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청약 자격 제한 강화와 전매제한, 잔금대출 강화 등 지난해 대비 분양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흥행이 어느정도 보장된 대형 브랜드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법이라고 조언했다.
실제 지난 한 해 동안 분양한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7개 단지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였고 상위 50개 범위를 확대해도 절반에 가까운...
이렇다 보니 집값이 불황에도 끄떡 없고 분양 시장에서도 연전연승 행진가도를 달리고 있다.
실제 부동산 114에 따르면 수원의 강남으로 불리며 광교신도시가 위치한 영통구 이의동은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3.3㎡당 1799만원으로 수원시에서 가장 높았다. 수원시 평균 매매가인 1017만원보다 782만원 이상 비쌀 뿐 아니라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공급된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IC에 인접한 단지 중심으로 청약열기가 뜨거웠다. 리얼투데이가 올해 경기도에서 분양한 단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하남미사강변도시 제일풍경채(82대1)’가 가장 높았다. 이 단지는 하남미사강변도시에서도 상일IC 인접도가 뛰어나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활용해 잠실과 강남 이동이 편리하다. 다음으로 경쟁률이 높았던...
최근 2~3년 사이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공공택지의 분양행렬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되면서 사실상 내년까지 공공택지 신규 지정이 금지된데다 11.3대책으로 전매제한이 강화되는 등 택지지구의 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택지지구의 ‘대체재’로 각광받는 것이 바로 도시개발사업이다. 보통 ‘00지구’로 불리며...
지방에서는 ‘e편한세상 밀양강’, ‘청주 가경 아이파크’,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등이 분양을 시작한다.
업계는 대책 이후 전국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분양시장이 열리는 만큼 이들 단지의 청약 결과로 향후 분양시장을 판가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주요 분양단지의 청약접수는 30일 전후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마지막 주...
수도권과 지방의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신규분양을 해온 중견사들이 주택용지 확보가 어려워지자 눈을 돌린 곳이 정비사업인 셈이다. 여기에 최근 주택시장의 호조로 중견건설사들의 브랜드 가치가 커진 것 역시 호조세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대형건설사들은 도시정비사업 대상 지역을 지방으로까지 확대하며 공격적인 수주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청주, 제천, 광주 북구, 경북 영천, 경남 김해 등 24곳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여기에 보금자리론에 대한 대출을 제한하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 연장, 투기 과열지구 지정 등 시장 규제 방안을 논의 중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시중 자금이 투자할 만한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인기지역...
다만 이들 지역이 공급제재를 받는 것은 피해갔지만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꼽힌 만큼 분양흥행에 영향을 받을 것이란 우려도 이어졌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심리적 요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동산시장 특성상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곧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의 경우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시장상황을 반영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인허가·청약경쟁률 등이 어떤 기준으로 반영될 지 이 달안으로 명확한 기준을 세울 예정이다.
정부가 지난 7월 기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는 곳은 경기도 평택시·고양시·남양주시·시흥시·안성시·광주시와 인천 중구 등 수도권에서만 7개 지역이다. 지방에서는 광주 북구, 울산 북구, 충북 청주, 제천시...
정부가 이같은 방침을 꺼내들면서 분양시장에서는 해당 지역의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오히려 높아지는 분위기다. 공급이 줄어들면 기존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신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미분양 관리지역을 살펴보면 분양시장이 좋고 개발호재가 풍부해 건설사들이 앞다퉈 물량을 공급하면서...
청주자이 상가 분양관계자는 “최근 경기불황 속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자 여윳돈으로 상가분양을 받아 노후를 대비해 놓으려고 하는 투자자들이 상가분양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트리트형 상가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특히 방서지구 청주자이 단지 내 상가는 3000여세대에 달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을...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방아이유쉘 2단지'와 '동탄 파크 자이' 대부분의 주택형도 상황은 비슷했다. 충북 보은군 '두진하트리움', 충북 제천 '제천 코아루드림' 등은 청약자가 아예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1~4월 전국에 공급된 146개 아파트 단지 중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지 못한 단지는 38%를 넘어섰다. 분양시장이 이처럼 극명하게 엇갈리는 건 최근 분양시장이...
한동안 신규 아파트 청약경쟁이 뜨거웠던 이유가 분양권 전매를 노린 가수요 영향이었다는 항간에 떠돌던 말이 거짓이 아닌듯 하다.
거래 시장 위축과 달리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다. 국민은행이 조사한 올해 4월까지 전국의 주택가격 상승폭은 0.22% 수준이다. 수도권은 0.33%이고 서울은 0.39%로 나타났다. 상승기류의 힘이 지난해보다는 강하지 못하지만 거래가...
꽃 피어야 할 2분기 봄 분양시장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지역은 1순위에서 미달 사태가 속출하는 반면 또다른 지역은 비정상적일 정도로 청약률이 치솟는다. 쏠림현상이 점차 강해지면서 건설사들이 고전하는 모양새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 분양에 나선 우미린은 1014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모집에서 864명만...
나흘간의 황금연휴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양시장에서 멀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설사들은 너도나도 분양·청약 일정을 연기했다. 실제로 지난 주 문을 연 견본주택은 부산 동래구 힐스테이트명륜과 충북 청주 사천의 청주사천푸르지오 정도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여행과 가족나들이 등으로 수요자들이 관심이 분산되는 만큼 분양물량이...
지방에서는 광주 광산구 ‘힐스테이트리버파크’ 1263가구, 부산 사하구 ‘괴정푸르지오’ 152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우미린’ 1020가구 등 243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 ‘길음뉴타운롯데캐슬골든힐스’ =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길음3재정비촉진구역에 ‘길음뉴타운롯데캐슬골든힐스’를 분양한다....
회사 측 관계자는 “자체 분양사업 등으로 국내에서 양호한 수익성을 거뒀다”며 “동남아시아 건축현장 등이 올해 마무리 되면 안정적인 이익률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신규수주는 계속되는 저유가로 해외시장이 축소되면서 전년 동기(2조4037억원)보다 12% 감소한 2조 109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인도에서는 2900억원 규모 교량 사업을 수주하며...
단지 주변에 뉴코아아울렛, 괴정골목시장 등 쇼핑시설이 있고, 지하철 1호선 괴정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우미건설은 29일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 짓는 ‘청주테크노폴리스우미린’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1층 ~ 지상 최고 27층 13개 동, 전용 84㎡, 총 1020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충북 청주...
실제로 사업초기 세종시에 아파트용지를 분양받은 10여개 민간 건설사들은 당시 사업성이 없다며 토지 공급가 인하 등의 여건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밝히고 집단행동에 들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지 뒤늦게 건설사들이 토지 확보를 위해 경쟁을 벌이는 진풍경을 벌이기도 했다.
이런 난관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