아무런 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 같은 학교현장 혼란이 학력 격차를 더 심각한 수준까지 다다르게 할 것으로 봤다. 그는 “기초학력 등 학력 격차 문제는 일률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 중 이번 주에 개학하는 학교는 840개교, 중학교는 151개교, 고등학교는 198개교 등 총 1189곳이다. 설 연휴가 끝난 뒤인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는 3541곳이 추가로 개학한다. 서울의 경우 초·중·고교 중 약 31.5%가 이번 주 개학하는 데 이어 설연휴 직후인 다음 달 4일까지 22.8%가 추가로 개학해 과반수 학교가 문을 열게 되는 것이다.
이날...
2학기 개학 시점부터 3일까지 초등학교(1·2학년 등교)와 중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만 등교할 수 있었다.
학교현장에서는 장기간의 원격 수업을 끝내고 부분 등교를 확대해 다행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상윤 서울봉은초 교장은 “문화적 결손과 학습 결손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방치되다시피 하는 학생들 가운데 일주일에...
이날 개학한 강서구의 C 초등학교에 자녀를 배웅한 한 학부모는 "제대로 하지 않는 원격 수업보다 등교를 해서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게 되니 반갑다"면서도 "마스크를 벗게 되는 급식시간이 제일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만 믿는다"고 덧붙였다.
교실로 들어가기 전 체온을 체크하는 자녀를 바라보던 다른 학부모는...
당장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중·고등학교 상당수가 17일부터 개학한다. 초등학교는 23일부터 개학하는 곳이 많다. 교육부는 이날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수업을 강행키로 했다. 이는 자칫 학교 내 코로나19 전파로 이어질 수 있는 조치다. 학기 중 교내 확진자가 적다고는 하나, 여기에는 ‘원격수업 효과’가 반영돼 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16일 학교 현장에 따르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중·고등학교 상당수가 17일부터 개학한다. 초등학교는 23일부터 개학하는 곳이 많다.
교육부 관계자는 “8월 16~20일에 중학교의 70%와 고등학교의 66% 정도가, 23~27일에 초등학교의 56% 정도가 개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 6월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학교 밀집도 기준 조정안을 발표할 때만 해도...
2학기 학사운영을 준비하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는 비상이 걸렸다. 대부분 2학기 개학 전에 교직원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접종이 미뤄졌다. 학기 중 접종으로 수업 공백 우려도 커졌다.
교직원들 사이에서는 수업 공백 등 차질이 예상된다며 2학기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 A 초등학교 교사는 “백신 접종 후 충분한 휴식 기간이...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더라도 개학 직후 등교 수업 기조가 유지된다. 유치원과 초등1~2학년, 특수학교, 고3 등은 학내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매일 등교할 수 있다.
나머지 학년도 등교가 가능하다. 초등학생은 1~2학년을 중심으로 등교 수업이 이뤄지며 중학교는 전교생은 3분의 1까지만 등교가 가능하다. 고등학생은 고3을...
교육부는 우선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 없이 개학 시점에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장애 학생, 고3 등은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의 경우 초 3~6학년은 4분의 3 등교, 중학교 3분의 2 등교, 고등학교 1~2학년 2분의 1까지 학교에 갈 수 있고, 전면 등교도 가능하다. 다만 고3의 경우 1차 백신 접종이 8일 기준으로 96.8%까지 마무리됐고, 2차...
8월 3주(8월 16~20일)에 중학교 70%, 고등학교 66%가 개학을 시작하고 초등학교는 8월 4주(8월 23~27일)에 56%가 개학한다.
지난달 14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수도권 학교 7768교 중 지난달 30일 기준 99.5%(7726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 것으로 잠점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2만512개교 중 97.2%(1만9935개교)가 방학에 들어갔고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0.4...
그러면서 “질병관리청과 방역 당국의 현 상황에 대한 진단이나 방역 당국·전문가 진단이나 예측을 수렴해 8월 둘째 주까지는 2학기 학사운영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초ㆍ중ㆍ고는 다음 달 16일부터 27일까지 2학기 개학에 들어간다. 초등학교는 8월 넷째 주에 개학하는 학교가 많지만, 중고등학교는 셋째 주에 개학하는 곳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