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인 홍영표 의원이 친문(문재인) 강성 지지층 표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홍 의원은 대표적인 친문 인사로 꼽힌다.
홍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첫 차례로 출마선언을 했음에도 15일 광주에서 5·18민주묘지 참배 후 별도로 재차 출사표를 던졌다. 강성 지지층 권리당원 숫자가 많은 텃밭인 광주에 특별히 공을 들이는 것이다.
홍 의원은 이날...
또 같은 20대더라도 남녀가 젠더 이슈에 따른 민감도가 다른 것도 엇갈린 남녀 표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대 남성과 여성의 성 평등에 관한 인식은 서로 큰 차이를 보인다.
지난달 11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청년의 생애과정에 대한 성인지적 분석과 미래 전망 연구' 결과, 남성과 여성 대다수가 서로에게 성차별이...
특히 2030 유권자의 막판 표심에 호소하고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꼭 당선돼 서울을 살리고 정권 심판을 해 달라던 열망 어린 표정의 시민 여러분들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서울의 미래, 우리 아들·딸의 미래를 포기하지 마시길 진심으로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을 통해 청년...
박 후보는 부활절 행사 참석과 강북 지역 집중 유세를 통해 청년층 표심 끌기에 나섰다. 오 후보는 운송업계·청년층을 만났고 시민과 함께 한강변을 걸으며 종횡무진으로 움직였다.
박 후보의 막판 유세는 ‘청년’이 키워드였다. 박 후보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활절 관련 메시지를 냈다. 주목할 점은 박 후보가 ‘청년’을 언급했다는 점이다.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재보선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유세 마지막 주말인 3일 '청년 표심' 공략에 주력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안암동의 직주일체형 공공 청년주택 '안암생활'을 방문해 생활 모습을 살피고 거주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안암생활'은 20대~30대 청년을 위한 '주거+창작' 맞춤형 주택으로 월세가 시세의 절반...
오 후보는 야권 연대를 강조하는 동시에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적하며 표심을 끌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현장 유세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도 함께해 오 후보 지지를 독려했다.
오 후보는 1일 오후 서울 노원구 경춘선숲길을 찾아 사전투표 전 마지막 선거 유세를 시작했다. 시장 시절 조성한 경춘선숲길을...
편의점 무인점포 언급에 관해 국민의힘이 비판하는 데 대해선 “무인슈퍼를 한다고 일자리가 줄지 않는다”며 “시대변화에 대비하면서 일자리를 줄이지 않도록 해야 하는 상황을 설명했는데, 그걸 20·30대 표심을 파고들겠다며 왜곡해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 선거전략은 굉장히 얄팍한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선거 유세 현장에서 청년들이...
물론 김 위원장도 어느 수준에서 우리 청년들이 폭발할지를 점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서울과 부산의 보선에서 20대의 표심이 움직이는 걸 보면 그날이 하루하루 가까워지고 있는 듯하다.
윈스턴 처질 전 영국 수상은 1908년 극심한 사회주의와 자유주의라는 이분법적 경제 갈등 상황에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 명연설을 남겼다.
“사회주의는 부유한 자를...
부동산 문제로 돌아선 20~40대 표심을 돌려놓기 위함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성북구 길음역 사거리에서 유세하며 “현재는 특별공급 물량 중 기관 추천 유형으로 약 2% 정도 중소기업 장기재직 근로자에 보급하는데 5%까지 확대하고 잘 정착되면 1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제도가 지금도 있긴 있다. 그런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청년, 1인 가구 등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이후 신도림역 아침인사, 경인선 지하화 현장을 거쳐 구로디지털단지 앞에서 유세 출정식을 갖는 등 현장 5군데를 방문하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박 후보의 배우자인 이원조씨도 이날 파란색 점퍼를 입고 ‘박영선 후보 남편’이라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사실상 ‘부동산 선거’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지만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파격·이색 공약으로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수직정원’ 조성은 박 후보의 이색 공약이다. 21분 이내에 모든 생활서비스가 가능하다는 핵심공약 ‘21분 콤팩트 도시’의 목적으로 수직정원은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된다....
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자영업자·소상공인·청년·취약계층에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하는 민생 추경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당초 편성한 15조 원에, 국회가 확정해 놓은 기존 예산 4조5000억 원을 더한 19조5000억 원의 추경안을 제출했다. 그런데 상임위에서 여당의 증액이 잇따라 3조9000억 원가량 늘어났다. 여당 요구가 모두 반영되면 전체...
아울러 오 후보는 상대 진영의 부동산 정책인 ‘기본주택’도 수용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놓으며 표심 확장을 꾀했다. 오 후보는 지난 1일 당내 후보 토론회에서 ”기본주택 공급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기본주택은 소득과 자산, 나이 등을 따지지 않고 무주택자 누구나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최근 이재명 경기지사가 기본주택 공급 계획을 밝히면서...
박 후보는 “시장이 되면 서울보증보험이 보증을 서고 서울시가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무이자 대출을 시행하겠다”는 청년 공약을 소개했다.
우 후보는 친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늘 곁에 있겠습니다. 꿈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었으며 권 여사와는 전화로 안부를 나눴다....
서울 집값ㆍ전셋값 급등 등 부동산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자 여야 모두 부동산시장 안정 대책을 내놓으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번 보궐선거 당선자는 시장 임기가 1년 3개월로 짧고 공약 현실성도 떨어져 자칫 ‘속 빈 강정’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야 후보 모두 ‘주택 공급’ 공약
여야 주요 후보자들은 모두 1호 공약으로 ‘주택난...
차기 한공회장 선출을 하루 앞두고 후보들이 마지막까지 2030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자투표를 도입하면서 청년 회계사의 표심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후보들은 청년 회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청년위원회 강화 등 ‘젊은 한공회’를 약속했다.
17일 시행되는 한공회 45대 회장 선거(기호순)에는 △채이배 전...
청년 회계사의 표심을 자극하는 공약도 있다. 시장의 포화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회계사 선발 인원을 감축하고 한공회 내 청년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는 내용이다.
그는 “회계사는 은퇴가 없기 때문에 1000명씩만 뽑아도 연간 5%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현실에 맞게, 인력 수요에 맞게 선발 인원을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량근로제 때문에 노사...
예상 후보자들도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유력한 신임 회장 후보로 꼽힌다. 그는 지난주부터 삼정KPMG 등 회계법인을 방문해 청년층 회계사를 만나 인사를 나누면서 친밀감 높이기에 나섰다.
익명을 요청한 회계사는 “아무래도 이번 전자투표가 도입되면 우리와 같은 주니어급 회계사들의 표심도 중요하지...
1987년 대선 당시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돕는 청년조직에서 활동했다. 충남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뒤 국회에 입성한 그는 옛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지역별로 보면 주 의원(대구 수성갑)은 TK(대구·경북)를 비롯한 영남권을, 이명수(충남 아산)·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의원이 충청권을, 권영세(서울 용산) 당선인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상황이다.
당선인...
또 청년 1인가구를 위해 주방과 세탁, 창고 등이 어우러진 공유생활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사 이전으로 확보된 광진구청 부지에는 교육과 보육을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동작구을 선거구에서 승리한 민주당 이수진 당선인은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 공약을 앞세웠다. 아울러 중앙대와 숭실대의 캠퍼스타운을 연결한 대학로를...