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권한대행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의 오찬 간담회에서 "집을 가져도 고통, 못 가져서 고통, 팔 수도 없어 고통"이라며 이 같이 지적했다.
김 대행은 "애꿎은 국민을 투기꾼으로 몰아가고 있다.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불러온 재앙"이라며 "국민의힘이 며칠 전 국민부담경감 대책을 내놨다. 과도한 국민부담을...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실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당초 예정된 시간을 넘겨 122분 동안 진행되 이날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은 내용 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안보·평화 협력을 강화하면서 경제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실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당초 예정된 시간을 넘겨 122분 동안 진행되 이날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은 내용 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안보·평화 협력을 강화하면서 경제와 기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청해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연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정의당 여영국, 국민의당 안철수,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 5당 대표는 이날 청와대로부터 간담회 초청을 받았다.
민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
이 부회장이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박형준 부산시장의 청와대 오찬에서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이 제기됐다. 문 대통령은 국민 공감대를 고려하고 국민 통합에 도움되는 방향이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놓았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부회장의 사면에 10명 중 7명꼴로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오 시장은 21일 청와대 초청 오찬에 참석한 후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님께 재건축이 절박한 현장, 대표적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를 특정해 꼭 한 번 직접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1971년 12월 완공된 아파트로 입주한 지 올해로 50년이 지났다. 지상 13층, 24개 동, 총 179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50년이 지난...
오 시장은 이날 청와대 오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재건축과 관련한 안전진단 강화가 재건축을 원천 봉쇄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며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을 건의했다. 그러면서 "여의도 시범아파트와 같은 재건축 현장을 대통령님이 한 번만 나가봐 주시면 좋겠다"는 제안도 덧붙였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재건축이 쉬워지면...
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을 갖고 “북한이 (도쿄올림픽에) 불참한다고 햇지만 그간의 경험에 비춰보면 막판까지 좀 기다려봐야 하는것 아니냐”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만약 북한이 도쿄올림픽에 최종 불참하게 되면 사실상 어려운거라고 봐야겠지만 아직은 북한의 최종 선택을 봐야 한다”며 “북한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면서 기모란 기획관의 논란과 관련해 이 같이 언급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민유숙 대법관, 김부겸 국무총리 내정자의 사례를 꼽았다.
문 대통령은 유명희 본부장을 언급하며 "남편이...
문 대통령은 21일 오 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주택공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재건축 관련해서 안전진단을 강화했는데 이게 사실은 재건축을 원천 봉쇄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며 "취임 이후 건축된 지 50년 된 아파트 한 군데를 가봤는데 겉으로는 금이 갔지만 살만해 보였는데...
문 대통령은 이날 4·7 재보궐 선거 당선자이자 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비공개로 이뤄진 오찬에서는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 외에도 재건축 문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민생경제 회복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이어 오 시장은 "올해 중 가닥이 잡혀야 하는데 이와 관련해 조만간 환경부를 중심으로 3개 지방자치단체장이 협의할 것"이라며 "이에 청와대의 협조와 도움을 요청드린다"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또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개최에 서울시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청와대의 의중을 여쭤봤고,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라는 취지의...
문 대통령은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박 시장으로부터 사면을 건의받은 뒤 "전직 대통령 두 분이 수감돼 있는 일은 가슴 아픈 일이다. 고령이시고 건강도 안 좋다고 해서 안타깝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좀 불편한 말씀을 드리겠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 오찬은 대한민국 제1·제2 도시인 서울과 부산의 현안에 대해 야당 소속 단체장과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는 협치의 자리"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역과 부동산 문제는 민생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이라며 단체장이 바뀐 서울시·부산시와 정부가...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신임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뜻에 따라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시장을 초청하고, 두 시장이 흔쾌히 응해 이뤄졌다. 대통령비서실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배석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 의땅 투기 의혹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함께한 오찬 간담회에서 "공공기관 직원이나 공직자가 관련 정보를 부당하게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벗어날 상황이 되면 국민 위로 지원금, 국민 사기 진작용 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 달 선별 지급하는 4차 재난지원금에 이어 사실상 5차 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 참모들과 내부 회의에 이어 3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윤 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징계위는 더더욱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담보해야 한다"면서 "신임 이용구 법무부 차관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외교안보 분야 원로 및 특보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반도 주변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는 정의용·임종석 외교안보특보, 안호영·조윤제 전 주미대사, 장달중·하영선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미 간 민주주의와 평화, 다자협력 등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코로나19 극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