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비서관도 드루킹을 처음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처음 만나는 사람이 어떻게 소개를 해주냐”고 반문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근거 없는 낭설 등 가짜뉴스로 자극적 보도를 일삼는 언론과 이에 정치권이 부화뇌동하는 것은 특검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이라며 “더욱이 범죄사실이 없는 데도 청와대와 연관성을 부각하는 것은 대선...
안 전 차장은 월간 ‘말’ 기자 출신으로 한국기자협회 편집부장을 지냈으며 2003년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 들어가 국정홍보비서관·국내언론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2006년 국정홍보처 차장에 임명됐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2013년 ‘(재)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의 사무처장을 맡았다.
안 신임 사장은 이날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내 한국관광공사...
청와대는 한달 내 청원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을 경우, 수석비서관 또는 관계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을 내놓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청원 제기자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의혹들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청문회나 특검 과정에서 위증한 사람들 중에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이나 국가의 녹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에 합당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면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5일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수사권조정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며 “최근 언론에서 보도한 조정안 내용은 논의를 위한 초안 중의 하나다”고 밝혔다.
이어 조 수석은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두 분은 지금까지 수사권조정을 위해 소통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만날 것이다”며 “행안부 장관과 경찰청장 두 분의 경우도...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은 본인 소유 2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서울 서초구 아파트는 거주 중이고, 서울 관악구 아파트는 매각 추진 중으로 부동산중개소에 매물로 등록돼 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정태호 정책기획비서관은 본인 소유 1채와 배우자 소유 1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본인 소유 서울 관악구 아파트는 현재 실거주 중이다. 배우자 소유 미국 뉴욕주...
김형연 청와대 법무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운영 책임자인 정혜승 뉴미디어비서관 진행으로 온라인 라이브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일베 사이트 폐쇄’ 청원은 2월 24일까지 23만5167명이 참여했다. ‘유서인 처벌’ 청원은 25일까지 마감이지만 현재 23만6332명이 서명했다. 두 청원은 각각 인터넷 상 표현에 대한 불법성 여부에...
신임 사외이사에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출신 이강철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과 김대유 전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이 선임될 예정이다. KT는 전기안전관리 대행업과 전문디자인업을 목적 사업에 추가한다.
정계 인사 등 비경영 전문가가 ‘낙하산 인사’로 오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지만, 일각에선 이사회의 폐쇄적 구조는 바꾸지 않은 채 영향력만...
한편, 이날 회담에는 리투아니아 측에서 이나 마르치울리오니테 주한대사, 루타 카츠쿠테 대통령 체육문화 수석자문관, 리우다스 자카레비치우스 대통령 언론자문관이 배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관표 국가안보안보실 2차장,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시절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지냈다. 임 변호사는 MBC PD수첩 사건을 수사하다 수뇌부와 갈등을 빚고 사표를 던진 인물이다.
이 회장은 전직 운전기사 6명을 협박해 불법 운전을 지시한 혐의로 18일 불구속 기소됐다. 조사 결과 이 회장 지시로 여러 차례 교통 법규를 어긴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기사들이 제보한 녹취록이 언론에 공개되자 수사에 착수했다. 이...
이 문건에는 원 전 원장의 항소심이 1심의 집행유예와 달리 징역 3년을 선고하자 우병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 큰 불만을 표시하고, 전합에 회부해 줄 것을 희망한다는 것과 이에 대해 법무비서관이 의견을 개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추가조사위 측은 "항소심 판결 선고 전후에 특정 외부기관과 민감한 정보ㆍ의견을 교환한 것은 사법행정권이 재판에 직...
조 전 수석은 이날 발언기회를 얻어 "1년 3개월 전 통화 목소리가 갑자기 언론에 보도되면서 검찰청 포토라인에 서게 될 때 참담하다는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며 "3년 전 행동이 이처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는 당혹감과 함께 개인적인 무력감이 밀려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경제수석 비서관으로서 경제계와 대통령의 연결고리...
국정원이 2억 원을 이명박의 집사로 알려진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게 전달했다는 내용도 김 전 수석은 반박했다. 김 전 수석은 "저희가 확인할 방법이 없다. 그동안 언론에 나온 걸 보고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다"며 "하지만 총무비서관이 국정원장에게 선물 제작비로 2억을 지원해달라고 했다니 이건 공직사회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정치권과 언론에 유출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을 포기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이 보고서 내용과 유사한 발언을 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검찰은 공소시효가 남은 김태효 전 비서관의 청와대 비밀 문건 유출 의혹과 남재준 전...
민주당 내에서는 충남 천안병 지역구 4선인 양승조 의원, 공주 출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서천 출신 나소열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 복기왕 아산시장 등이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들은 당내 경선에 대비해 권리당원을 모으고, 조직을 정비하는 동시에 지역행사 참석이나 강연 등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야당에서는 홍 대표의 국회의원...
특수활동비의 경우 공여자인 전 국정원장들과 전달자인 청와대비서관 등이 기소됐고, 수수자로 지목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만 남겨두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검찰의 구치소 방문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 수사는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 수사는) 절반도...
청와대의 시도는 굴절되지 않은 대통령의 면모와 국정운영 상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취지이겠지만, 거듭될수록 사실이 미화된 ‘우리끼리 소통’으로 흐를 수 있고 언론 불신을 조장하게 된다. 청와대는 경기에 대해 언급하는 평론가나 해설가가 아니라 무한책임을 지고 직접 뛰어들어 기량과 승부를 겨루고 다투는 선수다.
문재인 정부는 좀 더 진지하고...
우 전 수석은 지난해 11월 첫 검찰 소환 이후 다섯 차례의 조사와 세 차례의 구속영장 심사 끝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의 칼날은 살아있는 권력을 향하기도 했다. 검찰은 롯데홈쇼핑ㆍGS홈쇼핑 뇌물 수수 의혹 등으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대해 두 번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구 실장은 참여정부 때 청와대에서 1급까지 빠르게 승진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통령 비서실 국정상황실 행정관(3급)을 거쳤고 이어 인사수석실 행정관, 인사제도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까지 지냈다. 기재부 재정성과심의관, 정책조정국장(직무대리), 사회예산심의관에 이어 예산총괄심의관을 맡는 등 경제정책과 재정, 예산 분야에서...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 행사장에서 중국 측 경호원들이 취재 중이던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들을 집단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폭행을 당한 사진기자들은 취재비표를 거듭 보여줬음에도 경호원들이 출입을 막자 이에 강력히 항의했고, 그 과정에서 일부 사진기자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청와대는...
무소속 이정현(59) 의원이 청와대 홍부수석비서관 재직 당시 한국방송공사(KBS)의 세월호 참사 보도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방송법 위반 혐의로 이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의원은 2014년 4월 당시 김시곤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해 'KBS뉴스 9'에서 정부 비판 내용을 빼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