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등 교육계는 일제히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교총은 “서구 선진국처럼 부모가 아이를 돌보는 시스템이 안착되도록 탄력근무제 활성화 등 근로 환경과 제도를 개선해야지, 출산율 제고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이 고작 초등 교육시간 연장이냐”고 주장한다. 교사노조연맹 역시 정규 수업에 집중해야 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성명을 통해 “특별교실의 일반교실 전환은 현재 상황에서 실효성이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초등학교의 경우 유휴교실을 협력교사와 온라인 튜터가 사용하는 공간이나 돌봄교실, 방과 후 교실 등으로 이미 사용하고 있어 추가 공간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정교사의 조기 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조성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방역당국의 검토를 통해 학생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소영 전교조 대변인은 “방역당국에서 백신 안정성을 심의해 고3 외 학년의 접종이 가능하다고 허가할 경우 교육당국이 이들의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8세 미만의 경우 유일하게 화이자 백신만 허가가 난 상태다. 방역 당국은 화이자...
정소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변인은 “안정적 교사 수급 대책 없이 기간제 교·강사를 확대하는 임시방편으로 고교학점제의 효과를 보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지속해서 개설되는 과목임에도 기간제 교사 채용이 반복되는 행태는 노동환경을 악화하고 정규 교원의 행정업무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8년 대입 정책 조화 이뤄야...
“노동조합은 있어야 합니다. 중역들이 근로자의 고충을 다 알 수가 없으므로 근로자들은 노조를 만들어 자신의 환경, 고충을 회사에 전달해야 해요. 모든 회사가 노조를 결성하고, 노조가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하는 것이 현대의 기본 방침입니다”.
1989년 현대중공업 사내 훈시에서 나온 정 회장의 발언이다. 노조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 당시 재계 분위기와 상반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법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제한하는 입법 청원을 추진한다.
전교조는 3일 서울 서대문구 사무실에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유치원 14명 상한제’ 법제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전교조는 학급당 학생수 제한 법제화를 위해 교사들을 상대로 비대면 수업으로 발생한 문제점과 관련한...
정소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변인은 "안정적으로 학사운영이 진행되도록 거리두기 단계가 바뀌어도 학교는 1~2주 정도 기존 방역지침을 지속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 단체들은 교사들에 대한 접종을 앞당겨야 한다고 정부에 제언하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등교 확대로 매일 수백 명의 학생을 접하게 될...
서울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은 “초등학생의 경우 사용하는 기기의 기종과 운영체제, 사양 등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최소한 저학년은 단말기를 통일해 지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기적인 감염병 사태가 예고된 만큼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 등교수업이 중단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정현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돌봄 전담사 노동조합이 8~9일 예정했던 2차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과 학교비정규직노조와 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가 모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를 만나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연대회의는 △초등돌봄 지자체 이관반대 △온종일돌봄 법안...
참여하는 '초등돌봄 운영개선 협의체'를 구성을 제안했다. 그러나 노조는 파업을 물릴 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 파업 시 대체업무를 하지 않겠다고 맞서고 있어 해법 마련은 더 요원하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현행법상 대체근로는 위법”이라면서 “교사들은 (대체근로를) 단호하게 반대하고 거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대회의는...
정현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변인은 "교육부는 먼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하기위해 교사들이 주력할 수 있게 하는데 힘써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과밀학급' 등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주는 것이 1순위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등교수업이 가능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한다...
정현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대변인은 “학교는 방역 최전선이 아니다"며 "교사가 방역책임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당국은 학교에 방역 전담 인력을 파견하고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등교 일정은 20일 고3을 시작으로 고2·중3·초1~2학년ㆍ유치원 27일, 고1·중2·초 3~4학년 6일 3일...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사노조연맹ㆍ전국교직원노동조합ㆍ새로운학교네트워크ㆍ실천교육교사모임‧좋은교사운동 등 5개 교원단체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초등학교 중학교는 휴업 상태를 지속하되, 고교는 대학이 온라인 강의를 하는 것처럼 ‘온라인 개학’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는...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과 지역민들은 탈원전 추진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며 최근 법원에 소송까지 냈다. 이들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구성운영계획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적 근거 없이 설치된 공론화위원회가 원자력발전소 운명과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를 결정할 권한을 행사할 수 없다.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3가지 평가에서 학습지도, 생활지도 등 중복된 영역이 있어 비효율적이고 잘 가르치는 교사보다 연공서열에 의한 평가가 이뤄진다는 문제 제기에 따른 것이다.
전국의 학교를 등급으로 나눠 성과급을 차등지급하는 학교성과급 제도는 폐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단체는 그동안 학교성과급 제도가 학교 간 지나친 경쟁을 가져오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소속 교사들도 ‘무상급식을 촉구하는 경남 교사 선언’을 하고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규탄했다.
경남지방자치센터와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마창참여자치시민연대 등은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중단한 홍준표 경남지사가 미국에서 평일 골프를 친 것과 관련, 국민감사청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동과 함안, 통영, 밀양, 거제 등지의...
최대 교사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1월 논평에서 "초등학교에 대한 학업성취도 평가를 통해 초·중·고로 이어지는 일관성 있는 학생평가 제도가 필요 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은 학업성취도 평가가 지역의 서열화와 성적 경쟁을 조장한다고 반대입장을 보여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3일 '초등교사선언문'을 내고 “정부와 교육부가 현재 개발 중에 있는 초등역사 실험본은 명백한 사실 관계 오류, 부정확한 표현과 역사적 맥락을 잘못 기술한 내용이 350여개로 쪽 당 2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교육부는 불량교과서가 개발된 과정과 구조적 원인에 대하여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불량교과서를 개발한 책임자를...
복귀 시한이 지난 경북지역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임자 2명이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전교조 전임자에 대한 징계의결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29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학교복귀 명령에 따르지 않은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처장이자 공립초등학교 교사인 김모씨에게 정직 1개월의 징계를 의결했다.
또 전교조 경북지부장 겸...
요즘이야 논농사, 밭농사 모두 기계화되고 일손이 많이 가는 농사는 기피하면서 단위 노동력당 경영하는 면적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6~70년대에는 논농사만 하더라도 두엄내기, 논갈이, 써레질 등을 전부 수작업으로 하거나 일부 축력에 의존했다. 간혹 기계를 사용했지만 아주 초보적인 기계에 의존하는 정도였다.
농촌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거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