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배전 부문, 베트남 내수 고부가 프로젝트 매출 반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초고압 부문의 경우 베트남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2분기 부진을 딛고 흑자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생산법인 LSCV은 UTP 통신선과 부스닥트도 호조세를 나타냈고, 미얀마 생산법인 LSGM도 선별 수주 및 생산 효율화 등 원가절감 노력으로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LS전선은 320kV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한다. 절연 소재로 가교폴리에틸렌(XLPE)을 사용한 HVDC 케이블의 첫 공급이다.
회사 관계자는 “XLPE 케이블은 포설 및 접속 작업이 편리하고, 유지ㆍ보수도 간편하다”며, “유럽, 북미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서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나 소수 업체만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영국은...
이로써 LS전선은 유럽과 북미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HVDC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대용량 전류를 멀리 보낼 수 있는 HVDC는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전력망은 90% 이상이 교류(AC)로 되어 있지만 국가 간, 대륙 간 송전망 연결 수요가 늘면서 HVDC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해상풍력, 태양광 등...
LS전선의 경우 GCC 국가를 포함한 중동 지역 전력 케이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쿠웨이트에서 1125억 원 규모의 전력망 구축 사업, 바레인에서 100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구축 사업 등을 수주한 바 있다. LS일렉트릭은 올해 GCC 국가 내 전력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서 약 4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전력공사·삼성물산이 참여한 UAE 해저 초고압직류 송전망 건설·운영 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총 12억 달러(약 1조7000억 원)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부다비 해상의 원유·가스 설비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해저 송전선과 변전설비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총 5조4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전과 규슈전력, EDF로 이뤄진 한전 컨소시엄이 국제 경쟁 입찰로 수주한 프로젝트다.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초로 초고압 직류 송전 기술을 적용해 3.2GW(기가 와트) 용량의 해저 케이블과 변환소를 2025년까지 건설하고, 2035년까지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약의 비용은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으로 조달했다. 4조 3000억 원에 달하는...
대한전선은 프랑스 파리에서 이달 28일부터 9월 2일까지 6일간 열리는 ‘CIGRE(시그레) Session 2022’에 참가해 초고압 프로젝트 성과와 전략 제품 등을 선보인다고 30일에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을 필두로 기술연구소의 연구개발 인력, 유럽 내 법인 및 지사의 영업마케팅 인력 등이 다수 참석했다.
CIGRE(국제대전력망협의회)는 1921년에 프랑스...
집중될 한국 배터리 3사의 대규모 미국 공장 건설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또한 "신재생 사업부는 임자도 태양광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고, 3분기부터 비금도 프로젝트가 더해질 것"이라며 "EV-Relay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완화되며 재차 이익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LS-VINA는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전선업체로서 동남아시아 지역의 송배전 프로젝트의 재개와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베트남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18GW(기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약 3조6000억 원 규모의 케이블 시장이 새로 열리게 됐다.
북미와 동남아시아...
나 연구원은 “AIP를 탑재한 잠수함은 기존 재래식 잠수함 대비 잠항 시간을 많이 증가시켜 적으로부터 피탐될 가능성을 크게 낮춰줘 연료전지 AIP를 선택하는 재래식 잠수함이 많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연료전지 AIP 도입 프로젝트는 한 번 설치 후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연료전지를 운용 후 지상에서 창정비 과정을 거치는 등 신규 수요 외에도 교체 및...
또 세계 각국의 주요 전력청 및 고객사로 납품한 실적, 프로젝트 진행 영상 등을 함께 전시했으며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대한전선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ICC’(Insulated Conductors Committee)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ICC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전력망 관련 콘퍼런스다....
대한전선은 미국 법인(T.E.USA)이 6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30kV급 지중(地中) 전력망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대도시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형 해상풍력 발전 단지와 전력 계통을 연계하는 중요 사업이다.
바이든 정부가 해상풍력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본격화하는 만큼 이번 연계...
캐나다 수주 규모 약 170억 원 수준 美서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성공 영향
대한전선이 캐나다에서 초고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시장 확장에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2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초고압 전력망 턴키(Turn-Key)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타리오주 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도심 지하를 관통하는 터널 내에 230kV급 신규...
15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미국 법인인 T.E.USA가 미국 전력회사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다양한 전압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과 접속재, 초고압 가공 케이블 등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이번 수주로 향후 3년간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2000년대 초 처음 미국...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남서쪽에 있는 주롱 섬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400kV 초고압케이블 및 접속재 일체를 공급한다.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풀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에서 2016년 이후 5년여 만에 추진되는 400kV 프로젝트다. 400kV 전력망은 싱가포르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UAE 해상 석유생산시설과 아부다비의 육상전력망을 연결하는 초고압 직류송전망(HVDC) 구축 프로젝트의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인근의 육상 지역 2곳과 해양유전시설이 있는 해상 섬 2곳에 전력변환소(교류·직류 변환설비) 건설과 함께 약 1000MW, 600MW 규모의 해저 송전망을...
9월 42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후 두 달 만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한 것이다.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총 2600억 원에 이르는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수주고를 올렸던 2019년에 버금가는 규모다. 연말까지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을 고려하면 올해 수주 성과는 미국 진출 이후 최대 규모가 될...
회사별 대표 프로젝트도 선정했다. △한전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 전력계통 안정화 △한수원 수상 태양광 발전단지 개발 △남동발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중부발전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및 수소 밸류 체인 구축 △서부발전 LNG 복합발전소 수소 혼소 발전 실증 △남부발전 석탄발전소를 친환경 융합에너지 캠퍼스로 대전환...
마르코 칸나르(Marco Kanaar) CDWE 프로젝트 총괄책임자는 “대만에서 사업 경험이 풍부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LS전선과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LS전선은 최근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에 약 1900억 원 규모의 추가 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4월 이후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욕 등에서 1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신규 수주했다. 69~275kV의 초고압케이블부터 중저압, 가공선까지 다양한 품목을 수주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의미도 있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수요는 노후 전력망 교체 및 신재생 에너지 확충에 따라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8월 미국 상원을 통과한 바이든 정부의 1조2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