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핵심 전파지역으로 꼽히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을 거론, “예배와 장례식 참석자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코로19 대응 긴급 현안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주문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중대본의 조사 결과 신천지대구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와 관련이 있는 확진자가 39명이고, 청도 대남병원과는 1명이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방역당국은 이 같은 연결고리가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위기경보를 격상할 필요가...
이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이 35명, 청도대남병원 관련이 1명이다. 나머지 5명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문제는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대규모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1001명 상대 사전 조사에 이어 1차 추가 대상 347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증상이 있다"는 응답이 409명이었다. "증상 없다...
대구·청도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이 아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면밀히 모니터링을 하는 중이며 전문가의 판단에 따른 대응 문제"라고만 답했다.
김 실장은 수원 일부 지역 등을 겨냥한 정부의 '핀셋규제' 부동산 대책에 대해 "대출 규제가 예상보다 강한 수준...
이날 추가 확진자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확진자가 확인된 지역은 대구 38명, 서울·경북 3명, 경남 2명, 충남·충북·경기·전북·제주·광주 각 1명씩이다.
중대본의 조사 결과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확진자가 39명이고, 청도 대남병원과는 1명이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21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구ㆍ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은 법정용어는 아니고 총력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이날 정세균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청도·대구 지역에서) 최대한 빨리 접촉자를 찾아내고...
이 가운데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숨진 1명도 포함됐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첫 사망이다.
한편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치료법 가운데 두 가지 임상 시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3주 내로 예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그가 말한 임상 시험 결과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인 ’리토나비르‘와 ’로피나비르...
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환자는 20년 넘게 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19일 폐렴으로 사망했다.
전날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33%(200원) 하락 마감했다.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이는...
지난 19일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65세 남성이 폐렴으로 사망했다.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사망 첫 사례다.
이 환자는 연고자가 없으며 10살 무렵 조현병이 발생해 약 20년 넘게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던 중 최근 고열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던 중 19일 폐렴으로 사망했다.
이날 대남병원에서 나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첫 번째 사망자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1957년생 남성으로 19일 사망했다.
청도 대남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즉각대응팀은 사망자를 포함해 전수 조사를 실시했고, 사후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특히 15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는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오후(4시)보다 53명 늘어난 1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된 53명 중 51명은 대구·경북 거주자다.
18일 31번 환자(61·여)를 시작으로 19일 18명, 20일 51명이 추가됐다. 31번 환자를 제외하고 42명은...
새롭게 확진된 환자 중 21명은 대구·경북에서 발생했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5명, 31번 환자가 입원했던 새로난한방병원 1명, 청도 대남병원에서 13명, 그리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2명이다.
이 가운데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 중에서는 사망자도 나왔다. 방역당국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울러 서울에서 확진환자도 1명이 추가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금 경북 청도군이나 대구시는 워낙에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분들이 많고 또, 그분들의 가족까지 고려하면 상당히 노출된 분이 많다”며 “당분간은 집단행사나 특히 밀폐된 그런 공간에서 장시간 하는 행사를 자제하도록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교회를 다녀간 인원을 확인한다고 해도...
3명은 의료기관 내 감염(청도 대남병원 2명, 새로난한방병원 1명)으로 추정되며, 31번 환자를 포함한 9명에 대해선 역학적 연관성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경북 지역사회는 그야말로 혼돈이다. 추가된 확진환자 중에는 대구시청 공무원, 미술학원 강사, 어린이집 보육교사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가 근무했던 미술학원과 어린이집은 폐쇄됐다....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의 감염원으로 지목된 31번 환자(61·여)가 이달 초 경북 청도군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도군은 20일 병원(대남병원) 내 확진환자 2명이 추가 발생한 곳으로, 방역당국은 현재 31번 환자와 추가 환자들 간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31번...
23명은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교인 및 접촉자이며, 2명은 청도 대남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5명에 대해선 방역당국이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나머지 1명은 서울 종로구에서 확인됐다.
중수본은 앞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대응인력과 시설을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