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장은 ‘품질혁신’을 위해 국내에는 없는 수분 컨트롤, 초고압 설비 등 글로벌 HMR 선진국의 생면 제조설비를 도입하고 풀무원의 30년 제면기술 노하우를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풀무원은 또 그동안 기술적 한계로 대량생산이 어려웠던 다양한 글로벌 면 요리를 HMR로 선보일 계획이다. ‘포장혁신’을 통해 더 쉽고 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HMR...
김 연구원은 “실적 개선 기여도가 가장 큰 계열사는 전선”이라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했고 초고압전력선과 해저케이블로 구성된 수주 잔고가 2조3400억 원으로 매 분기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완화되면 그동안 중단됐던 공사 프로젝트가 재가동되고...
대만의 해상풍력단지 건설 1차 사업에서 현재까지 발주된 초고압 해저 케이블도 LS전선이 모두 수주했다. 사업별로 시행사는 덴마크 CIP, 벨기에 얀데눌(Jan De Nul), 독일 WPD 등 각기 다르지만 해저 케이블은 모두 LS전선이 공급한다.
LS전선은 태양광 사업에서의 보폭도 넓혀 가고 있다. LS전선은 해저 케이블의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22.9kV급 수중 케이블과...
앞서 경기도는 2019년 7월 효성이 신한울 원전 초고압 차단기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담합을 벌여 수백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내용의 공익 제보를 받아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경기도 측은 “신한울 원전 초고압 차단기 입찰에 참여한 효성중공업이 다른 입찰 참여 기업과 담합한 정황이 제보됐다”며 “원전 분야 입찰 담합은 혈세 낭비는 물론 국민의 안전과도...
초고압 변전소의 케이블 이상으로 정전이 발생했다”며 “대만전력공사(TPC)와 협력해 현재 완전히 복구됐고 정상적으로 전원이 공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TPC는 “어제 오전 11시 6분경 변전소 근처 한 기술 업체가 자체 공사 도중 실수로 TPC의 161kV(킬로볼트)의 지하 케이블을 건드려 정전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대만 연합보는 해당 업체가 아이폰...
일례로 2019년 초고압 전력케이블 제조기술을 가진 대한전선의 중국 매각설이 돌자, 정부는 500킬로볼트(㎸)급 이상 전력케이블 설계·제조기술 등 7개 기술을 국가 핵심 기술로 신규 지정해 사실상 매각을 저지한 바 있다. 결국, 지난달 말 대한전선은 국내기업인 호반 그룹에 인수됐다.
김 연구원은 “전선은 초고압전력선과 해저케이블을 중심으로 수주 규모가 늘어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는 여건을 갖췄고, 관련 제품의 글로벌 수요와 공급 환경을 고려할 때 LS의 수주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ELECTRIC은 에너지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에 걸친 신성장동력을 위한 생태계 조성이 수익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금속 가격이 예상과...
제품군도 MV(중압) 케이블부터 345kV의 EHV(초고압) 케이블 및 접속재까지 다양하다.
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3월에 뉴욕에서 수주한 약 140억 원 규모의 138kV 케이블 프로젝트다. 맨홀과 관로 등 기존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케이블 및 시스템을 교체하는 특수한 방법이 사용되는데, 40년 이상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가 산재한 미국 도심에서 지속해서 활용될 가능성이...
IMM PE는 "대한전선 투자 이후로 회사의 비핵심자산 정리를 통해 부채 비율을 낮추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가 핵심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초고압/고압(EHV/HV) 사업을 더욱 강화했다"며 "미국/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중동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대형 수주를 확보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을 달성했으며, HVDC와 해저케이블 등 신사업을...
LS일렉트릭은 지난 2010년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 화전산업단지에 총 1630억 원을 투자해 10만8000㎡(약 3만3000평), 근무자 200여 명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사업장을 준공했다. 2011년 HVDC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1100억 원을 추가 투입, 국내 최초로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용 공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은 연간 1만5000㎹A, 약 6000억 원 규모 초고압...
쿠쿠가 국내 최초 개발한 ‘이중모션밸브’로 두 가지 압력을 제어해 한 대의 밥솥으로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다. 초고압으로 압력밥솥 특유의 찰지고 쫀득한 밥맛을 낼 수 있다.
무압 모드 취사 중 밥솥 뚜껑을 열어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오픈쿠킹’은 각종 나물밥, 버섯 밥 등을 지을 때 처음부터 쌀과 나물을 함께 넣어 취사하면 나물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대만·미국·네덜란드·바레인 등에서 1조 원 이상의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했고, 당해 11월에는 세계 1위 해상풍력개발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와 ‘5년간의 초고압 해저 케이블 우선 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태양광 사업 보폭도 넓혀 가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인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를 비롯해 전북 군산...
초고압 케이블 위주의 고수익 제품 수주 및 매출 실현이 영업이익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도에 1.9%에서 3.6%로 대폭 개선된 결과를 냈다.
대한전선 실적 확대의 주요 요인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해서 해외 시장에서 수주를 확보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2019년 하반기에 호주, 미국 등에서 대규모 수주를 한 이후 지난해 영국...
이 공사는 사우디 중북부 하일에서 알 주프까지 375㎞ 구간을 연결하는 초고압 송전선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1월 착공 후 2022년 10월 완공이 목표로, 공사기간은 총 22개월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우수한 기술력과 그간 축적된 수행 노하우를 인정받았다"며 "향후 신규 발주될 사우디 전력청 발주공사 수주에...
한화솔루션은 이번 인수로 기존 수소 자동차용 탱크 외에 수소 운송 튜브 트레일러용 탱크, 충전소용 초고압 탱크, 항공 우주용 탱크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4월 내에 인수 작업을 끝낼 계획”이라며 “인수 대금을 포함해 2025년까지 시마론에 약 1억 달러(약 1100억 원)를 투자해 글로벌...
또한, 스테인리스, 초합금 등 고급 재질을 사용해 초고온(900℃ 이하), 초고압(1500bar 이하)의 가혹한 운전 환경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컴팩트한 사이즈의 PCHE는 제한된 공간 내 열교환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수소충전소용 PCHE 시제품을 수주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후속 프로젝트 공급을...
쿠쿠전자의 소형 밥솥 성장세를 이끄는 프리미엄 IH 압력밥솥 트윈프레셔는 쿠쿠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두 가지 압력이 제어되는 ‘트윈프레셔’ 기능이 탑재돼 한 대의 밥솥에서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다.
초고압으로 밥을 지으면 압력밥솥 특유의 차지고 쫀득한 밥맛을 낼 수 있으며, 잡곡밥, 수육, 삼계탕 등을 요리 시에도 편리하다....
이어 김 연구원은 “전선은 고부가 초고압 및 해저케이블 매출이 확대되고 동 가격 상승과 함께 일반전선의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장기간 기업가치를 훼손했던 엠트론은 북미 중소형 트랙터 수요가 강세고, 전자부품도 주고객 보급형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그린뉴딜...
LS전선은 최근 세계 1위 해상풍력 개발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와 ‘5년간 초고압 해저 케이블 우선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수주잔고는 약 1조 4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LS전선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바레인과 네덜란드, 미국 등에서 4000억 원에 가까운 물량을 수주했다.
또 대만...
오스테드는 발전단지를 건설하면서 국내 기업들과 상생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오스테드는 이날 LS전선과 5년간 초고압 헤저 케이블 우선 공급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마티아스 바우센바인 오스테드 아태대표는 "한국 기업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국내 공급망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