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여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별다른 협의를 갖지 않았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역시 해당 내용을 24일 오전 보도를 통해 처음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사면 결정 전 선대위 차원 관련 논의가 없었냐'는 질문에 "논의한 바 없다"며...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우리는 지난 시대의 아픔을 딛고 새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앞에 닥친 숱한 난제들을 생각하면 무엇보다 국민 통합과 겸허한 포용이 절실하다"면서 "박 전 대통령의 경우, 5년 가까이 복역한 탓에 건강 상태가 많이 나빠진...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헬기편으로 백령도에 도착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참배했다고 전했다. 천안함 용사들을 위해 분향한 문 대통령은 "국민들도 백령도를 많이 방문해서 천안함 용사들의 뜻을 오래도록 기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해병대 여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부대...
김 의원은 MBC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대변인을 지냈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대변인으로 역할을 했다. 이번 인선에도 김 위원장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날 이투데이에 "(공보단장은) 소통의 동맥경화를 막는 자리"라며 "그 일을 위해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처와 부처...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가 말했으니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고 원내에서 챙길 것"이라며 "(양도세 중과유예는) 이 후보가 주문한 사안이라 빠르게 진행해야 하지만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도 있어야 해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워킹그룹 설치는 정부·청와대가 반대할 뿐만...
이날 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더 이상 소중한 목숨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진실규명을 방해하는 일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수사기관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전날 숨진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선 "수사 과정에서 그게 연원이 되어서 극단적 선택을 하신 것...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대사 신임장 수여식 후 가진 환담자리에서 “한국과 주재국 간의 인적교류, 경제적 교류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가 운영에서 외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지면서, 신임 공관장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코로나19에 모범적으로 대응해온 한국과...
‘보유세 강화·거래세 완화’라는 이 후보 부동산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지만, 야당과 기획재정부는 물론 청와대도 공개 반대해 애를 먹고 있다. 거기다 공시가 동결을 통해 재산세와 종부세 등 보유세까지 완화 시도를 해 당 안팎 반발이 커지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양도세 중과는 이미 5월 말까지 유예기간을 줬는데 그때 정부를 믿고...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조오섭 원내대변인은 “소상공인 지원법과 감염병예방법을 당론으로 채택해 (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 선(先)지원과 감염병긴급대응기금 설치를 할 것”이라며 “추가로 청와대의 세종 집무실 설치도 당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법과 감염병예방법 개정은 이재명 대선후보가 약속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병상 확충과 관련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지시가 있었다"며 이 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병상 확보는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라면서 "정부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병상 확충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면서 특단의 조치를 통해 의료 대응 역량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인 김은혜 의원은 이 후보가 과거엔 다른 주장을 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후보는) ‘비싼 집에 사는데 왜 세금을 적게 내냐’, 공시가격 제도가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불로소득을 조장하고 있다고 강한 질타를 했었다. 양도세도 최대한 환수해야 한다는 입장, 불문가지였다”며 “그런데 갑자기 말이 바뀌었다”고 꼬집었다....
당초 고려하던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기획재정부와 야당은 물론 청와대도 공개반대에 나서 제동이 걸려서다.
이 후보는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해 지금까지는 주로 금융지원이어서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못했다. 재정지원으로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며 “야당도 50조 원 또는...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 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방역조치 강화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위중증 환자의 증가를 억제하지 못했고, 병상 확보 등에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강회된 방역조치 기간에 확실히 재정비하여 상황을 최대한...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 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방역조치 강화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위중증 환자의 증가를 억제하지 못했고, 병상 확보 등에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강회된 방역조치 기간에 확실히 재정비하여 상황을 최대한...
이어 "이를 테면, 청와대 안보실의 경우 기존 군사 안보 뿐 아니라 경제 안보까지 감안해서 기업들에게 필요한 주요 공급망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외교안보정책 펴가나는 데 있어서 기업들의 중간부품 조달 등 필수 소부장에 대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윤 후보가 한국노총 지도부를 만나 찬성 의견을 보였던...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통일부 교류협력기획과장, 정책총괄과장, 정치사회분석과장을 거쳐 통일부 대변인,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기후환경비서관 인사는 기존 박진섭 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임기 마지막까지 탄소중립 등 정책과제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으로 박 신임 비서관을 인선했다는 게 청와대의...
여기에는 방역조치 강화에 대한 청와대와 여당의 거부감이 반영됐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론 악화를 우려한 결과다.
방역 컨트롤타워로서 질병청의 역할도 지난해만 못하다는 지적이 많다. 종교활동에 대한 방역패스 예외, 전면 등교 유지가 대표적인 예다. 종교시설,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가...
각 금융협회 회장단 내 금융위 출신 비율, 금융지주사 회장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는 협회의 행보만 봐도 짐작할 수 있다. 일각에선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정실 자본주의’라고 표현한다. 정치와 경제 관료들의 유착 관계로 특정 집단에 혜택을 주고, 그 집단은 성장하는 불공정의 경제체제를 말한다.
은행연합회를 포함한 6개 금융협회 중에 4곳(은행연합회, 손해보험...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의식불명에 빠진 어머니가 중환자실에서 내쫓길 위기에 처했다는 청원 글이 등록됐다. 청원인은 “그나마 중환자실에서는 응급처치가 가능했는데, 이제는 그곳에서 나와야 한다”며 “하루라도 더 있고 싶지만, 정부의 병상 부족에 대한 발표와 맞물려 병원 규정상 더 이상 중환자실에 머물 수 없다고...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김의철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문 대통령이 오후 3시50분 경 김 사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김 사장의 임기는 10일 시작된다.
김의철 사장은 문 대통령이 야당 동의 없이 임명한 34번째 장관급 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