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후보자는 한국창조과학회 이사로 활동하다가 장관 지명 직후 사임한 이유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창조과학회 이사로 활동한 계기는 신앙인으로서 한국 창조과학계 분들과 미국 창조과학계 분들을 잘 알고 있어 연결시켜주기 위해 활동했다”며 “청와대 인사수석실에서 연락이 와서 공직자로서 사외 이사 활동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해 분말야금학회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17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생중계로 기자회견을 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한반도 긴장 고조, 복지 정책 확대, 8·2 부동산 대책, 초고소득자·초대기업 증세, 탈원전 정책 등 100일간의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밝히고, 이후 출입기자단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취임 100일, 문 대통령의 평가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김현 대변인 명의의 문자 브리핑을 통해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으나 본인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박 본부장은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단에 이메일로 배포한 ‘사퇴의...
5월 10일 취임한 문 대통령은 17일이 취임 100일째를 맞는 날이다.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정식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반도 긴장상황과 인사 난맥 등 주요 이슈와 외교,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현안에 대한 새 정부 정책 설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건설업계가 바닷모래 채취를 못하면 건설대란이 일어난다고 얘기하는 것은 공갈협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특히 "건설업체들이 바닷모래 대체를 고민도 안 했다"며 "재활용으로 건설폐기물 다시 분쇄해 매립토 같은 용도로 충분히 쓸 수 있고...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 2층 식당에 배달된 수박화채는 200인분에 달했다. 김 여사가 직접 탄산수와 사이다, 오미자 진액에 수박, 사과, 참외, 배, 체리를 넣어 만들었다. 김 여사는 과일의 맛이 떨어진다며 화채에 얼음을 넣지 않고 재료들을 시원하게 냉장했다가 춘추관으로 운반하기 직전 화채를 완성했다.
김 여사의 수박화채는 유송화 청와대 2부속실장 등 2부속실...
홍준표 전 지사는 18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며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홍석현 전 회장은 신문(중앙일보)과 방송(JTBC)을 갖다 바치고 조카(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까지 구속시켰다”라고 주장하며 “그러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홍준표 전 지사는 또 “청와대 특보 자리 겨우 얻는 그게 언론이냐”라며...
이 차관은 15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여가부 출입기자단과 만나 “우리나라 성평등 법과 제도는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데, 국민이 실제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부분에선 갭(차이)이 있다”면서 “삶 속에 어느 정도 반영돼 실천되고 실행되는지 그 부분을 신경써 살펴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여성 노동과 관련해 여성 일자리와 성별임금격차 등에...
청와대는 24일 대통령 집무실에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이를 출입기자단에 공개한 데 이어 25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도 상황판을 공개했다.
이는 대통령 집무실의 현황판을 국민들에게 그대로 공개하고 국민들과 소통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뜻에 따른 조치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 설치한...
또 청와대 정책실장이나 경제수석 등의 인선이 늦어지면서 큰 정책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구체적인 새 정부 정책 추진이 어려운 것도 한몫한다.
대선 전에는 매일 언론에 나왔던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새 정부 들어 얼굴 보기가 힘들다. 유 부총리는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장관 제청 요청을 받았고 11일에는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해...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권한대행으로서 국정을 운영하며 느낀 소회 등을 밝히고, 기자단과 사실상 마지막 인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도 다음 달 2일 한광옥 비서실장 주재로 차담회 형식의 마지막 수석비서관 회의를 연다. 공식적 수석비서관 회의는 이미 종료됐고, 현재는 매주 화·금·일요일 차담회 형식의 회의가 열리고 있다.
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박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특정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박 대통령이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일 청와대 출입 기자단과 상춘재에서 사실상의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후 24일 만이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청와대 출입 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겸해 만난 자리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인터뷰는청와대 상춘재에서 1시간 10분 가량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한마디로 거짓말로 쌓아올린 커다란 산이자 가공의 산”이라며 “오래전부터 누군가 기획하고 관리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개명 사실에 대해서도 “딸 이름이 ‘정유라’라고 바뀌었다는 것도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알았다”고 말했다.
정...
소추위원 측은 이날 박 대통령이 지난 1일 청와대 출입기자단을 상대로 한 간담회 발언 전문 등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박 대통령이 검찰 공소사실과 탄핵사유에 대한 전반적인 해명을 한 것이 오히려 일정 부분 사실관계를 시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소추위원 측 주장이다.
박 대통령은 법무법인 신촌을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송무보다는 공증과 자문을...
권성동(57) 소추위원은 이날 변론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의 간담회 발언에 대해 "탄핵소추와 관련해서 직접적인 증거는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관여했다고 나온다"며 "예를 들어 추천을 받아 인사를 했다던가, KD코퍼레이션 같은 경우도 자신이 소개했다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신년 간담회를...
한편 소추위원 측은 이날 박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출입기자단을 상대로 한 간담회 발언 전문 등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박 대통령이 검찰 공소사실과 탄핵사유에 대한 전반적인 해명을 한 것이 오히려 일정 부분 사실관계를 시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소추위원 측 주장이다.
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변론기일에는 안봉근(51)·이재만(51) 전 청와대 비서관과 윤전추·이영선 행정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다. 정호성(47) 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두 비서관은 박 대통령이 1998년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발을 들여놓을 때부터 최근까지 20년 이상을 근거리에서 보좌했다. 두 행정관 역시 최순실(61) 씨의 측근 인사로...
박근혜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1시30분쯤부터 50여분간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 기자단과 신년 인사회 겸 티타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9일 탄핵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이래 공개적으로 외부 활동에 나선 것은 23일 만이다 .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심경을 밝히면서 세월호 당일 7시간 행적과 제3자 뇌물 수수 관련 내용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정유년(丁酉年) 첫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겸한 티타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함께하면서 새해 인사와 덕담을 건넸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질문도 주고 받았다.
앞서 지난달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박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과 탄핵심판...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탄핵심판 대통령 법률 대리인단이 오늘 오후 3시 헌재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이어 헌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국회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의결했으며, 헌재는 같은 날 국회의 탄핵소추 청구서를 접수하고 박 대통령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