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준비 및 점검 사항, IOC와의 협력 방안, 국제스포츠 외교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바흐 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과 관련,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박 대통령님과 한국 정부의 지원이 힘입어 괄목할 만한 진전이...
박 대통령은 지난 11일 필립 해먼드 영국 외교장관을 접견, “우리 정부는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한 압박도 지속해 나가는 한편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11일 이번 지뢰 도발로 부상한 우리 장병이 입원한 병원 2곳에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보내 위문하도록 했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필립 해먼드 영국 외교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최근 북한의 지뢰 매설 등 도발행위가 지속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박 대통령이 북한의 지뢰 도발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또한 "최근 이란 핵문제 해결의 모멘텀을 활용해 북핵 문제도 진전시켜 나가기를...
기울여 나가겠다"며 자신도 아베 총리의 담화가 "한일 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발표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한 것을 언급하며 "박 대통령께서 올해를 한일관계가 보다 전진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자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큰 용기를 얻었다"고도 접견 모두발언에서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오카다 가쓰야 일본 민주당 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 대통령은 "한일 관계가 오늘날까지 발전하게 된 데에는 무라야마 담화, 고노담화 등 식민지배와 침략을 반성하면서 미래로 나아가고자 했던 일본 역대내각의 역사인식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일본군...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오카다 가쓰야 일본 민주당 대표를 접견한다.
일본 정치권의 대표적 지한파인 오카다 대표는 지난 1월 민주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날 방한했다. 박 대통령은 오카다 대표와 2002년, 2004년, 2011년 등 몇 차례 면담한 바 있지만, 대통령으로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일 간 협력과 교류를...
청와대가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나 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의 차관급 격상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조직개편이 본질적인 해법은 아니지만,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외래 신종감염병이나 질병관리를 위해 현행 체제의 개선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달...
이어 “동북아와 한반도의 불안을 해결할 수 있는 궁극적 방안은 한반도 평화통일로서 이는 한반도 및 역내 안보 불안을 해소함은 물론 세계의 신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평화통일 노력에 대한 각국 국회의장들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에 접견에 참석한 믹타 국회의장들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안정과...
정 의장과의 불편한 만남을 박 대통령이 일부러 피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다만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일정을 확정하는 단계에서 대통령의 다른 일정 때문에 한시간 넘는 오찬을 소화할 수 없어서 일정 자체가 빠졌었다”면서 “그런데 협의 과정에서 예방, 접견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요청에 의해 접견으로 대체됐다”고 말했다.
중앙대 캠퍼스 통합과정에서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대한 1심 결론이 늦어도 11월에는 나올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2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수석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1차 공판기일이...
박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특사인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접견하고 "이제는 양국이 입장차를 해소하고 공동의 이해를 확대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할 때"라면서 "양국이 신뢰를 쌓는 외교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면서 양국 관계의 새 전기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50년 전 오늘, 양국이 어려운 협상 끝에 한일 기본조약에...
보건부 전문가 방한은 박 대통령이 지난 12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메르스 조기 극복에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데 따라 우리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또 WHO의 감염병 전문가 방한은 박 대통령이 지난 19일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을 접견하면서 전문가 파견을 요청한 것이 성사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접견한 뒤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또 일본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로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 행사에 참석해 동일한 내용의 박 대통령 축사를...
앞 소녀상 철거와 국제사회에서 위안부 문제제기 중단을 요구하고 있어 정상회담으로 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앞서 방한한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청와대에서 접견한다. 누카가 회장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것으로 전해져 박 대통령에게 아베 총리의 친서나 메시지를 전달할지 주목된다.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참석차 방한한 찬 총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접견해 이 같이 밝히고 “병원명단 공개가 늦어지는 등 정보 소통이 미흡했던 점도 있었지만, 이후 신속하게 방역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잇단 학교 휴업과 관련, “비과학적인 근거에 의한 학교폐쇄가 오히려 국민들에게 불안을 초래할 수 있어...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2015 세계간호사대회’ 참석차 전날 방한한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메르스 사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메르스 총력 대응 노력과 WHO와의 협력, 감염병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찬 총장은 전날 코엑스에서...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접견하고 “중국이 북한 핵무기 불용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견지하고 이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주는 것을 평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장 위원장은 “중국은 북한의 핵개발을 반대한다"면서 "6자 회담 등을 통한 문제 해결의 진전을 위해 한중 양국이 긴밀히...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장더장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접견한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국회의장에 해당된다.
박 대통령은 장 상무위원장과 북핵·북한 문제를 비롯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접견에는 장 상무위원장과 함께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오후 청와대에서 해리 해리스 미국 신임 태평양 사령관을 접견한다.
지난 달 27일 취임한 해리스 사령관은 주한 미군부대 초도순시 차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 태평양 사령관의 박 대통령 예방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대북 통일 정책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