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관계자는 28일 전 정무수석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29일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여야 4당 원내대표 주례회동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이 자리에서 주요국 특사단 활동 보고와 함께 이 후보자의 인준에 대해 협조해줄 것을 부탁할 전망이다. 앞서 청와대 정무라인은 주말에도 야당을 접촉하고 총리 후보자 인준을 도와줄 것을...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박근혜정부 때 임명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16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의 콘셉트는 격려와 경청이었다. 새 내각이 꾸려지기까지 적어도 한달 이상이 남은 만큼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격려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취지인 셈이다.
간담회는 이날 정오 청와대 본관 1층 인왕실에서...
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간의 지난 19일 청와대 회동에서 합의한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 구성의 후속 작업을 위해 실무협의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ㆍ자유한국당 정우택ㆍ국민의당 김동철ㆍ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이 같이 합의하고 구체적인 실무협의의 틀은 원내 수석부대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간 청와대 회동 결과를 이같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가 일자리 추경안을 (국회에) 상세히 설명하기로 했고 국회에서의 원만한 처리에 대한 당의 협조를 부탁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또 “대통령의 업무지시 형태를 가급적 최소화하고 시스템에 의한 개혁을 추진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양 측은 원만한 협치를 위해서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자는 데 동의했고,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간 회동을 정례화해 ‘당청(여당·청와대)’관계를 넘어 ‘국청(국회·청와대)’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방향에 합의했다고 주 원내대표가 전했다.
이와 함께 주 원내대표는 개헌과 행정수도 이전 문제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 5.18행사에서 (문 대통령이)...
이에 따라 이날 회동 결과가 국·청 협력정치의 성패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19일 청와대와 국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5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오찬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낮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 회동을 한다. ‘여소야대(與小野大)’ 국회에서 협치를 이루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날 오찬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기간 책임총리와 책임장관제에 대해 국무총리 임명동의가 되면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전날 문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에 대해 이같이 말하면서 “(문 대통령이) 청문회 준비를 잘 해달라고 얘기했다. 임명동의가 되면 소신을 갖고 잘 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文 대통령 "청탁금지법 등 법률위반 여부 확인할 것" =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당시 검찰국장은 수사팀장들에게 70만 원에서 100만 원씩의 격려금을 지급했고, 서울지검장은 법무과장 2명에게 100만 원씩의 격려금을 지급했다"며 "법무부 과장들이 받은 격려금은 다음날 서울중앙지검에 반환됐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회동을 갖는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여야 5당 원내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으로, 오찬 자리에선 청와대와 국회 협치 방안을 비롯해 문재인 1기 내각 구성과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편성, 북핵 위기 대응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둘러싼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당 최명길...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원내대표들과의 오찬회동을 추진하고자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17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신임원내대표를 예방할 계획이다.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전 수석은 경선을 거쳐 새로 선임된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내일 인사차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전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난 전달과 국정협조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6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의용 청와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 단장과 매튜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상세한 일정과 의제 등은 외교 경로를 통해 추가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 간...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께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ㆍ자유한국당ㆍ국민의당ㆍ바른정당ㆍ정의당 등여ㆍ야 원내대표들과 오찬회동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6일 정치권과 청와대에 따르면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이 마무리된 뒤 17일 중으로 양당 원내대표를 예방해 문 대통령과 여ㆍ야 원내대표 간 회동문제를 협의할...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이번 주 중으로 이 후보자와 회동을 하고 새 정부 내각의 밑그림을 그릴 것으로 알려졌다. 헌법 87조(국무위원은 국무총리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에 따른 ‘헌법상 제청’ 형태는 아니지만 대통령과 총리가 정치적인 협의를 통해 내각 구성에 나서는 시나리오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만간 이 후보자와 대통령이 만나 (인사와 관련해) 여러...
김재원 후보는 17대, 19대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지역주민들을 보좌진으로 등록하고 급여를 횡령했다는 타 후보들의 협공을 받고 있고, 같은 당 경북도당위원장인 백승주 의원이 상주시장, 군위·의성·청송군수 등과 한 식당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는 관권선거 의혹도 제기돼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의 책임을 지고 지난해 10월 청와대 정무수석을 그만둔 김 후보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여당이 사라진 현재, 국회·정부·청와대가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당ㆍ정ㆍ청 협의도 멈춰섰다. 차기 대통령 선출 전까지 각 당 지도부와 정부가 모이는 초당적 협의 채널이 만들어져야 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17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국무총리 훈령 제493호(당정협조업무 운영규정 일부개정령)에는 ‘여당이 없는 경우 국무총리는...
앞서 4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국회에서 만나 탄핵 이후 정국을 수습하기 위해 원내대표 회동을 추진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정치권은 국정 공백을 우려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 파면으로 여당이 없어지면서 국회와 정부, 청와대가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당·정·청 협의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차기 대통령 선출 전까지는 각 당 지도부가 모두 참여하는 새로운...
현직 검사의 청와대 파견 근무를 제한하는 내용의 검찰청법 개정안은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3일 본회의를 열어 검찰청법 개정안 등 26개 법률안 등을 처리했다.
이날 현직 검사는 퇴직 후 1년이 지나야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내용의 검찰청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233명 중 찬성 215명, 반대 5명, 기권 9명으로 가결됐다. 이 법안은 ‘사법개혁’법안의...
여야는 이날 청와대 파견 검사의 검찰 복귀를 2년간 제한하는 검찰정법 개정안 처리에도 합의했다.
또 전관 변호사 등이 선임계를 내지 않고 사건을 맡는 ‘몰래 변론’을 금지하는 변호사법 개정안, 비리검사 징계를 위한 검사징계법 개정안에는 여야가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과 관련해선 오는 17일 법사위에서 공청회를 개최한 뒤...
황 대행에겐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조건없이 승인할 것도 주문했다. 이들은 “황 대행이 민심과 역사를 거스른다면 헌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모든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2월 국회가 박 대통령 탄핵의 공동정범인 새누리당의 반대에 부딪혀 개혁입법 추진이 아무 것도 진행되고 있지 않음을 강력 규탄한다”며 “흔들리지 않는 공조로 개혁입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