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정책성 금융상품에는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형소득공제 장기펀드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등이 있다. 이 중 특히 청년층 ‘자산 형성’을 목표로 내놓은 정책금융 상품들의 성적표는 초라하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은 연 최고 10%대에 달하는 금리...
실제 연 10%의 고금리에도 불구, ‘청년희망적금’은 중도해지자가 70만 명에 육박했다. 저소득 청년층을 대상으로 저리로 대출해주는 ‘햇살론유스’는 낮은 홍보 효과에 모르는 청년층이 다수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 과제 중 하나로 삼은 청년 정책금융의 현실을 살피고 청년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선 어떤 형태의 정책금융이 필요할 지 시리즈로...
정 원장은 “세계 경제가 어려우니 이럴 때일수록 재정을 통해 창업 분위기를 이어가야 하는데 거꾸로 가고 있다”며 “대기업은 감세해주고, 유니콘 기업을 키워내던 모태펀드 예산은 줄이고”라고 덧붙였다.
청년 일자리 정책도 역행하긴 마찬가지라고 봤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일자리 없는 성장 시기에 접어들었는데, 공공부문 일자리는 줄이고 그나마 채용이...
비율을 초과해 제안하는 업무집행조합원을 우대하며, 최종 선정된 업체는 3개월 이내에 펀드를 결성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펀드 조성이 중소․벤처기업과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4년간 매년 10억원을 출자해 G밸리를 중심으로 창업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청년창업 지원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해당 펀드를 균등 배분해 지원 대상자 50명의 증권 계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갓 홀로서기에 나선 청년들을 위한 금전성향 파악하기, 생애설계에 따른 재무관리, 금융피해 예방법 등 기초 경제 교육이 함께 지원되어 자립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희망프로젝트’ 지원자 공개 모집은 4월 13일부터 5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나눔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꽃 피워내고 있다. ‘꽃이 돌고 돌아 씨를 만들고 열매를 맺듯, 돈도 건강한 사회를 위해 아름다운 꽃이 돼야 한다’는 지론을 올해도 변함없이 실천에 옮겼다.
박 회장은 1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부터 올해 받는 배당금 16억 원을 모두 비영리 사회복지재단인 미래에셋 박현주재과 단미래에셋희망재단에...
이달부터 은행·증권사에서 출시될 예정인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와도 동시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사업목적이 유사한 청년희망적금은 만기 또는 중도해지 후 청년도약계좌를 순차 가입해 자산 형성을 이어갈 수 있다.
상품 만기 이후에도 우대금리 제공, 예·적금 납입내역 개인 신용평가 가점 반영, 금융교육·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해 자산을 지속...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인터뷰“지난해 기준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완화 효과 있었다”“올해 물가 상승률, 3% 중반대로 완만히 낮아질 것…2% 달성은 힘들어”“취약차주 지원 시 기준ㆍ대상선정 명확히…경제 전반 기대효과 따져야”“올해 숙제는 ‘성장동력’ 만들기…정부, 핵심 산업 분야 청사진 제시해야”
올해 경제는 ‘희망’과 거리가 있어 보인다....
올해 2월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은 추가 가입 없이 2년 만기가 종료되는 2024년 상반기에 장려금을 지급하면서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예산 3602억 원을 확보했다.
서민ㆍ실수요자의 주거비용 경감 등을 위한 '특례보금자리론'에는 1668억 원이 투입된다.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은 일반형...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사업은 정부안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 1만5000명에 198억 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과 도약에는 4조2605억 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재기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폐업-재도전을 연계한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예산규모를 올해 대비 26% 증액 편성했다. 예산규모는 1464억 원이다. 자영업자고용보험...
형태의 펀드를 만들어 전략산업 육성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력 육성에 대해선 “특화된 인력에 필요한 지원책이 뭘까 조금 더 고민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교육과 훈련을 한꺼번에 아우르는, 청년들도 ‘이 직업이 내가 평생 택할 길’이라는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며 “직업 시큐어(보장)를 함께 해준다는 이야기가 있어야...
아울러 그는 "미분양 등에 따른 주택공급기반의 과도한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10조 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펀드(PF) 보증을 추가 공급하는 등 정상 추진 중인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공적 보증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수요가 높은 정비사업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안전진단 규제 개편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주택 조기공급...
다만 정부 모태펀드의 역할은 재정립 할 계획이다. 초기창업, 청년‧여성, 지역 등 과소 투자영역 등에 집중하면서 민간자본 유입을 촉진해 민간 선도형 투자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펀드 결성 보완을 위해 민간출자자 등에 대한 세제 확대, 중간회수펀드 확대 조성, M&A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청년도약계좌, 10→5년 기간 단축해 출시…‘청년희망적금’ 추가 재개 없어
금융위는 내년 예산안에 청년층 자산 형성 지원에 6000억여 원을 편성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청년도약계좌’에 3528억 원을 신규 편성하고, 올 초에 출시한 ‘청년희망적금’에 3602억 원을 편성했다.
청년도약계좌는 당초 10년 만기가 됐을 때 1억 원의 목돈을...
근로를 희망하는 장애인에게는 고용장려금을 현행 30~80만 원에서 경증은 5만 원, 중증은 10만 원씩 35~9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반지하·쪽방 등 취약주거지 거주자 1만5000가구의 주거 상향을 위해 보증금 무이자 대출을 신설하고, 민간임대로 이주할 경우에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해서는 삼성, SK 등이 운영하는 직업...
이외에도 캐나다 상원의장, 우즈베키스탄 상원 제1부의장, 영국 외교부 국무상,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총재 겸 아람코 회장 등이 각국을 대표하는 경축사절로서 참석한다. 이 밖에도 143명의 주한 외교사절을 포함해 약 300여 명의 외빈이 취임식에 참석한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 참석과 관련해 박 위원장은 "이날 취준위 관계자가...
청년희망적금의 가입기준은 총급여가 연 3600만 원 이하지만 청년형 소장펀드는 총급여가 5000만 원 이하로 가입 문턱이 높지 않다.
한화자산운용은 MZ세대의 다양한 투자 성향과 관심사를 고려해 '적극투자형'과 '안정추구형'으로 구분해 출시했다. 국내주식형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와 지역에 투자할 수 있는 해외펀드(글로벌 기후변화, 미국, 아시아배당주...
은행 관계자는 “최근 청년희망적금이 큰 인기를 끈 것처럼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최근에는 고금리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달리 말하면 시중에 대기성 자금이 여전히 많은 만큼 수익성이 기대되는 투자처가 나타난다면 다시 한번 자금이 쏠리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 예로 올해 1월 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