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회장이 실제로 사망했을 경우 체납액 2225억2700만 원의 환수는 불가능할 전망이다. 정 전 회장은 국내 고액 체납자 명단에 가장 위에 올라 있다. 정 전 회장은 1997년 권력형 금융비리인 이른바 ‘한보 사태’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2002년 특별사면 됐다가 2007년 횡령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해외로 잠적했다.
한편 정 씨가 국내에 송환됨에 따라 320억 원...
정 전 회장이 실제로 사망했을 경우 체납액 2225억2700만 원의 환수는 불가능할 전망이다. 정 전 회장은 국내 고액 체납자 명단에 가장 위에 올라 있다. 정 전 회장은 1997년 권력형 금융비리인 이른바 ‘한보 사태’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2002년 특별사면 됐다가 2007년 횡령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해외로 잠적했다.
한편 정 씨가 국내에 송환됨에 따라 320억 원 횡령...
검찰은 지난해 8월 정 씨를 핀셋형 추적대상(중대 범죄수익 은닉 및 고액 체납자)으로 선정하고 이 사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 정 씨에 대한 사건기록, 아내와 자녀의 출입국내역 등을 통해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캐나다 국경관리국(CBSA) 일본주재관과 국제공조를 시작했다.
검찰은 이때 정 씨가 A 씨의 이름을 이용해 캐나다, 미국 각...
1997년 당시 한국의 재계 서열 14위였던 한보그룹은 부도가 나면서 5조7000여억원에 달하는 부실 대출이 드러났다.
정 전 회장의 일가는 외환위기 이후 해외 도피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23년생인 정 전 회장의 생사도 현재는 알 수 없다. 국세청이 2014년에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중 정 전 회장의 체납액은 2225억 여원으로 1위였다.
먼저 고액 탈세에 대해 문 대통령은 “공동체에 대한 의무를 고의적으로 면탈하고 ‘조세정의’의 가치를 무너뜨리는 악의적 고액 상습 체납자는 반드시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고액 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더 이상 특권을 누리지 못하도록 국세청과 관련 부처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사학비리에 대해선 “최근...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소송 결과 등 체납 관련 자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연계해 건강보험 피부양자 요건 검증에 활용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현재 정부포상 후보자 추천 시 명단이 공개된 고액 체납자만 추천이 제한되지만 앞으로는 모든 체납자가 포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뿐만 아니다. 지방세 징수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자동차세를 악의적...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세청은 체납처분 면탈에 대해서는 체납자 본인뿐만 아니라 조력자까지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고발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납부여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롭게 생활하는 고의적 체납처분 회피자에 대해서는 추적조사 역량을 집중해 끝까지 추적하고 징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동차만으로 체납액 충당이 안 되면 체납자의 다른 재산도 압류, 공매 처분한다. 고액ㆍ상습 체납자는 가택수색까지 벌여 은닉재산을 추적당할 수 있다.
단속에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 3500여 명, 경찰 200여 명, 차량 탑재형 단속 시스템 360대, 모바일 단속 시스템 950대 등을 동원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로 국민의 납세의식을 환기하고 조세...
고액·상습 체납자들이 지난 15년 간 체납한 세액이 총 10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징수율은 1%대에 그쳤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국세청으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제도가 도입된 2004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고액·상습 체납자는 총 7만 4135명이다. 이들의 누적...
박모씨의 오빠는 현재 ‘후니월드’의 세금 체납으로 신용불량자와 세금체납자가 된 상태다.
강성훈의 팬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이미 알고서도 묵인하고 있었다. 팬들을 화나게 한 것은 젝스키스 20주년 영상회였다. 당시 강성훈은 개인이 아닌 젝스키스의 이름으로 모금을 받았다. 기부를 하겠다고 했지만 이는 행해지지 않았고 정산서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한승희 국세청장은 28일 "악의적 고액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청장은 이날 세종 국세청 본청사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고액 체납자에 대해 효과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청장은 또 해외에 자산을 숨기고 호화·사치 생활을 하는...
한 청장은 또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하고, 심각한 상실감을 주는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 지능적 역외탈세, 서민생활 밀접분야 불공정 탈세 등에 세정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도 체납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끝까지 추적‧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청장은 이날 `19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국민이 생활...
전두환 전 대통령은 2014년 아들 재국·재만 씨 소유 재산 공매 과정에서 발생한 지방소득세를 내지 않았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서울시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가택수색을 한 건 처음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지방세 체납과 별도로 1997년 4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 및 2205억 원 추징 판결을 확정받았고 지난해 9월 기준 1155억...
아울러 사무장병원과 관련, 보건복지부는 법인 개설 사무장병원의 임원이 사무장병원 운영사실을 인지했을 경우 불법행위에 기한 연대책임을 확대하고 △사무장의 은닉 재산 제보시 포상제 도입 △환수금 고액체납자 인적사항 공개 △체납자의 의료법인 임원취임 제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도 세무조사와 관련해 국세청은 세무조사의 적정성에 대한 실태점검을...
삼성전자는 DS부문 상주 2차 협력업체 89개사...
◇국세청, 고액·상습체납자 7000여명 공개…전두환 31억·최유정 69억
재산을 공매 처분·추징당한 전두환 전 대통령과 10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챙긴 최유정 변호사가 고액체납자로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은 올해 신규 고액·상습체납자 7157명(개인 5021명, 법인 2136개)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특히 공개된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에 따르면 최유정 변호사는 종합소득세 등 68억 7000여만 원을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10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챙긴 혐의로 징역형에 처해진 최유정 변호사가 해당 소득과 관련해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
한편 최유정 변호사는 최근 '웹하드 카르텔'과 관련해 구속 기소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법률 대리인 전력으로...
한편 국세청은 6개 지방국세청에 133명을 배치해 재산 추적조사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이들이 징수하거나 채권을 확보한 세금은 1조7천15억원에 달한다.
지금까지 체납재산 추징을 위해 1만3233명의 출국금지를 요청했고, 312건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고의로 재산을 숨긴 체납자 206명은 체납처분 면탈범으로 형사 고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를 2년 이상 체납한 고액체납자 8845명의 인정사항을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의 총 체납금액은 2471억 원이다.
공개대상은 관련법에 따라 2018년 1월 10일 기준으로 체납된 지 2년이 지나고, 체납금액이 건강보험은 1000만 원 이상인 지역가입자와 사업장, 국민연금은 5000만 원 이상인 사업장,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