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두 어머니의 편지를 읽은 후 답신을 작성했고 오늘 오후에 시민사회비서관실을 통해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조은화, 허다윤 두 학생의 부모께서 공개에 동의한 문 대통령께 직접 쓰신 석 장의 편지 내용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님께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하는 게 죄송한 생각이 듭니다.
포항 지진에...
이 돈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을 통해 청와대에 들어갔다.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의 지시로 특활비를 받았고, 용처는 모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검찰은 이들을 구속기소 했고, 연루 의혹을 받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구속)도 조만간 불러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정 전 비서관의 혐의점이 드러날 경우 박 전...
총무비서관에게 3억 원을 받아 빚 갚는 데 썼다고 검찰 조사에서 진술했다고 한다”며 “시중에는 이 돈이 청와대 특활비라는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원 특수활동비 실태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각 언론, 신문에 특활비 문제가 계속...
롯데홈쇼핑 후원금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흘러간 경위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병헌(59)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직접 불러 조사할 계획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5일 "현재까지 e스포츠협회에 후원금을 제공하고 운용한 과정에 대해 여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당시 명예회장이었던 전 수석에 대한 직접 조사는 불가피하다고...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이 모두 구속됐다. 검찰은 국정원의 상납금이 청와대 공식 특수활동비가 아닌 박 전 대통령의 개인 바자금으로 파악하고 수사력을 쏟고 있다.
검찰의 적폐 수사는 전 정권과 이번 정권을 가리지 않고 확대되는 모양새다. 검찰은 롯데홈쇼핑이...
검찰이 한국e스포츠협회가 롯데홈쇼핑으로부터 받은 후원금 1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는 전병헌(49)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전 보좌진들에 대해 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이날 업무상횡령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상 자금세탁 등 혐의로 전 수석 전직 비서관 윤모 씨와 김모 씨 등 3명의 구속영장을...
검찰이 현직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겨냥한 금품로비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지목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결백을 주장했다.
전 수석은 7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언론에 보도된 롯데홈쇼핑 건과 관련, 어떠한 불법에도 관여한 바 없다”며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심정이다”고 밝혔다.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이야기인데 당시 제가 무슨 정신이 있어서 당시 언론사 인사에 개입을 하고 그랬다는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제가 언론사에 25년 근무하면서 권력이 언론에 개입하는 걸 제일 반발했던 사람이다"라며 "제가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단 한 차례도 언론사에 인사와 관련해 전화를 하거나 만나서 주문한 적 없다"고 단언했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성주의 광폭 행보에는 이명박(MB) 정부에서 청와대비서관으로 언론 담당을 맡았던 매형의 영향이 크다고 주장했다.
주진우 기자는 26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성주를 언급했다.
이날 김어준은 주진우 기자에게 "김성주 전 아나운서가 MBC 파업 사태 때 올림픽 중계를 한...
회의, 주제별 점검회의 등 다양한 형태로 부처와의 토론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와대는 국회를 비롯해 사회 각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는 언론에 비공개하고, 대신 대통령 주재 수시 회의나 토론은 가능한 언론에 오프닝을 공개할 방침이다.
앞서 7일 민정기 전 청와대비서관은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묘사한 계엄군의 시민 사격 장면은 모두 날조됐다"며 "(왜곡) 정도가 지나치다면 법적 대응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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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위있는 그녀' 종영, 박복자 살해 용의자 누구
'품위있는 그녀' 종영...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정기록비서관실은 17일과 18일 양일 간 대통령비서실 내 안보실 등에서 발견된 전임정부 미이관 대통령 기록물을 오늘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관한 기록물은 전체 17박스 분량으로 약 260철로 민정수석실과 국정상황실 발견 기록물 이관 이후 안보실 등에서 추가 발견된 각종 문서와...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이영상 대검 범죄정보1담당관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등 공판에 나와 이같은 취지로 증언했다. 이 검사는 우 전 수석이 민정비서관에 취임한 직후인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당시 우 전 수석이 이 검사의 상사였다.
이...
이모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당시 우 전 수석으로부터 '삼성에 대해 검토해보라'는 지시를 받고 메모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이 전 행정관은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민정비서관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당시...
또 2015년 7월의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결과’라는 문건에는 신생 청년보수단체들에 대한 관련기금지원을 적극 검토하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와 관련해 박 대변인은 “특정이념 확산 방안을 청와대가 직접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다”고 평가했다.
‘부처 현안 관련 정책 참고’라는 문건에는 카카오톡 샵(#) 검색기능과 관련해 좌편향적인 자동연관...
민정비서관실 캐비닛에서 문건 300여 건을 발견해 14일 공개한 데 이어, 이날 박근혜 정부 정무수석실 행정요원이 사용하던 캐비닛에서 1361건에 달하는 전 정부 청와대 문서를 추가로 발견하고, 분석이 끝난 254건의 간략한 내용을 17일 공개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서 중에는 삼성 및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내용, 현안 관련 언론...
그는 이어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이 완전히 공식적인 문서로는 보기 어렵지만 이번 문건은 수석비서관회의 문건이고 정무수석실 공식 문건으로 보인다”라며 “청와대 내부의 여러 조직이 범죄를 사전에 기획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하고 이것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문건들이 폐기되지...
조 장관은 2007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 재직 당시,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배석해 대화록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01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과 관련 핵심인물로 떠올랐다. 그는 관련 자료를 폐기해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법원은 1심과 2심 모두 무죄 판결을 내렸다. 이후 검찰이 상고했지만, 행정상의 이유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발견된 문건은 254건의 박근혜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 결과를 비롯해 총 1361건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254건은 비서실장이 2015년 3월2일부터 2016년 11월1일까지 정책조정수석실 기획비서관에게 업무 지시한 내용을 회의 결과로 정리해 작성한 것이다. 현재 청와대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