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국민 체감경제고통지수 추이' 분석지표는 개선…고용 질·고물가 등 문제 여전
지난해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고통지수가 코로나19 이전 시기 수준으로 개선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16일 발표한 ‘국민 체감경제고통지수 추이 및 특징’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체감경제고통지수는 12.5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물가 상승 체감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죠.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9% 올라 지난해 4월(1.6%) 이후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과일값이 상상 이상인데요.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 가격동향에 따르면 사과(홍로) 10개 평균 소매 가격(23일 기준)은 3만1580원으로, 전년 동기...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의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말한 ‘국민고통지수’가 커지자 정부가 ‘보이는 손’으로 적극적인 시장 개입에 나서고 있어서다. 망치를 맞는 대상은 은행, 통신사, 정유사, 식품·주류업체 등 국민 체감 가격이 민감한 곳들이다.
가령 이런 거다. “라면값을 올려? 망치 받아라. 얍!” “대출금리를 올려? 오호라 망치질이 답이다!” 때리면 바로...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체감하는 경제적 고통지수가 전 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그만큼 청년이 인생에서 가장 고단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라며 “청년수당이 그러한 청년들에게 있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제도적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지수가 높을수록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이 고통스럽다는 의미다. 앞서 지난해 7월 경제고통지수는 9.2로, 1999년 6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였던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6.3%를 기록하면서다.
지난달 경제고통지수가 동월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데에는 1월...
☆시사상식/고통지수(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더한 데서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뺀 것으로, 이 지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한 나라의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고통이 늘어난다는 의미다. 미국 경제학자 아더 오쿤이 최초로 고안한 이 지수는 삶의 고통을 계량화할 수 있는 유일한 지표라 국제적으로 자주 활용되고 있다. 미국의 와튼계량경제연구소(WEFA)...
급등한 물가에 고통받고 있는 미국 소비자에게 이런 상황은 분명히 환영할 만한 일이다. 즉 강한 달러는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미국 가정의 체감 물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식품과 에너지의 대부분은 수입이 아닌 미국에서 생산된다. 그리고 계속된 공급망 혼란은 이미 수입품의 가격을 상승시켜 인플레이션 완화에 도움이...
하반기 인문계열 취업문 더 좁아진다기업, 10명 중 7명 이공계열 채용 예정
올해 청년 취업난과 물가 급등으로 전 연령대 중 청년들의 체감경제고통지수가 가장 높았으며,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수치화한 경제고통지수주를 재구성해 ‘세대별...
대신 수요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기조성이 강해 디플레이션(저성장·저물가) 등 큰 경제 충격이 없으면 물가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물가지수를 구성하는 여러 품목성질 중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도가 상대적으로 크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에서도 개인서비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총지수(458개 품목)에서도...
이에 따라 구입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은 품목을 따로 모아 계산한 생활물가지수(체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4.1% 상승했다.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훨씬 팍팍해졌다.
물가는 앞으로도 고공행진할 전망이다. 물가상승을 압박하는 요인들만 즐비하다.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국제유가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면서 12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도...
또 연령대별 체감실업률에 연령대별 물가상승률을 더해 추산하는 세대별 체감 경제 고통지수 역시 청년층이 27.2로 가장 높았다. 60대(18.8), 40대(14.0)이 청년층의 뒤를 이었다.
약대 외에도 안정적인 직업이 기대되는 기타 학과들의 경쟁률도 상승했다. 전국에서 정시모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교는 산업통상부 산하 에너지특성화대인 한국에너지공과대...
생활물가지수(체감물가)의 경우 5.2%의 상승폭을 보였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글로벌 공급망의 병목현상도 길어지면서 앞으로 물가가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수출에도 타격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민간소비의 위축이 물가상승을 일부 제약할 수는 있지만, 경제성장세를 끌어내리게 된다.
이미 인플레이션이...
이 지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한 나라의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고통이 늘어난다. 1975년 미국 경제학자 아더 오쿤이 최초로 고안했다. 이후 1999년 미국 하버드대 배로 교수가 오쿤의 고통지수에 국민소득 증가율과 이자율을 감안한 ‘배로고통지수’(BMI; Barrow Misery Index)를 발표하기도 했다.
☆ 속담 /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무엇이든 크고 작은 것의...
공무원ㆍ대기업 지망 2030 대부분청년층 '체감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기업 인력부족률 22%로 '재상승'
취업을 위해 학원에 다니는 등 취업 준비자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중 취업자가 8개월째 증가하고 실업률도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인...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수치화한 '경제고통지수'를 재구성해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를 산출한 결과 올해 상반기 청년 체감경제고통지수는 27.2로 2015년 집계 이후 가장 높았다고 14일 밝혔다.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는 연령대별 체감실업률에 연령대별 물가상승률을 더한 값이다.
이 지수는 전...
소비자 구입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큰 항목을 계산해 서민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4.6% 치솟아 2011년 8월(5.2%) 이후 최고다.
문제는 앞으로 물가가 더 오를 요인들만 산적해 있다는 점이다. 산유국들이 증산에 소극적 입장으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공급망의 병목현상도 단기간 내 해소될 전망이 어둡다. 글로벌...
서민경제고통지수는 공식 실업자는 물론 원하는 만큼 일하지 못하고 있는 취업자 등 체감상 실업자까지 더한 확장실업률, 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을 바탕으로 서민층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보여주기 위한 지표다.
5월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이 3.3%였고 확장실업률이 13.5%였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됩니다.”
☆시사상식/고통지수(misery index)
특정 기간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한 수치.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어려움을 계량화해서 수치로 밝힌 것. 미국 기상대가 개발한 기상용어 불쾌지수를 경제학이 빌려 인플레이션율·실업률·국민소득증가율 등으로 국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체감도를 나타낸다. 경제지표에 의한 삶의 질을 측정하기보다는 피부로...
소비심리와 기업체감경기가 완전히 얼어붙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파장이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6.9로 1월보다 7.3포인트(P) 급락했다.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제 한국 사회는 그간 압축적인 경제 발전과 정치 발전의 차원을 넘어 사회발전을 돌아보지 않으면 안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여성가족부는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를 전담하는 부처로서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보다 많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문화 확산과 사회발전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앞으로 여성가족부는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