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전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우리의 방역정책은 어디까지나 과학적 근거에 의한 자국민 보호 문제인 만큼 우리 입장을 잘 설명해 달라”고 지시한 이튿날 유감 표명에 나선 것이다.
임 대변인은 “우리 정부의 과거 중국에 대한 방역조치는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따라 취해진...
문 전 대통령은 “민생 경제가 참 어려운데 이재명 당 대표를 중심으로 우리 민주당이 민생 경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배석했던 안호영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최근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 대해선 “보다 단단한 평화를 실현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는 “진정한 치유가...
오 원내대변인은 “특위 위원에 전직 장관 출신 두 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 출신 두 명,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과 구청장 출신 두 명을 배치했다”며 “이 위원들은 내각, 청와대, 지자체에서 근무한 해당 경력을 바탕으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의 컨트롤타워 부재와 해당 기관의 상황 대처 상의 문제점 등을 명확히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 당일 브리핑 전 웃는 모습이 영상에 찍혀 논란이 됐다. 이후에는 서남수 당시 교육부 장관이 실종자 가족들이 모인 체육관에서 컵라면을 먹은 게 논란거리가 되자 “라면에 계란을 넣어서 먹은 것도 아니고, 끓여서 먹은 것도 아니다”라고 옹호하다 비판받았다. 이태원 참사에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장 원내대변인은 동시에 "이번 사고의 수사를 총괄하는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되었고 문 정부 청와대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는 인사"라며 "철저하게 사고원인에 대해 밝히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문 전 정부를 저격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민생해결과 재발방지대책 수립이 중요한...
강영수 과장과 정종식 과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파견 이후 청문회 준비팀에서 근무한 후 이번에 주무과장을 맡았다. 강 과장은 행시 44회로 금융정책과 주무·서기관을 거쳐 금융시장분석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종식 과장은 행시 47회로 이번에 처음 과장을 맡았다. 총괄과장 행시 기수는 44회인 점과 비교하면 후배 기수에서 과장이 나온 셈이다.
주목할 점은...
남 부원장은 “졸속으로 결정해서 강행한 청와대 이전이 야기한 대참사다. 여전히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서 출퇴근하는 희귀한 대통령 윤석열 때문”이라고도 했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개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으며 “그런 내용의 글은 적절하지 못했다고 지도부에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논란을...
박성준 대변인은 21일 기자들과 만나 "역대 특검법 통과 상황을 보면 민심과 국민의 바람, 지지가 중요했다"고 말했다. 한 청와대 출신 민주당 의원은 "지금까지 특검에 관해서는 내용이나 진영과 상관없이 긍정적인 여론이 대체로 많았다"고 설명했다.
강 대 강 대치가 극한으로 치달을 경우 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돌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오 원내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실에 모든 것을 보고하고 지시를 받는 감사원의 행태가 밝혀졌다"며 "법적 문제가 드러나는 대로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헌법이 보장한 독립기구인 감사원의 2인자가 용산 대통령실...
배 의원은 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당시 김 여사가 동행한 정부대표단 일정 자료를 들고 “외교부 통해서 입장을 보니 청와대가 당시 발표한 내용과 다른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 보고서 어디에도 영부인이 타지마할에 방문한 결과가 안 들어 있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이어 “기획재정부에 신청된 예비비를 보면 일정상 타지마할이 없다”며...
이날 문 정부 청와대 출신 의원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이 대체 무슨 권한으로 이미 공직에서 물러난 전임 대통령을 조사한다는 것이냐"며 "대단히 무례한 행태일 뿐 아니라 스스로 권력의 하수인이 되겠다는 생각 없이는 불가능한 사고"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 정부의 감사원이 다른 권력기관의 흑역사를 따라 걷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박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은혜 홍보수석의 해명은 사상 최악의 거짓말"이라며 "윤 대통령은 진솔하게 사과하고, 당장 김 수석을 포함해 이번 거짓 해명 사태를 만든 청와대 참모진 전원을 경질하라"고 밝혔다.
안호영 수석대변인도 회의 후 기자들에게 "외교를 책임진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경질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에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영빈관 신축이 누구의 지시인지 국민께서 묻고 있다”며 “과거 김건희 여사가 ‘청와대에 들어가자마자 영빈관을 옮겨야 한다’고 말한 것을 국민께서 똑똑히 기억하고 계신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영빈관 신축에서 비용이 문제라면 철회만큼은 쌍수를 들고 환영했어야 된다”며 “그런데 민주당은 갑자기...
이달 13일 상임전국위 의결로 임명된 국민의힘의 지명직 비상대책위원은 김상훈·정점식·전주혜 의원, 김병민 광진갑 당협위원장,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등 6명이다.
대리인단은 비대위원들을 임명한 상임전국위 의결에 대해서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 전 대표 측은 송달 지연을 최소화해 이달 28일로 예정된 3·4차 가처분...
원외에서는 김종혁 혁신위 대변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이 임명됐다. 비대위 측은 지역별 안배와 통합을 고려하해 해당 분야에 경험과 능력을 갖춘 분들로 모셨다고 밝혔다.
해프닝도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주기환 전 비상대책위원이 비대위원 발표 후 사의를 표명하면서 전주혜 의원이 비대위원으로 다시 임명됐다. 주 전...
원외에서는 주기환 전 비상대책위원, 김종혁 혁신위 대변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이 임명됐다. 비대위 측은 지역별 안배와 통합을 고려하해 해당 분야에 경험과 능력을 갖춘 분들로 모셨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두고 ‘친윤석열계’ 색채가 더 짙어졌다는 비판이 거세다. 정 의원은 검찰 출신으로 윤 대통령과 검사 초임 시절 함께 근무한...
6·1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국회의원직과 당선인 대변인직을 사퇴했지만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0.15%포인트차로 석패한 뒤 정치행보를 자제해 왔다.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특보로 자리를 옮겼다.
대통령실은 공석이었던 국가안보실 2차장에는 임종득 전 청와대 국방비서관을 발탁했다. 임 신임 2차장은 육사 42기로 합동참모본부...
경찰은 집단 반발하기도 했지만, 용산 대통령실과 행안부는 헌법과 법률에 따른 것으로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의 물밑 통제보다 건전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윤 대통령은 경찰 처우에 대해선 “경찰의 기본급을 공안직 수준으로 상향하고 직무구조의 합리화를 위해 복수직급제를 도입할 것”이라며 “범죄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한 순경 출신 경찰관이 승진과 보직...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한 것에 대해 대통령 스스로가 원인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박 전 수석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지지율 하락의) 원인제공은 대통령”이라며 “일일이 손가락을 다 세기도 어려울 정도로 ‘대통령의 언어’ 같지 않은 말을 한 것에 대해서 국민이 심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