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전국이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는 20일 오후 어린 아이가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와 차가운 바람에 얼굴을 모두 가린 채 명동 거리를 걷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로 떨어져 오늘 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했다.
20일 서울지역 아침 기온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전국이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다. 추위는 22일께 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경기도와 그 밖의 중부 내륙 및 남부 내륙 지방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4~7도 떨어진 영하를 기록했다"며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늦가을에도 때늦은 더위가 계속되더니 어느새 초겨울 날씨에 접어들었다. 스키장들은 벌써부터 슬로프 리모델링을 마치고 겨울 채비에 들어가거나 지난 16일 개장에 나서며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편의시설과 각종 이벤트들로 겨울 스키 시진을 즐기려는 스키어들을 유혹하고 있다.
6년 연속 스키장 내방객 1위에 도전하고 있는 대명리조트는 올해도 국내 수도권...
신체의 움직임이 적어져 신진대사가 떨어지는 초겨울엔 운동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관절과 근육이 수축돼 있어 주의하지 않으면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이 약한 환자들이라면 아침과 낮의 온도차가 큰 초겨울의 산행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길이 미끄러워 발가락에 힘을 주고 무리하게 힘을 지속적으로 가하면 발가락이 골절되기도 하고 발목을 삘...
이 추위는 낮부터 점차 누그러들겠으며 낮기온은 어제보다 1,2도 높아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12도, 대전 14도, 광주 16도, 부산 17도가 예상된다.
목요일 서쪽지방부터 비가 내리겠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뒤 다음주에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세월의 더께로 주름진 지붕, 흙담장 위로 슬며시 뿌리 내린 하늘하늘 코스모스, 그 길을 걸어 만난 흑혜강(黑惠江)의 잔잔한 물결, 허허로운 초겨울 들녘에서 옛 사람의 숨결이 들리는 듯하다.
들뜬 여행지에서 느낄 수 없던 고즈넉함과 순수함에 매료된다. 인파에, 호객꾼에 지쳐 방전됐던 생기가 어느새 충전 완료. 집시는 우리나라의 시골 장터를 옮겨놓은 듯했다....
11월이 되면서 가을이 지나 초겨울이 오고 있는 가운데 일교차와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기나 몸살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외출 시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위생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하고 면역력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통해서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민들레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및 필수아미노산이...
최근 이상기온이 발생했던 이유는 남동쪽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 강하게 형성돼 초겨울의 길목인 11월까지도 우리나라에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정관영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해마다 이쯤 되면 여름에 영향을 주던 북태평양고기압이 물러가고 북쪽 대륙의 건조하고 찬공기가 내려와 추워지는데 올해는 남쪽 따뜻한 고기압이 강해 현재까지 영향을 주고...
갑자기 초겨울 날씨가 시작되며 찾아온 큰 일교차와 찬바람 탓에 어린이는 물론 대다수의 성인들마저 피부건조로 인한 관련 질환을 호소하고 있다. 피부가 수분을 잃게 되면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아토피 피부염을 심화시키며 생활에 많은 불편을 끼친다. 또한 기상이변으로 겨울이 길어져 자칫하면 내년 봄까지 약 6개월간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질환에 시달려야...
클래식한 멋과 고급스럽고 지적인 이미지를 강조해주는 벨벳소재의 아이템들은 보온성까지 뛰어나 초겨울부터 한겨울까지 따뜻하게 착용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착용감도 비교적 가벼운 편이여서 활동성을 강조하는 현대사회의 패션스타일에 적합한 소재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KBS, MBC 등 여성아나운서 협찬을 진행하고 있는...
늦가을 초겨울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을 위해 혼수상품공동구매 등 다양한 웨딩 이벤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스폰서로 스페셜 웨딩 이벤트 ‘기분 좋은 웨딩 공동구매’가 진행된다.
신관 9층에서 16일부터 22일까지 매장에 고지된 원하는 상품에 응모하고 일정 인원 이상이 응모되면 특별 할인된...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이어 자영업자의 삶의 터전까지 넘보고, 영세상인들은 초겨울 한파에 머리띠를 두르고 거리로 나선다.
그럼에도 입으로는 모두 ‘상생’과 ‘대화’를 이야기한다. 이 두 단어만큼 올해 많이 회자되고 강조된 단어가 있을까 싶을 정도다. 그럼에도 ‘대화를 통해 합의했다’는 말은 잘 안들린다. ‘논쟁’은 즐기되 ‘결론’은 없다. 아펠...
올 늦가을 극장가에는 코미디 영화가 대세다. 쏟아지는 코미디 영화들은 연말연시에 맞춰 커플과 가족 단위의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24일 개봉하는 영화 ‘이층의 악당’은 남편을 잃고 딸 성아(지우 분)와 살아가는 연주(김혜수 분)가 2층에 세를 놓게 되면서 벌어지는 창인(한석규 분)과의 코믹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특히 주연배우 한석규와 김혜수는 1995년...
㈜ 신세계첼시가 운영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초겨울 아우터 구입 시즌을 맞아 패션 위크(Fashion 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렌티노(VALENTINO), 미쏘니(MISSONI)와 같은 명품 브랜드부터 겨울철 코트, 점퍼, 퍼(fur) 코트 등 다양한 아우터 쇼핑에 알맞은 모그(MOGG), 막스마라(MAX MARA)와 같은 여성복 브랜드까지 총 11개 브랜드가...
최근 초겨울 산행과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보온도시락과 무릎담요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나들이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도시락. 간편하게 샌드위치를 싸서 가져가는 경우도 있지만 오순도순 모여 앉아 맛있는 밥과 반찬을 나눠먹으면 보기에도 더욱 정겹고, 건강에도 좋다.
락앤락에서 최근 선보인 마운틴 보온도시락과 일체형...
지난달 8년만에 서울에서 10월 첫 얼음이 관측되는 등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보통 11월 들어서야 잘 팔리기 시작하는 호떡믹스의 성수기가 한달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프리믹스 마케팅팀 브랜드매니저 도학동 대리는 “올 10월에 예년보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문량이 급증했다”며 “최근에도 일 주문량이 5만개에 달하고 있어...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 주변은 차가운 초겨울 바람만큼이나 스산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첫 출근길에서도 활기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어둑어둑한 새벽을 달리는 출근버스 안에 타고 있던 현대차 근로자들의 표정은 시종일관 굳게 다물어져 있었다.
오전 7시. 2공장 앞에서는 현대차 보안요원들이 입구를 삼엄하게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아침 일찍부터 시민단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